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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의학칼럼

모든 자연산 약초에는 독성이 있습니다.[개다래 효능]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11. 9. 3.

 

모든 자연산 약초에는 독성이 있습니다.[개다래 효능]

 

*독이 약이며, 약이 독이라는 것은 의학을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알 수 있는 기본적인 상식입니다.독이 아니고는 약을 만들 수 없으며 독성이 있는 물질로 약을 만들지 않는 다면 질병은 고쳐 질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실로 수많은 자연의 산야초들이 즐비하게 자라나고 있습니다.제각각 자신만이 가진  특성을 맘껏 뽐내며  인간들처럼 처절한 생존경쟁속에서 어렵게 살아 갑니다.

 

자연산 산야초나 나무들은 동물들처럼 자신을 공격하는 자들로 부터 공격을 피하여  여기저기 피해 다닐 수도 없으며, 한번 정착한 자리에서는 꼼짝도 못하고 지내야 하는 신세입니다.  

 

그 때문에 수많은 동물들과 세균등으로 부터  쉴새 없이 공격을 당합니다. 이런 공격에 대하여 자연산산야초들은 어떻게 대처해 나갈까요?.. 그냥 동물들의 먹이가 되도록 내버려 둘까요.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나름대로 자신을 보호해 나가기 위한 대처방법이 잇습니다. 마치 바닷속의 생물들이 자신만이 가진 고유한 방법으로 변색이나 위장술 혹은 독성을 분출하여 공격자로 부터 자신을 보호 하듯이 자연산 산야초들도  각자의 고유 방법으로 자신들을 지켜 나갑니다.

 

자연산 약초들은 움직일 수 없는 처지에 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찾아 내야 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모든 자연산 약초들은 험난한 자연에서 살아남고 종족을 번식 시키고 번성 하라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거의 모든 자연산 약초들은 독성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자연산 산야초들을 채취하여 맛을 보게 되면 보통 쓰거나 아린 맛 신맛 단맛등의 몇가지 맛이 납니다. 이런 맛이 나는 이유는 산야초들이 자신들을 지켜 내기 위하여 특성물질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산에 가게 되면 자동차매연으로 가득찬 도시속의 향기와는 완전히 다른 향취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더덕향 산초향 능이버섯향.... 수많은 꽃향기도 풍겨져 나옵니다. 꽃향기는 번성하려고 유혹하기 위한 향기이지만, 어떤 산야초들은 묘한 향을 뿜어 내기도 합니다.

 

소나무 옆을 지나가게 되면 피톤치트라는 물질이 뿜어져 나와 향기를 느끼게 합니다. 이 피톤치트는 소나무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내뿜는 독성물질입니다.그러나 이런 독성은 다른 식물에게는 독성이 되지만, 사람에게는 피를 맑게 해주거나 , 산소공급을 잘 되도록 도와 주는 유익한 물질이 됩니다.

 

자연산 더덕도 마찬가지 입니다. 건드리지 않으면 향이 나지 않치만 건드리게 되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경고의 의미로 강한 더덕향을 내뿜습니다. 그러나 더덕향은 인간을 해롭게 할 수있는 독성이 되지 못합니다. 그냥 좋은 향기로 인식될 뿐입니다.

 

자연산 산야초들은 건드리면 건드릴 수록 강한 향을 내 뿜게 되는데 식물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독성물질을 내뿜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조취에서 나온 자구책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수만년동안 자연산 산야초들을 먹이로 삼아 가면서 산야초들의 독성을 해독한 능력을 가졌습니다. 마치 산짐승들이 웬만한 산야초들은 다 먹어도 아무런 탈이 나지 않고 맛있게 먹는 것처럼 말입니다. 자연에서 살아 가면서 자연적으로 해독능력을 보유 하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 웬만한 독성이 있다는 버섯이나 독초를 먹어도 별로 독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자연산 버섯이나 약초를 전혀 먹어보지 못한 분들의 경우 독초나 독버섯이 아닌 식용버섯이나 식용 산나물등을 극소량 먹어도 위장에 탈이 나서 설사등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자연적인 음식에 대해 인체가 적응을 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경험해 보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마치 옻을 타시는 분들이 옻나무를 소량으로 조금씩 섭취하면서 점차 늘려 나가면 옻나무해독능력이 생겨서 나중에는 옻을 타지 않는 것과 마찬 가지라고 보면 됩니다.

 

자연에서 독성이 소량밖에 들어 있지 않은 자연산 산나물을 먹기만 해도 탈이 나는 분들의 경우 매일 조금씩 드시다 보면 나중에는 웬만한 독초를 먹어도 별로 탈이 나지 않을 정도로 내성이나 해독능력을 지니게 된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자연산 약초들을 자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섭취된 자연산 약초들속에 들어 있는 해독능력이 우리몸에 축적되어 독초를 먹어도 아무런 탈이 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야생동물들중에서는  독초를 먹고 죽는 경우가 없는 것은, 자연산약초를 쉴새없이 주식으로 삼고 많이 먹다보니 독초마져도 해독할 수 있는 해독제가 몸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자연산 약초들은 인간을 공격하기 위하여 독성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만들어 내는 독성이므로 인체에 해를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소나무의 독성인 피톤치트가 오히려 우리 몸에 건강을 지켜 주는 약성물질이 되듯이 대부분의 자연산 약초의 독성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좋은 명약이 되는 것입니다. 자연산 산야초속에 독성이 들어 있지 않다면, 그 산야초들은 밭에서 재배한 무우, 배추, 상추와 다를바 없는 먹어도 몸에 좋을 리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농약과 제초제 화학비료를 수십년동안 살포 해 가면서 인간에게 길들여진 무우, 배추, 당근, 여러가지 재배과일들은 약초로서의 가치는 거의 다 상실 하였고 인간이 인위적으로 뿌린 화학비료의 인위적인 영양분만이 간신히 우리 몸을 지켜 주는 허약한 영양분이 될 뿐입니다..

 

무우나 당근 우엉 같은 것들은 예전 자연에서 자랄 때에는 약성이 강한 약초였습니다.. 자연에서 살아 남기 위하여 자연의 영양분으로 독성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지요..자연의 산야초나 자연에서 자란 것들은 거칠고 강하고 독한 맛이 느껴지지만 재배 농산물은 맹물처럼 허약한 맛이 느껴지는 것은 그같은 이유입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이처럼 화학비료와 제초제 농약등을 강하게 살포한 재배농산물을 먹기 시작하면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조기에 병에 고생하거나 사망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산야초들이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만들어낸 독성이 인간에게는 아주 유익하고 건강을 지켜 주는 면역주사나 백신주사처럼 고마운 물질인데, 그런 것들을 거부하고 맹물같은 음식을 먹다보니 인간의 몸은 허약해지고 병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독이 약이 되고 약이 독이 되는 것입니다.. 자연산 산야초들은 편안할 때는 땅속에서 뽑아낸 물질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몸속을 깨끗하게 해주는 치료약으로 사용하다가 동물이나 다른 식물들이 공격을 가하면 나름대로 그 물질을 독성화 시켜서 향기를 내 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자연산 산야초속에 들어 있는 독성은 인간에게 해를 줄만큼 독성이 강한 경우는 거의 보기가 드문니다.

 

부자나 초오 앉은부채 미치광이풀 주목열매 천남성 은방울꽃 동의나물 삿갓나물 요강나물 피나물 현호색 꽈리 애기똥풀 투구꽃등등에서 독성이 있다고 하여 독성식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런 몇가지 독초를 제외하면 나머지 산야초들은 인간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좋은 약성을 줄 수 있는 좋은 독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에 열거한 독초들도 쌀뜨물이나 혹은 오랜시간 염장을 하거나 흐루는 물에 장기간 우려 내어 독성을 배출 시키게 되면 먹어도 탈이 나지 않게 됩니다. 실제로 저는 초오나 미치광이풀 천남성 은방울꽃 피나물 현호색 애기똥풀등을 나물로 먹어본 경험이 있으며, 가장 독성이 많이 들어 있는 천남성의 뿌리 덩이를 감자처럼 쪄서 아내와 함께 몇개나 먹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찐감자처럼 아주 맛있지만 잠시후 혀를 찌르는 독성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저는 그 혀를 찌르는 독성을 만끽하면서 쪄놓은 천남성 덩이를 다 먹는 기억이 있습니다.

 

오랜세월 자연산 약초를 많이 섭취 하면서 몸속의  자연산 약초들이 해독물질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없이 맛있게 먹는 것입니다.

 

자연산 약초들은 모두 독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독성은 인간에게 큰 해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독초로 알려진 것들을 함부로 섭취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독이 곧 약이며 약이 곧 독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독성이 없다면 그것은 약이 아니라 그냥 맹물이므로 그런 것들은 먹어 봐야 질병치료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독초라고 하는 것들은 우리나라 식약청에서 많은 홍보책자나 정보지, 화보나 사진을 통하여 분류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조심하되 독초라고 분류해 놓치 않은 산야초들은 내 몸을 건강하게 해 줄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가장 자연적인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평소에 자주 섭취해 나가는 것이 건강예방에 좋을 것니다.

 

병을 고치려는 분들이라면, 절대 독을 무서워 해서는 안됩니다. 독이 없다면 병을 고칠 수도 없다는 생각을 명심해야 합니다. 병을 치료하는 약은 모두 독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생각 하십시요...질병예방 백신이나 항생제 등의 양약등은 자연의 산야초들보다 훨씬 더 독성이 많은 물질로 만들어 졌다는 것을 생각 하십시요.. 양약은 대부분의 자연의 산야초보다 몇십배 몇백배 강한 독성을 농축하였거나 화학독성물질을 화학변화 시켜서 만든 약물입니다. 독성때문에 그냥 먹을 수가 없어서 달콤한 물질이나 캡슐에 넣어서  복용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병을 고치는 약물은 모두 독성물질로 만들어 졌습니다. 독성이 없다면 그냥 맹물이지 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독이 약이고 약이 독이라는 것은 만고불변의 법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독성이 강할 수록 약성은 강한 것이며, 독성이 약할 수록 맹물에 가깝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질병을 고치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독성을 걱정 해서는 병을 고칠 방법이 없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살려는 자는 죽고 죽으려는 자는 산다...

 

*독을 무서워 하여 자연의 산야초나 자연적인 음식을 예민하게 대하거나 회피하는 분들이 오히려 자연적인 음식이나 약초등을 아무것이나 잘 드시는 분들보다 훨씬 더 병에 쉽게 걸리고 허약하게 살아 가는 이유는 자연적인 영양분이나 치료물질이 체내에 많이 부족한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명의사나 한의사 공무원 전문적이고 인생에서  성공한  분들의  경우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일반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이 자연적인 약초나 자연적인 음식을 찾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그만큼 자연산 약초나 음식에 대하여 전문적인 지식이 일반인들보다 많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미식가들이 맛있는 음식을 잘 찾아 내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매일 먹는 음식외에 다른 음식에 대한 정보를 접하지 못한 분들은 아예 다른 음식은 먹어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