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화론을 싫어 하는 이유는.... 성화되라고 성화를 해대기 때문이다. 성화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에게 자꾸 성화 대라고 성화를 하는 것일 꼴보기 싫어서다. 성화를 열심히 외치고 성화되라고 조르고 떼를 쓰는 성화가 보기에 역겨워서다.
쉴새없이 성화이니 그 성화가 나는 성화대는 꼬락서니로 밖에 보이지 않으니 성화가 잘못이라고 나또한 성화를 해대는 것이다.
성화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에게 성화되라고 허구헌날 성화를 해대니 성화대는 그 꼬락서니가 성화는 커녕 성화스럽지 못해 보여 그만
하라고 성화를 하게 되는 것이다.
방정식을 모르는 사람에게 방정식을 열심히 풀라고 말하면 방정식이 풀릴까? 열심히 노력하면
방정식이 풀릴수도 있을 것이라는 말이 합당한 말일까?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에게 열심히 일본식의 삶을 살게되면 일본어가 깨달아 질 수잇을까?
성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성화가 무엇인지 전혀 명약하게 내세우지도 못하면서 성화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성화를 실천해야
한다고 엄포를 놓고있다. 자신도 하지 못하면서 남들에게 강요한다. 실천하지 못하면 지옥간다고 성화를 해댄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은 믿음있는
기독인들이라고 말한다. 마치 자신들은 천국에 갈 수있는 성화된 사람처럼 말한다.
이런 자들에게 우리들은 모두 지옥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라고 말하면 갈갈이 날뛴다. 어찌 심판만을 말하고 구원받았음을 자랑하지 않느냐고.. 남들에게는 성화되지 못하면 지옥간다고 주장하면서
자신도 온전히 지켜내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지옥에 가야할 존재이니 자복하고 지옥자식임을 인정하라고 하면 미친듯이 발광한다..
이런 자신의 양심마저 깡그리 없에버린 거짓된 신앙인들이 성화론을 주장하는 자들이기에 나는 성화론을 배격해야 한다고 성화를 해대는
것이다. 결코 지옥은 가지 못하겠다는 반항심으로 가득찬 자신이 남들에게는 지옥갈 자식으로 가엾이 보는 표정으로 남을 훈계하니 이런 가식으로
가득찬 성화론을 반대하는 것이다.
성화되지 못하면 누구나 지옥간다. 더러운 인간의 몸으로 또다른 세상[천국]을 더렵혀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화론을 이용하여 자신의 몸을 천국에 보내려는 욕망에서 분출되는 성화론은 참된 성화론이 아니라 더러운 성화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