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형희 인생칼럼201

조직폭력배 아버지와 아들-붕어빵 아버지와 아들 -김형희 칼럼 붕어빵  조폭 아버지와 아들재미난 현실온몸에 검은 색칠을 한듯이 문신을 한 나이든 사람과 한쪽 다리에만 엉성하게 거미줄같은 문신을 그린 19에서 20살 정도 먹은 청소년이 같이 사우나에 들어왔다 ㆍ아버지와 아들이 아닐까 생각하면서도 아버지가 문신을 했으면 아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게 막았을것 같아 아들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사우나 열탕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듣다 보니 아버지와 아들이었다아마도 아들은 아버지 몰래 친구들끼리 모여서 서로 그냥 문신을 새긴 듯 하다아버지 앞에서 잔뜩 긴장한 채로 앉아있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물어보았다'' 아들아 너는 그 여자가 좋으냐  결혼할 생각이 있냐'''  아들이  잠시 머뭇대고 대답을 못 하자 목소리를 높여서 다시 한번 아버지가 물어보았다''  아들아 사실.. 2024. 9. 22.
하느님은 과연 존재할까요 ? 하느님은 과연 존재할까요 ?내 친구 중에 한명은 두 다리가 다 썩어서 양쪽다리를 절단하였다.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독불장군처럼 자기 마음대로 살면서 술과 여자 온갓 쾌락을 즐기다가 혈액이 오염되고 돌지 못해 파상풍으로 두 다리가 썩게되어 양다리를 절단하게 된 것이다.사랑자체이신 하느님은 왜 이 친구가 이렇게 되도록 가만히 보고만 계셨을까?.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태어 날때 부터 몸을 스스로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게 된 사람이 있었다. 이 아이의 엄마는 평생을 음식을 먹여 주었고, 자식을 키우느라 일생동안 자식곁을 떠나 본적이 없었다. 살아생전 여행한번 다녀보지 못하였고 감옥아닌 감옥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더구나 온 몸에 부스럼과 종기가 생겨서 하루종일 가렵다고 떼를 쓰는 자식을 위해 어머니는 온몸.. 2024. 9. 17.
욕구의 종 욕구의종원하는  것을  아무것도 가질수 없는 사람 보다 더 무서운  건 원하는 걸 모두  가질 수 있는  사람이다욕망의 종이 되어 끊임없이 더 가지려고 하고 누리려고 하고 놓치 않으려고 하다가 결국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과 관계된 사람들까지도 파멸과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활활 타오르는 욕망의 불구덩이 속에서  그대도 타들어가고 나도 타들어 가고 모든것이  재가 되리니 ㆍㆍㆍㆍ모든 것이 끝나버린다ㆍ 그대의 욕망으로 ㆍㆍㆍ모든 것이 ㆍㆍㆍ 2024. 9. 14.
불효자 불효자많은 부모들은 자식들을 위해서 주저없이 모든 것을 다 주려고 하는데자식들은 부모를 위해서 무엇을 하든지 간에 물질적 계산을 하고  주저주저 하면서 마지 못한듯 해주려고 한다더군다나 부모의 생명 앞에서도 물질을 따지고 계산하는 자식들을 볼 때면불효자라는 생각이 든다그리고 인간처럼 어리석은 존재도 없다는 것을 절로 느끼게 된다 ㆍㆍ자기를 위해서라면 고가의 옷이나 차 물건도 아끼지 않고 선뜻 구입하지만 자기에게 모든 것을 다 해 주던 부모가 죽어 갈지언정 물질적 계산을 하면서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다그리고 떠난후에야 대성통곡 후회를  하고 화를 낸다ㆍ 그런들 너의 목소리가 들리랴어리석은 그대의 눈물만이 아무런 가치없이  땅 속으로 스며들 뿐이다ㆍ후회하지 마라 분노하지 마라 다  어리석은 그대의  업보일 뿐.. 2024. 9. 10.
죽음 죽음이 두려운 건 사실이지만 죽음보다 더 두려운 건 죽음의 한을 품고 살아야 하는 삶이다ㆍ지켜주지 못한 한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것은 살아도 사는것이 아니리니 그져 내가 가는 것이 더 나은일이다ㆍ가슴에 묻고 살아야 하는 그대의 눈물이 내 가슴에 마르지 않고 넘치리니  가슴이  녹아  녹아 소멸할  그날까지 아파하여야 하리니ㆍㆍ그대여 그대는 그대의 길을 가라. 나는 나의 길을 가리니 내 가슴을 건드리지 마라.아픔이여 이제 안녕. 나를 자유롭게 하라. 먼 기억 속의 아련한 추억으로 남겨지게 해다오. 내 가슴을 아파하게 하지 말고. 그저 그렇게 지나가기를 ㆍㆍㆍ   [출처] 죽음|작성자 김형희산야초 2024. 9. 4.
꿩대신 닭 꿩대신 닭꿩 대신 닭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ㆍ 꿩이 없으니 닭이라도 잡아 먹겠다고 위안을 삼고자  말을 하는 사람도 있고  내가 꿩대신 닭같이 하찮은  존재냐고 열불을 내며 말하는 사람도 있다꿩은 꿩대로  닭은 닭대로 그 특성이 있고 그 의미와 뜻 가치가 다르다ㆍ 꿩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닭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ㆍ닭대신  꿩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스스로를 닭이라고 비하할  필요도 없고 꿩이라고 잘난 체 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꿩은 꿩대로 닭은 닭대로 살면 된다사람을 지칭하여  꿩대신 닭이라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꿩도 모르고 딝도 모르는 무지한 인간이 아닐소냐ㆍㆍ꿩은 꿩이요 닭은 닭이로다 2024. 9. 3.
여인의 정조 정조여인들은 말한다 널 생각해서 내가 정조를 지키는 것이라고그러므로 내가 정절을 지켰으니까 너는 나만 바라봐 야 된다 라고 말이다과연 그 여인들은 한 남자만을 생각해서 그 남자를 너무나 사랑해서 정조를 지키는 것일까 아니면 다른 남자를 만나는게 넘 복잡해서 정조를 지키는 것일까아니면 마음에 드는 남자가 생기지 않아서 정조를 지키는 것일까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어서 일까진실을 이야기할 수 있는 그대여 자신 있게 말해 보아라 ㆍ 그대의 마음을  들어 볼 수 있다면 나는 고마워 하리라자유를 꿈꾸고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그대여 그대의 자유를 노래 하라  ㆍ조나단처럼여인의  정조[출처] 여인의 정조|작성자 김형희산야초 2024. 8. 30.
진실과 거짓 진실과 거짓  ㅡ김형희 단상 ㅡ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리 없다고 하면서 친구를 비난하던 사람이 있었다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런 비난을 일삼던 사람에게서도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무럭무럭 나고 있었다그뿐만 아니라 심지어 확실한 물증까지 내놓는 증인까지 나타나고 있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자신은 결코 그런 적이 없다고 험담 일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인간이란 자기의 잘못을 깨우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잘못 되기를 바라고 있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수많은 사람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도 어떤 여인은 비난 받는 사람의 진실성을 믿어주고 그 사람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확신하고 있었다그 사람이 .. 2024. 8. 23.
주는 사랑 받는 사랑 -김형희 칼럼 - 모든 걸 다 주어도 아깝지 아니하고모든걸 주려하는 사랑이 있고주는 것보다 받으려는 사랑을 하는사랑이 있다주는 것으로 고마워벅차오르는  희열의 눈빛그 사랑 앞에 가슴이 뛴다주는 것 없이 받으려는 사랑은사랑이 아닌 욕망이니그런 사랑 앞에서 내 가슴은차가운 아픔이 느껴지니사랑 같잖은 사랑 이야기에머리 아파 세월이 고달퍼진다사랑은 말이야  그냥 그냥 하는 거야 아무것도 묻지 않고그냥 말 없이 바라보고 기다리는 것기냥 주는것  저 하늘처럼  말없이 ㆍㆍ2020  1  16  김형희 단상[출처] 주는사랑 받는사랑|작성자 김형희산야초 2024. 8. 4.
바람불어 좋은 날 바람 불어 좋은 날 차거운 바람 옷깃 여미니 어느 봄날 따신 바람불면 날아가리오 바람이 내 가슴을 날리려니 아스라한 그 먼곳 날아가리오 바람 불어 좋은 날에 날아가리니 그대 날고 나도 훨훨 바람 불어 좋은 날 저 먼 나라 가려니 어느 바람 불어 좋은 날에 ㆍㆍ 바람 불어 좋은 날 날아가리라 [출처] 바람불어 좋은 날|작성자 김형희산야초 2024. 7. 22.
대전 퀴어 축제 사진 퀴어축제 전경 행사 사진 답사기 성소수자 모임 나의생각 ㅡ더욱더 당당하라 퀴어인들이여 대전 퀴어 축제 사진 퀴어축제 전경 행사 사진 답사기 성소수자 모임 나의생각 ㅡ더욱더 당당하라 퀴어인들이여 대전에서 처음으로 열린 퀴어축제 차들이 많이 밀려서 주차하기는 쉽지 않았다 어찌 보면 퀴어축제라기 보다는 그 사람들의 외침 같은 모임으로 보였다 ​ 대전역을 넘어 서부역쪽 전통나래관 앞쪽에서 퀴어축제 부스가 놓여져 있었고 여러 가지 퀴어. 축제 관련 물건들을 팔기도 하였다 ​ 성대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치는 공간이 된 듯 보였다 당당하라 자신을 숨기지 말고 마음껏 드러내고 살아라 숨기면 숨길수록 인정을 받을 수 없는 삶이 되는 것이다. 무엇이 두려우랴 마음껏 외쳐라 기독교 단체에서는 퀴어축제 반대 집회를 하고 있었다 ​ 보이는 사람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보이지도 않는 하.. 2024. 7. 10.
진리 진리 감사의 이유는 자신의 영혼을 볼모 잡은 절대자에 대한 숭배일뿐 나머지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런 천박한 인간들을 내려다보는 야훼는 인간이 만든 우상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살려는 자는 죽어야만 하는 현실 앞에서 애통하는 자는 과연 그 마음에 사심이 없는 것일까 누가 그리스도인인가 진리가 보이지 않는다면 참된 그리스도인도 눈에 보여질 리가 만무하다 허접한 인간들에 주지육림 축제일뿐 그것을 보는 자 어디 있는지 예수라는 이름 앞에서만 유독 굴종적 겸손을 보이는 양두구육의 얼굴과 행동을 보는 것은 역겹고 구토가 나는 일이다 그대 진정 진리를 아는가 그렇다면 모든 것에서 자유로워라 신의 손길조차 거부하는 자유와 자아가 느껴지거든 진리를 말하라 ㆍ 살려는 자는 죽고 죽으려는 자는 산다 2024. 3. 21.
재미 재미 김형희 살다 보니 알게 되었다 이것저것 따지면 재미 없어진다는 것을 자세하 알려하면 그 또한 재미가 없어진다는 것을ㆍㆍ 손해를 보더라도 아쉬운 마음 들더라도 그냥 대충 손해 보고 그까짓 것 하면서 사는 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똑똑한 척하는 것도 밥맛이고 잘난 체하는 것도 밥맛시고 있는 체 하는 것도 밥맛시고 잘 하는 것처럼 하는 것도 밥 맛이라는 것을 그냥 대충 대충 살면서 웃고 즐기는 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그것이 인생을 재미지게 재미 보고 사는 것이라는 것을 ㆍㆍ 재미 보고 살자고요 2024. 3. 19.
비익조 비익조 ㅡ 김형희 비익조 가슴이 아파 날개가 녹아 버렸다 날 수 없는 비익조가 되어 버렸다 웃어도 눈물이 난다 날 수 없어 슬픈 것 아닌 다시 사랑 아니 못해서 가슴 녹아 져린 것이리니 영원히 날 수 없는 슬픈 전설 흔적만이 그대들의 입속에 회자 되어 떠돌것이다 그렇게 그러하게 비익조는 사라져 갈 것이니 바람이 불고 그날이 오면 돌아오지 않는 나라로 날아갈 것이니 바람이 몹시 부는 날 그런 그날에 ㆍㆍ [출처] 비익조|작성자 김형희산야초 김형희산야초 건강상담 구입문의 010-3364-3836 : 네이버 블로그 구입문의 010-3364-3836 사업자등록증31226-93023인터넷상거래신고면제 약초 및 골동품 구입문의는 핸드폰문자를 이용하시면 신속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 2024. 2. 6.
사느냐 죽느냐 살리느냐 죽이느냐 사느냐 죽느냐 살리느냐 죽이느냐 옛날에 고려장이라는 제도가 있었다고 한다ㆍ 부모가 나이가 먹으면 산채로 땅에 묻고 오는 관습인데 나는 어렸을 때 이런 관습이 너무 비인간적이고 매정하고 인간말종의 말조차 꺼내기 싫은 아주 나쁜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들다 보니 그 생각이 바뀌었다 부모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고 사랑과 정이 넘치는 지극히 인간적인 사람들도 있을 수 있지만 10년 병간호에 효자는 있을 수 없다는 말처럼 부모로 인해 자식들의 삶이 너무나 고통스러울 수 있다면 자식들은 언제든지 부모를 버릴 수 있으며 부모를 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는 것이다 늙고 병든 부모는 사랑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귀찮고 불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ㆍ 언젠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사람을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한 .. 2024. 1. 27.
배려 배려 인간이란 존재는 언제나 자기 자신을 완벽하고 완전한 존재로 인식하고 타인을 자신과 견주어 비교하고 자신과 다른 것은 옳지 못하거나 악으로 규정하는 습성이 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어디서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모든 기준은 누가 어떻게 판단을 하느냐에 따라 가치 기준이 달라진다 우리는 배려라는 것을 많이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배려라는 기준이 자기 자신과의 비교에서 출발하는 것은 아닌지 한 번쯤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사람들은 생각이 다르고 그리하여 그 행동도 다르다 당당하게 할 말을 다 하는 것이 배려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그것이 배려가 아니 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너무나 조용하게 얌전히 있기만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어떤 사.. 2024. 1. 20.
충만 충만 내 마음을 마음껏 노래로 부를 수 있다면 행복하다 내 마음을 마음껏 시로 표현할 수 있다면 행복하다 내 마음을 마음껏 악기로 연주할 수 있다면 행복하다 내 마음을 마음껏 소설로 표현할 수 있다면 행복하다 내 마음을 마음껏 춤으로 즐길수 있다면 행복하다 그리고 내 마음을 너에게 마음껏 다 말할 수 있다면 나는 나는 너무너무 행복한 사람이다 김형희 2024. 1. 19.
씁쓸한 사랑 ㅡ 단편 소설ㅡ 씁쓸한 사랑 씁쓸한 사랑 ㅡ 단편 소설ㅡ 헉헉대는 소리와 함께 침대는 삐걱거리고 있었다 ㆍ뜨거운 여름밤 에어컨은 소리를 내며 돌아가고 있었음에도 방안은 두 사람의 뜨끈뜨끈한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마지막 발악을 하듯이 괴성을 지르면서 허 사장이 여인의 몸에서 죽은 듯이 미끄러져 내려 왔다 . 언제나 그랬듯이 허사장은 허무함이 몰려왔다 ㆍ 욕망으로 가득 찬 인간들만 존재하는 곳에서 저 여인은 한낱 암캐에에 불과한 것이였으며 남자라서 참을 수 없었던 본능 때문에 교미를 한 것이 였다고 생각하였다ㆍ 오늘은 허 사장의 생일이다 생일이 다가오면 눈물부터 쏟아지는 것이 허사장이다 ㆍ 술주정뱅이 아버지에게 곱디 고운 어머니가 온몸이 멍이 들도록 매를 맞아야 했던 그 시절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나이 어린 그는 어머니가 .. 2024. 1. 15.
인생의 과오 인생의 과오 기나긴 인생을 살아왔다 ㆍ 수많은 사연과 역경 아픔과 눈물 그리고 환희와 보람 희노애락을 느껴보기도 했다 다시 돌아가라 한다면 불 구덩이 속에 내 몸을 던져 버리겠지만 가슴 한 켠에 남아서 내 가슴을 찌르는 지난 과오의 기억들이 있다 지난 시절로 되돌아가서 과거를 지워버릴 수만 있다면 다시 고칠 수만 있다면 부끄럽지 않게 당당하게 다시 살아 보고 싶다 잘못을 잘못인지 모르고 나의 욕망을 추구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철없던 행동들이 평생 가슴에 남아서 날 힘들게 하는 것이다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기 쉽지 않은 인생을 살아온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ㆍ 하룻밤 꿈일 뿐인데 왜 그것을 나이가 들어서야 깨우치게 된 것일까 ㆍ 인간의 본능과 욕망 앞에서 이성을 잃고 살아 왔던 철없던 그 .. 2024. 1. 12.
하여가 하여가 김형희 하여가 그 사람이 나에게 관심을 갖지 않고 애정을 주지 않는다 하여 원망치 마라 그 사람이 날 사랑해 주지 않고 눈길을 주지 않는다 하여 비난치 마라 내가 그 사람을 유심히 바라보고 애정을 주고 눈길을 주고 사랑을 해 주면 되리니ㆍ 인생의 모든 열쇠는 내가 가지고 있으니 내 마음대로 열고 싶으면 열고 닫고 싶으면닫으라 누구를 원망하고 비난하는 그대는 아직도 어리석은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니 모든 걸 버리고 나를 따르라 2024. 1. 10.
변신 변신 내가 나를 모르겠다 어디로 가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누군가를 사랑하는지 알 수가 없다 어디론가 떠나지만 다시 그곳에 가고 싶지 않다 무엇을 먹지만 다시 먹고 싶지가 않다 누군가를 만나지만 그냥 또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싶다 끊임없이 변하는 마음이 내 머리 속을 지치게 만들고 있다 뒤 엉켜버린 나의 생각들 나의 영원한 안식처는 도대체 누구이며 어디란 말인가 비틀거리며 헤매이는 나의 발걸음아 이제는 영원히 잠들게 해다오 휘파람부는 나그네가 비목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스쳐 지나가게 ㆍㆍㆍㆍㆍ 그렇게 그곳에서 내가 머물게 나에게 안식을 다오 ㆍㆍ 김형희 단상 2024. 1. 8.
들고양이 딜레마 ㅡ당신이라면 어쩔 것인가 ㅡ 들고양이 딜레마 ㅡ당신이라면 어쩔 것인가 ㅡ 고양이 딜레마 우리 집에 고양이가 한 마리 있다ㆍ 집에서 키우는 것은 아니고 먼저 집 주인이 돌보던 야생 검은 고양이가 새끼를 낳고 검은 고양이는 떠나가 버리고 그 새끼인 꼬리없는 얼룩 고양이가 우리 집의 터줏대감으로 있는 것이다ㆍ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알고 있는 나는 그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지 않으려고 하였다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 ㆍ 순리에 맞게 살아가는 것 그런데 너무 어리다 보니 먹이를 조금씩 주었는데 이제는 나만 보면 먹이를 달라고 아양을 떤다 그래도 본채만채 잘 주지 않는데 가끔씩은 주는 편이다 고양이에게 말을 한다 나가서 스스로 먹이를 찾아 살아가라고ㆍㆍㆍ.. 2024. 1. 8.
보물 같은 친구 보물 같은 친구 성격이 급한 사람하고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어ㆍ급해도 차카면 재미있는 친구가 될수 있으니까 ㆍㆍ 그런데 성질이 지랄 같은 사람하고는 절대 친구를 하면 안 된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가슴에 칼을 꽂을 수 있으니까 언제나 웃는 친구 변함 없이 부드러운 친구 그런 보물 같은 사람하고 친구가 되어야 돼 그러면 영원토록 내 마음이 편안할거야ㆍㆍ 혹시라도 그런 보물 같은 친구를 보게 되거든 절대 놓치지 마라 친구야 ㆍ 아주 오랜 행복을 위해서 말이야 2024. 1. 3.
승자와 패자 승자와 패자 승부 지는자 와 이기는자 지는 자는 백전 백패 이기는 자는 백전백승 인생을 즐기는 자와 자존심을 내세우는 자가 싸우면 언제나 즐기는 자가 이긴다 자존심을 내세우는 자는 자존심 때문에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서 분노하게 되고 사리 분별력을 잃게 된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즐기는 자와 말싸움을 하게 되면 백전 백패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평정심을 찾고 인생을 즐긴다면 세상 그 누구도 두렵지 않으리라ㆍ 2024. 1. 3.
아는 건 지랄병 모르는 건 보약우렁각시아는 건 지랄병 모르는 건 보약우렁각시는 말이야 단지 사랑만 했을 뿐이야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는거 아니 잘못이 있다면 사랑을 했을 뿐이지 그.. 아는 건 지랄병 모르는 건 보약 우렁각시 아는 건 지랄병 모르는 건 보약 우렁각시는 말이야 단지 사랑만 했을 뿐이야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는거 아니 ㆍㆍ 잘못이 있다면 사랑을 했을 뿐이지ㆍ 그런데 우렁각시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나 버렸지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우렁각시 실체를 알고 싶은 인간의 욕망 때문이었지 아는 순간 편견과 아집 고정관념으로 자기만의 판단을 하게 되지 ㆍ 사랑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가 본 것에 대한 관점이 중요해지기 시작하는 거야 ᆢ 즉 본대로 느낀대로 보는것이 아닌 순수함이 사라지는 거지 세상이 만든 기준 편견 가치관 속으로 자신의 느낌 순수함이 매몰되어 버리는 거지 그래서 우렁각시는 알려고 하지 말라고 했던 거야 완전한 사랑이 싹트기 전까지는 서로를 신뢰할 수 있을 때까지는 서로를.. 2023. 12. 5.
성공 성공 김형희 돈을 많이 버는것이 것이 성공한 것이 아니다 권력을 가졌다고 성공한 것이 아니다 많이 배우고 똑똑한 것이 성공한 것이 아니다 유명한 사람이 되었다고 성공한 것이 아니다 즐겁게 살고 즐거울 수 있는 사람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해서 너무나 행복한 사람 즐겁게 사는 방법을 깨달은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고 성공한 사람이다 2023. 10. 21.
성공 성공 김형희 돈을 많이 버는것이 것이 성공한 것이 아니다 권력을 가졌다고 성공한 것이 아니다 많이 배우고 똑똑한 것이 성공한 것이 아니다 유명한 사람이 되었다고 성공한 것이 아니다 즐겁게 살고 즐거울 수 있는 사람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해서 너무나 행복한 사람 즐겁게 사는 방법을 깨달은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고 성공한 사람이다 [출처] 성공|작성자 김형희산야초 2023. 10. 15.
두 운명 두 운명 김형희 어떤 사람은 말한다 즐기면서 돈을 번다고 어떤 사람은 말한다 어떻게 즐기면서 돈을 버냐고 말도 안 된다고 ㆍㆍㆍ 어떤 사람은 말한다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다보니 돈이 따라 온다고 생각이 다른 사람은 하나가 될 수없고 같은 삶을 살 수가 없다 ㆍ 어떤 사람은 힘들다 하소연 하면서 죽을 때까지 돈을 벌고 어떤 사람은 즐거워하면서 돈을 벌만큼만 번다ㆍ 두 사람의 운명은 하늘이 두 쪽나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을 운명이라고 말한다 [출처] 두운명 ㅡ버리는자와 가지려는자 ㅡ|작성자 김형희산야초 2023. 10. 15.
두 사람 두사람 김형희 두 사람 세상에서 재밌게 살기 위해서 돈을 버는 사람이 있고 돈을 벌기 위해서 돈을 버는 사람이 있다 머나먼 북망산에서 손님이 찾아오면 재밌게 살기 위해 돈을 번 사람은 한바탕 재밌게 잘 놀았다고 손 흔들며 떠나는데 돈을 벌기 위해 돈을 벌었던 사람은 구차하게 애걸복걸 살려 달라고 애를 쓸 것이다 아무것도 한게 없다고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고 해 보고 싶었던 것이 너무 많다고 억울하다고 울며 불며 매달릴 것이다 연극은 끝나고 무대는 사라졌다 당신은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2019년 11월 4일 2023. 10. 13.
운명 운명 세상에 태어나는 것 자체가 운명이다 다시 돌아갈 수 없으며 운명이 종지부를 찍을 때까지 살아야 한다 운명을 저주하면 무엇하랴 후회 하는 삶을 살아 무엇하랴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피할 수 없다면 즐기고 절망과 절규의 일그러진 표정보다는 아프고 힘들어도 웃어 보자 아무리 어려워도 인생의 시계는 돌아간다 어느 순간 하늘 사자가 내 손을 잡을 것이다 그날 당당히 걸어갈 수 있도록 운명의 시계가 멈추는 그 순간까지 후회 없이 웃으며 살다 가자 아쉬움도 미련도 후회도 남지 않는 삶은 그냥 웃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웃지못한 회한없이 웃으며 마지막 길을 떠날테니까 2023.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