야생영지버섯이 꽤나 크네..
아내에게 야생목이버섯이 많이 난곳을 구경시켜 주려고 함께 한 산행입니다...오늘도 목이버섯을 조금 채취해 왔습니다.
뼈에 좋다고 알려진 접골목입니다.
점심반찬은 친구가 먹으라고 준 갈치젓과 청양고추 사과 두개 아내는 이 밥을 먹으면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을 먹었다고 몇번을 말하더군요.. 땀 줄줄 흘리며 힘들게 산행한 후에 밥을 먹으면 맛이 없을 턱이 없지요,.
천마를 구해 달라고 한 분의 바램이 이루어 졌는지 다행히 천마를 만났습니다.
어린 것들..
아내가 산에 갔다와서 힘들어 밥하기 귀찮아서 인지 생라면에 목이 버섯을 넣고 꿇여낸 것입니다. 메밀소바처럼 할려고 했다가 차가운 육수를 만들수 없을 것같아 그냥 끓였다고 하는 군요.. 자기가 끓여 놓고 너무너무 맛있다고 자화자찬을 하더군요. 오돌오돌 씹히는 목이버섯의 맛은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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