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희 인생칼럼294 화를내는 자 지옥으로 떨어지리라 화를내는 자 지옥으로 떨어지리라예수와 부처는 화를내는 자들은 무간지옥 음부로 들어가리라 설파했다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지 않는다면 모두 지옥으로 보내겠다는 말씀을 하였고 억겁년 전생에 죄를 씻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다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화를 내고 자기의 손해 때문에 화를내는 것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화를 낸다는 것은 욕심이 있다는 것이고 욕심이 있는 자가 천국에 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기 때문이다굳이 분노를 나타내는 것에 정당성과 의미를 둔다면 그것은 정의를 위해서 분노를 나타낼 때이다 나의 욕망 때문이 아니라 가난하고 힘들고 병든 자들을 위해서 바리새인들에게 분노하던 예수처럼 그렇게 분노 하는 경우 지옥 자식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우리들은 너무 쉽게 화를 .. 2025. 2. 18. 북한여자의 삶 북한 탈출 여인 기구한 삶 탈북녀의 인생 북한여자의 삶 북한 탈출 여인 기구한 삶자유가 없는 속박에 땅 북한에서 태어난 그녀는 북한에서 쌀밥과 고기 밥을 먹을 정도로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부잣집 여식으로 자라 났는데 점차 가세가 기울어 북한의 보통 가정집처럼 되었다고 한다호기심이 많던 그녀는 남들보다 일찍 북한의 현실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북한을 어렵사리 탈출을 하였다 중국 땅에 도착한 그녀는 전혀 원치 않는 중국남자에게 마치 팔려 가듯이 결혼을 하였고 아이를 하나 낳았다고 한다그러나 중국 남자와 살면서도 언제 북한으로 끌려 갈지 모른다는 불암감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고 아이를 버려두고 한국으로 넘어 왔다모성애가 강해서 아이가 보고 싶어 연락을 하니 중국 남편은 돌아오라고 하고 그녀는 갈 수 없다고 거부하고 한국에.. 2025. 2. 18. 한국정치 개그콘서트 한국정치 개그콘서트재밌다 우리나라 정치가 이렇게 재미난 것인지 요즘 가슴 절절이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다 예전에는 우리나라 정치가 답답하고 속이 터진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정말 웃기는 짜장 같은 개그 콘서트를 보는 거 같다초등학교 어린 아이들 수준의 정치인들이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이 구상 유치한 수준을 넘어서 개그콘서트처럼 박장대소하게 만든다홍준표 정말 웃기는 사람이고 재미있다 철부지 아이 마냥 수준는 떨어지지만 나름대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그 모습이 어떤 면으로는 정겹기도 하다하나같이 정말 수준이하의 말과 행동들을 하지만 이런 정치인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인간의 수준이라는 것이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별 볼일 없는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손바닥에 왕자를 쓰고 그.. 2025. 2. 13. 사랑의 반대는 원수 사랑의 반대는 원수 사랑의 반대는 원수사랑이 무섭다 사랑이 무서운 이유는 사랑이 끝나면 원수가 되기 때문이다 열렬한 사랑도 온몸을 다 바쳐 사랑한다고 해 도 사랑이 끝나는 순간 원수로 변한다사랑이 증오로 변하는 시점부터 철천지원수를 갚는다는 마음으로 상상할 수 없는 복수를 하는 사람도 있고 애증의 사념으로 마음의 복수를 하는 사람도 있다자신이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욕망의 부산물이다 사랑은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진정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며 행복하기를 또한 비는 것이다 슬픔도 눈물도 욕망의 찌꺼기이다내가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내.. 2025. 2. 6. 철학적 인간 동물적 인간 ㅡ칼럼ㅡ 철학적 인간 동물적 인간이 세상은 동물적 본능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있고 사유와 생각을 할 줄 아는 철학적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존재가 있다먹고 마시고 즐기고 동물적 쾌락에만 몰두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과 먹고 마시고 즐거워 하는 인간 본능을 넘어서 삶의 이유와 목적 가치를 고민하며 사유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철학적 인간 동물적 인간 이 두 부류는 서로가 완전히 다르다 살아가는 방식도 생각하는 자체도 다르기 때문에 서로가 이질감을 느끼고 상대를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본다 두 부류가 먹고 마시고 즐기는 인간 본연의 본능을 느끼고 만끽하는 것은 똑같지만 단지 그것에 만족하느냐 아니면 그 이상을 추구 하느냐 그 사고의 차이만 있을뿐이기에 동물적 인간이라는 관점에서는 같은 종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 두 부류의 .. 2025. 1. 31. 카인과 아벨 흑수선 - O.S.T. - Dust In The Wind - J(제이) Brightman-Dust In The Wind close my eyes난 눈을 감아요.Only for a moment and the moment's gone아주 잠시 동안, 그리고 순간은 지나지요.All my dreams내 모든 꿈은Pass before my eyes a curiosity눈 앞으로 스쳐지나가죠. 호기심일뿐...Dust in the wind먼지에 불과해요.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우리 모두 먼지에 불과해요.Same old song오래된 노래 또한Just a drop of water in an endless sea무한한 바다의 한 방울 물일 뿐All we do우리의 모든 흔적도Crumbles.. 2025. 1. 31. 운석 감정 이야기 ㅡ운석감정ㅡ운석감정 뒷이야기 운석 감정 이야기 ㅡ운석감정ㅡ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산이나 바다등에 놀러 가서 운석을 발견했다고 하면서 운석감정을 해달라고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일확천금을 꿈꾸는 인간 본연의 심성이 운석으로 표출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모양이 조금 이상하거나 검은색을 띠거나 자석에 붙거나 하면 무조건 운석일 것이라는 생각이 마음속에 저절로 스며 드는가 보다 사실 운석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고가에 판매 되지는 않는다 많이 발견되는 운석은 보통 순은 가격과 비슷하게 판매되기도 한다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운석 감정을 문의하며 사진을 보내 왔지만 운석인 경우는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한두 번 정도는 운석하고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있지만 확실하게 운석.. 2025. 1. 30. 죽음을 찬양하라 죽음을 찬양하라살다 보니 많은 죽음의 시간들이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그것을 나는 아슬아슬하게 피해 갔다 그때는 죽음에서 벗어나는 것이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 그것이 꼭 다행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죽음의 시간이란 누구나 겪어야 하는 것이기에 언젠가는 맞닥뜨려야 하는 현실 앞에서 나약하게 머뭇거리며 초라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그런 모습이 스스로 보기 싫어서 차라리 그 옛날 떠났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다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기도 하였는데 그 사람들은 살아난 것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다 그냥 죽게 내버려 두지 왜 살렸느냐고 핀잔만 들었다우리는 누군가가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그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애를 쓰기도 하는데 그런 .. 2025. 1. 27. 악마 악마인간이란 말이야 모두가 악마이지 남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 자신밖에 모르거든 나만 잘 먹고 잘살면 장땡이라는 악마의 속성으로 살아가는 거지 남이 죽던지 말던지 관심도 없지 남아도는 쓰레기 재물이나 알량한 선심을 거나하게 떠벌리며 자화자찬식으로 어쩌다가 베플기도 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미화하여 자아도취에 몰입함으로 악마의 삶을 살아가는 자화상을 깨닫지 못하고 나만큼은 그래도 타인에 비해 괜찮은 인간이라는 착각에 빠져있지힘들고 어려운 사람이 아픔을 이야기하고 하소연을 해도 전혀 못들은 채 하거나 하늘이 두 쪽 나도 안 된다고 거부를 하거나 아니면 상대의 어려움을 이용해서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고 하지 젊은 사람은 젊어서 그렇다 하더라도 살만큼 살아서 이제 죽음이 목전에 .. 2025. 1. 22. 멋지게 죽기 운동 본부 ㅡ 행복하게 살다 죽는 법 ㅡ웰다잉 -죽음을 사랑하라 멋지게 죽기 운동 본부죽음을 터부시하고 입밖에도 내지 못하게 만드는 관습이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는다피할 수 없는 것이 죽음인데 어떻게 보면 잘사는 것보다 잘 죽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사람들은 죽음을 외면하고 있다이제는 공론의 장을 만들어 죽음을 논하고 잘 죽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 한다 잘 사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지도 않지만 잘 죽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는 경우가 없으니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이제는 죽음에 대해서 마음껏 이야기하고 잘 죽는 방법이 어떤 것인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생각을 해야 한다잘죽기 운동본부 같은 사단법인이 만들어져 잘 사는 것보다 잘 죽는 것에 대해서도 심.. 2025. 1. 22. 개처럼 살자 -행복하게 사는 방법 - 개처럼 살자걔는 화를 내지 않는다 언제나 반가워한다 개를 좋아하는 이유다 언제나 조아라 반겨주는 개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다계산하지 않고 그냥 만나면 즐거워하고 좋아하는 개처럼 살아야 한다괴롭히지 않는 한 절대로 화를 내지 않는 개처럼 살다 가야 된다 개보다 못 난 것이 인간이다 개보다 순수하지 못하고 개보다 착하지 못하다개보다 사랑스럽지도 아니 하고 개보다 행복함을 안겨 주지도 않는다 이렇듯 잘 먹고 잘사는 개를 알아 보지 못하고 개만도 못한 인생이라고 말을 한다 개보다 잘난 인간은 없다 모든 인간은 개만도 못 하다 이렇게 멋지게 살아 가는 개를 비하하지 마라 개보다 잘났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개보다 못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그냥 개처럼만 살아 가자 그러면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2025. 1. 22. 미국의 종으로 살기를 바라는 사람들..미국의 노예식민사관 미국의 종으로 살기를 바라는 사람들..- 김형희인생컬럼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은 나당 합작으로 사라지고 이 때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은 노예의 삶에 길들여 지기 시작했다. 끊임없는 외세의 침략과 내전으로 인해 하루하루가 불안한 풍전등화 같은 삶을 살던 백성들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파 견디지 못하는 습성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추구하지 못하고 무슨 수를 쓰던지 나만 배부르고 호위호식하면 문제가 될것이 없다는 양반특권계급의 이기주의 근성이 유전적으로 몸에 축적되기 시작한 것이다.물론 수많은 전쟁과 약탈 침탈로 인해 하루하루가 불안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나약한 민족적 환경 때문에 비겁하고 비열한 습성을 가지고 살지 않으면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운 상태라는 것은 부인 할 수없는 일이지.. 2025. 1. 21. ㅡ역사는 국정화가 될 수 없다ㅡ시신을 먹는 제사 묻는 제사 무엇이 옳은 것인가? ㅡ역사는 국정화가 될 수 없다ㅡ하나의 시각은 존재할 수 없다ㅡ그 어떤 역사도 100% 정확할 수는 없고 정확해서도 안된다ㅡ 헤로도토스 그리스 역사학자 철학자ㅡ다레이오스가 페르시아의 왕이 되었을 때 자신을 시중들던 그리스 사람들을 불러놓고 얼마를 주면 너희들 부친의 시신을 먹을 수 있겠냐고 물었다" 돈을 아무리 많이 주어도 그런 짓은 할 수 없다"라고 그들은 답했다ㆍ그 말을 듣고 난 다레이오스는 인도의 칼라티아이족을 그 자리로 불렀다칼라티아족은 부모가 죽으면 그들의 시신을 먹는 장례 풍속이 있었는데 그들에게 돈을 얼마나 주면 부모의 시신을 화장 시키겠느냐고 물었다 칼라티아이족은 비명을 지르며 "그런 끔찍한 말은 제발 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관습이란 그런 것이다 그리스 시인 pandora's가 .. 2025. 1. 20. 애증의 삶 ㅡ 단편소설ㅡ 김형희 애증의 삶 ㅡ 단편ㅡ 김형희사랑한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간 그녀에게 사랑은 떠나고 그녀의 뱃속에 아이만 남겨져 있었다목에 매달린 커다란 혹을 떼어내 듯 끊임없이 몸부림쳤지만 아이는 아무렇치 않은듯 쑥쑥 자라나고 있었다 ㆍ만년설 속의 진한 어둠이 지나가는듯 시간은 가고 뱃속 아이는 세상 밖으로 나오려 하고 있었다남들이 다 갈 수 있는 그 편한 분만실 조차 갈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고 피폐해진 인생 이였지만 그녀는 그 누군가에게만큼은 축복을 받는 아이가 되게 해 주고 싶었다기억 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한 명 있었다 ㆍ 얼마나 다행인가 바다를 노래 하고 하늘을 바라보기만 하던 어릿광대 같은 그 남자가 ㆍㆍㆍ남자는 깊은 새벽 적막을 흔들어 주는 발자국 소리를 내면서 그녀 곁에 다가왔다입을 앙다문 그녀.. 2025. 1. 20. 음식이 맛있는데 장사가 안될소냐-자영업 망하는 이유?... 음식이 맛있는데 장사가 안될소냐경기가 어려워서 장사가 안 된다고 이야기 한다 공장에서 만든 제품화된 물건을 파는 것은 경기의 흐름을 탈 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만맛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할 수 있는 음식점 주인들이 장사가 안 된다고 하소연을 하는 것을 보노라면 얼척이 없다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맛있는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고 싶어 하는 것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리현상이며 인지상정일 것이다장사가 안 된다면 분명 음식이 맛이 없어서 그럴 것이라는 불가분의 법칙을 스스로에게 적용해야 할 텐데 아무 죄없는 경기 탓을 하는 것이다음식이 맛이 없으면 형제간에도 찾아가지 않는 것는법 ㆍㆍ 최고의 맛 행복한 맛 즐거운 맛 기분 좋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을 .. 2025. 1. 18. 늙지 않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장수하는 방법ㅡ동안얼굴만들기ㅡ노화억제방법ㅡ 억만금을 가져도 몸이 아프거나 죽는다면 다 쓸모없는 것이다 노화막는방법 노화방지법 늙지 않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장수하는 방법억만금을 가져도 몸이 아프거나 죽는다면 다 쓸모없는 것이다 오래 살아도 사는 내내 몸이 아프다면 살만한 가치도 없다육체는 건강해도 뇌기능이 떨어지거나 정신적인 질환에 걸린다면 살아도 행복하지가 않을 것이다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사람이 있고 아주 천천히 진행되는 사람이 있다 이 차이점은 단 한 가지다우리 인체는 혈관으로 이루어졌고 혈관이 얼마나 많이 막혀 있느냐 혈액순환이 잘 되느냐 그 차이로 노화의 속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수십년 살아오면서 수없이 많은 오염 물질 이물질 석유화학물질들이 우리 인체 속에 계속 유입이 되면서 혈관이 막혀 세포들이 빠르게 사멸하게 되고 산소 공급 영양 공급 혈액 공급이 안 되면서 급격하게 노화가 진행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동안얼굴.. 2025. 1. 16. 코카콜라의 비밀을 알아내다 코카콜라 맛의 비결 비법 해답을 찾다 코카콜라의 비밀을 알아내다물론 100% 정확한 것은 아니다수많은 사람들이 코카콜라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온갖 심혈을 기울이고 방법을 연구 했지만 아직도 알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코카콜라의 비밀다른 콜라 회사들의 콜라 맛이 코카콜라와 상이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코카콜라를 경쟁에서 이겨낼 수가 없었던 것이다사실 순간적인 맛으로 따지면 펩시콜라가 더 맛이 좋다 ㆍㆍ 그러나 펩시콜라는 맛은 좋을지 모르지만 밋밋하다ㆍ 바로 그 차이 때문에 코카콜라를 이길 수가 없다그 때문에 사람들은 코카콜라를 마시는 것이다 청량감 그리고 중독성 순간적인 달콤함이 아니라 입맛을 끌어당기는 묘한 자연의 맛코카콜라와 다른 콜라와의 맛에 차이는 바로 거시기 때문이다 ㆍㆍ다른 콜라들은 몸속을 깨끗하게 해 주는 성분이 부족하.. 2025. 1. 16. 모래성 모래성후회하지 않으려 잘해야지 실수하지 말아야지다짐하고 입술을 굳게 다물어도 또 다시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한 숨을 내뱉는다끊임없이 되풀이되는 모래성 같은 인생살이욕망의 화신이 지배하고 있는 육체를 벗지 않고는벗어날 길 없는 굴레이리니 번뇌가 싫다고요함 속에서 평화를 누리고 무상 무념의평화를 만끽하고 싶으니 바람 소리 들려오고자연의 속삭임 새의 지져궘이 귀속으로 들어와머릿속을 아름답게 채색하고 자연의 숨결만이 충만할 수 있다면 나는 행복하겠네혼란과 혼돈 어둠과 소음 혼탁한 세상이 만들어 내는 온갖 쓰레기들아 다 사라져라 나를 편안케 해다오 바람을 맞으며휘파람을 불고 살고지고 싶다 2025. 1. 14. 지옥 자식들 지옥 자식들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아도 인간은 누구나 지옥으로 간다 가난하든지 부자이던지 모두가 지옥 자식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다인간은 죽을 때까지 죄를 짓고 산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행복하기 위해서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싶어서 발버둥치면서 살다 간다아무리 많이 가져도 욕심은 채워지지 않으며 결국 모두가 지옥으로 가는 것이다 착하게 살아도 악하게 살아도 모두가 지옥 자식이 되는 증표가 있다그것은 누구나 예외 없이 죽음의 형벌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죄의 증표이다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은 모두가 지옥 자식임을 증명하는 것이다세상에서 아무리 잘 먹고 잘 살아도 죽음이라는 명제 앞에서 인생이란 한낱 먼지만도 못한 것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 2025. 1. 13. 고통 죽음 앞에서 두려움과 공포에 젖어 숨이 막히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은 가슴이 터지도록 답답한 일이다 우리는 과연 이런 고통을 안고 사는 사람들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사람들은 말한다 마음만 바꾸면 행복할 수 있다고 나는 이런 말이 충분히 공감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다그러나 이제는 마음만 먹으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가 공허하고 헛된 미사여구 무익한 말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마음을 먹어서 마음을 바꿀 수 있다면 이런 이야기조차 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노력하면 할수록 헤매이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죽어 가는 사람이 소멸해 가는 자신의 몸을 보면서 즐길 수 있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사실을 말이다 다만 마음을 가다듬어 마음을 조금 진정시킬 수는 있다는 것을불치병에 걸려 죽어가는 .. 2025. 1. 11. 기다림 기다림 ㅡ 김형희 ㅡ그대 날 사랑한다면 기다리려오흑발이 진토될 지 언정 기다리구려내 맘 변치 않으리 그저 기다림 그 시간이려니왜냐 묻지 말구려 슬프니 말할 수 없으오 가슴 아프니 말 없이 하늘보고 기다리려오 맘 부서져 이 몸 먼지 되어도 그대 말없이 기다리려오 가고픈날 그때 가려니기다리지 않아도 기다려도 내 맘 흘러가오니 그대곁에내가 있을겁니다말없이 그져 기다리구려 할수있다면하늘만 보고 기다리구려 언젠가넘 보고파지면따뜬한 봄날 내 맘 하얗케 녹는날그대 보고픈날 훨훨 날아 갑니다2018. 7 .13 2025. 1. 9. 사느냐 죽느냐 살리느냐 죽이느냐 옛날에 고려장이라는 제도가 있었다고 한다 사느냐 죽느냐 살리느냐 죽이느냐 옛날에 고려장이라는 제도가 있었다고 한다ㆍ 부모가 나이가 먹으면 산채로 땅에 묻고 오는 관습인데 나는 어렸을 때 이런 관습이 너무 비인간적이고 매정하고 인간말종의 말조차 꺼내기 싫은 아주 나쁜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들다 보니 그 생각이 바뀌었다부모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고 사랑과 정이 넘치는 지극히 인간적인 사람들도 있을 수 있지만 10년 병간호에 효자는 있을 수 없다는 말처럼 부모로 인해 자식들의 삶이 너무나 고통스러울 수 있다면 자식들은 언제든지 부모를 버릴 수 있으며 부모를 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는 것이다늙고 병든 부모는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귀찮고 불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ㆍ언젠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사람을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한.. 2025. 1. 9. 장별리 장별리아련한 아카시향기 추억 머금고옛날 어여쁜님 만나니 차라리아니 만났스면 말하는데그 두사람 보며 나도 너와 널 만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아지랑이 피던 내 가슴 폭풍우 일지 아니했을 걸추억이 현실에 물들어 회색빛 먼지로 가득 차회색인간 몸짓만이 넘쳐나누나님 찾아 헤메여 지쳐 쓰러져갈 곳 없어 허덕이니 영원한 이별그림자멀리서 내게 손짓 하네가야지 가고 말아야지 내 님 찾아저 먼 곳에 손 흔드는 그곳으로 2025. 1. 9. 한국정치 개그콘서트 한국정치 개그콘서트재밌다 우리나라 정치가 이렇게 재미난 것인지 요즘 가슴 절절이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다 예전에는 우리나라 정치가 답답하고 속이 터진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정말 웃기는 짜장 같은 개그 콘서트를 보는 거 같다초등학교 어린 아이들 수준의 정치인들이 티격태격 싸우는 모습이 구상 유치한 수준을 넘어서 개그콘서트처럼 박장대소하게 만든다홍준표 정말 웃기는 사람이고 재미있다 철부지 아이 마냥 수준는 떨어지지만 나름대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그 모습이 어떤 면으로는 정겹기도 하다하나같이 정말 수준이하의 말과 행동들을 하지만 이런 정치인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인간의 수준이라는 것이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별 볼일 없는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손바닥에 왕자를 쓰고 그.. 2025. 1. 9. 사랑의 반대는 원수 사랑의 반대는 원수사랑이 무섭다 사랑이 무서운 이유는 사랑이 끝나면 원수가 되기 때문이다 열렬한 사랑도 온몸을 다 바쳐 사랑한다고 해 도 사랑이 끝나는 순간 원수로 변한다사랑이 증오로 변하는 시점부터 철천지원수를 갚는다는 마음으로 상상할 수 없는 복수를 하는 사람도 있고 애증의 사념으로 마음의 복수를 하는 사람도 있다자신이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욕망의 부산물이다 사랑은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진정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며 행복하기를 또한 비는 것이다 슬픔도 눈물도 욕망의 찌꺼기이다내가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내가 사랑을 하지 못했.. 2025. 1. 6. 철학적 인간 동물적 인간 철학적 인간 동물적 인간이 세상은 동물적 본능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있고 사유와 생각을 할 줄 아는 철학적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존재가 있다먹고 마시고 즐기고 동물적 쾌락에만 몰두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과 먹고 마시고 즐거워 하는 인간 본능을 넘어서 삶의 이유와 목적 가치를 고민하며 사유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철학적 인간 동물적 인간 이 두 부류는 서로가 완전히 다르다 살아가는 방식도 생각하는 자체도 다르기 때문에 서로가 이질감을 느끼고 상대를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본다 두 부류가 먹고 마시고 즐기는 인간 본연의 본능을 느끼고 만끽하는 것은 똑같지만 단지 그것에 만족하느냐 아니면 그 이상을 추구 하느냐 그 사고의 차이만 있을뿐이기에 동물적 인간이라는 관점에서는 같은 종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 두 부류의 .. 2025. 1. 5. 악마 악마인간이란 말이야 모두가 악마이지 남을 생각지 않고 오직 자기 자신밖에 모르거든 나만 잘 먹고 잘살면 장땡이라는 악마의 속성으로 살아가는 거지 남이사 죽던지 말던지 관심도 없지 남아도는 쓰레기로 알량한 선심을 거나하게 떠벌리며 자화자찬식으로 어쩌다 풀어 놓기도 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미화하여 자아도취에 몰입함으로 악마의 삶을 살아가는 자화상을 깨닫지 못하고 나만큼은 그래도 타인에 비해 괜찮은 인간이라는 착각에 빠져있지힘들고 어려운 사람이 아픔을 이야기하고 하소연을 해도 전혀 못들은 채 하거나 하늘이 두 쪽 나도 안 된다고 거부를 하거나 아니면 상대의 어려움을 이용해서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고 하지 젊은 사람은 젊어서 그렇다 하더라도 살만큼 살아서 이제 죽음이 목전에 다가와.. 2025. 1. 5. 악마들의 향연 악마들의 향연세상은 욕망으로 가득 찬 악마들이 사는 곳이다 내일 죽을줄 모르고 천만년을 사는듯 생각하면서 마음껏 욕심을 발산하고 있다모든 것을 자신의 욕망과 결부시켜 계산하고 행동한다 그런 자신의 몰골을 바라볼 수 없으니 욕망의 열차를 타고 내달리는 것이다사랑도 우정도 인간의 정도 삶의 모든 풍경들이 욕망의 지독한 냄새로 가득차 있다 .이런 세상에서 삶을 구가하는 것도 구차하게 보인다 세상은 아름답다고 그래도 살만하다고 좋은 사람이 널럴하다고 그런 자비심 넘치는 미사여구는 듣기 지겹다ㆍ 최소한 그런 말을 하는 그대는 그대가 말하는 사람은 아니라는것비록 내가 살아야 한다면 그들에게 이야기 하나니 너나나나 아귀와 다를바 없다고 ㆍ 그러 하므로 그저 웃으며 놀다가자고 떠날때 만이라도 머시께ㆍ 한.. 2024. 12. 31. 두 부부 ㅡ인생길ㅡ부부모임의 인생 다른길 다른인생 두 부부그 친구의 아이 엄마는 어린 아들을 내버려 두고 집을 나가 버렸다 아이 엄마를 간절히 기다리던 그 친구는 아이가 성인이 되자 중국 여인과 만나서 함께 살게 되었다마음이 천사 같은 여인이었다 그 친구도 많이 행복해 하였다 그렇게 깨가 쏟아지는 즐거움이 넘치는 삶을 살던 그 친구에게 또 다른 여인이 다가왔다그 여인은 북한 여인이었다 나이가 어린 여인이었는데 나이 차이가 22년이 넘게 날 정도로 딸과 같은 여인이 였다사랑에는 국경이 없다고 했던가 나이와 상관없이 두 사람은 깊은 사랑을 하게 되었다 두 여인을 왔다갔다 정신없이 살던 그 친구에게 북한여인의 임신 소식이 들려 왔다북한 여인이 간절히 바라던게 이 친구의 아이를 낳는 것이 였다 여인의 간절한 바램대로 임신을 하였고 아이는 태어났다 아이가 .. 2024. 12. 27. 웃는세상 웃는세상화를 낸다고 달라질 것이 없다 언성을 높인다고 좋아질 것도 없다 야단을 친다고 더 잘 하는 것도 아니다부드러운 말과 웃음으로 말을 하고 이해를 시키고 문제를 지적해주면 오히려 더 잘 깨닫고 잘 할 수도 있다커다란 나무를 부러뜨리는 것은 강한 비바람과 폭풍우 보다 소복소복 밤새도록 내려 쌓인 눈이다ㆍ세상이 고달프고 재미없고 의미 없이 후회스럽게 덧 없이 흘러가는 이유는 화를 내는 사람들 때문이다세상이 힘들거나 자연이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한 존재 그것은 바로 사람이다 사람이 화를 내기 때문에 사는게 재미 없고 고달프고 힘에 겨운 것이다그냥 웃고 익살스럽게 행동하고 재미난 말과 부드러운 말만 한다면 세상은 온통 행복으로 넘쳐 날지 모른다 .생각해 보라 화를 내고 언성을 높이는.. 2024. 12. 24.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