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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인생칼럼

북한여자의 삶 북한 탈출 여인 기구한 삶 탈북녀의 인생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25. 2. 18.
북한여자의 삶 북한 탈출 여인 기구한 삶

자유가 없는 속박에 땅  북한에서 태어난 그녀는 북한에서 쌀밥과 고기 밥을 먹을 정도로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부잣집  여식으로  자라  났는데  점차 가세가 기울어 북한의 보통 가정집처럼 되었다고 한다

호기심이 많던 그녀는  남들보다 일찍 북한의 현실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북한을 어렵사리 탈출을 하였다 중국 땅에 도착한 그녀는 전혀 원치 않는 중국남자에게  마치 팔려 가듯이 결혼을 하였고 아이를 하나 낳았다고 한다

그러나 중국 남자와 살면서도 언제 북한으로 끌려 갈지 모른다는 불암감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고  아이를 버려두고 한국으로 넘어 왔다

모성애가 강해서 아이가 보고 싶어 연락을 하니 중국 남편은 돌아오라고 하고 그녀는 갈 수 없다고 거부하고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데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일을 잘 할 수가 없다고 한다

한국에 와서 딱 한 번 사랑하는 남자를 만났는데 그 남자도 이여자를 무척이나 사랑 하였다고 한다 서로 사랑하면서 만났지만 사랑하는 이 남자는 경제력이 없어서 사랑하지만 헤어졌다고 한다

중국에 있는 아이와  북햔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서 돈이 필요했기에 돈 없는 남자와 살 수는 없었고 허약한 몸으로 일을 할 수 없어 북한 결혼 중개업소를 통해 생활비를 많이주는 남자를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이 남자는 돈을 주기는 하였지만 아무 재미가 없는 사람이 였다고 한다 집에 오면 말 한마디 없이 게임만 하고 그리고 밥 먹고 자는것으로 일과를 마치는 것이고 주말에도 어디 여행 가는 법 한번 없이 그냥 게임만 하고 잠만 자다가 할 일 없이 하루를 다 보내고 하니  살아도 살아도 재미가 없고 너무 따분하고 차라리 돈이 없는 남자 일지언정 사랑하는 남자와 잘 만나서 살 걸 하는 후회감이 많이 든다고 한다

사랑을 택하자니 돈이 없고 돈을 택하자니 사랑이 없으니  도대체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 어떤 것을 택해야 하는 것인지 혼란스럽게 살아가는 인생이었다

비단 돈과 사랑 앞에서 갈팡질팡하는 것이 어찌 이 북한 여자만의  일일소냐 우리네 인생들도 별반 차이 없이 이렇게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태양은 꺼져 가고 지구는 식어 가는데 돈은 무슨 소용이고 사랑은 무엇이랴  바람이 휘파람을 불며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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