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무시하면 와해될 민주통합당, 새누리당과 합칠 것인가?
왜 국민들이 요구하는 수검표 요구조차 거부하는가??
국민들 분노가 결국 전라도, 경상도가 아닌 국민정당 탄생을 요구 할 것이다
[칼럼 플러스코리아]소산 시사칼럼= "많은 국민과 해외동포들이 대선부정과 부정개표를 거론하고 수개표를 청원하며 밤잠을 못 이루면서 민주당이 움직여주기를 요구하는 것에 왜 침묵하는가? 이런 정치적인 일을 해달라고 그대들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었는데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부정선거 사태가 벌어졌는데도...“ 해외유권자와 동포를 대표한 글이다.
▲' 3.15 부정선거'사범 최인규 내무부장관 등 재판정사진 일부. © 소산 | |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과정에서 보여준 민주통합당의 행태는 과거 친일파 유진우, 조병옥 그리고 조폭출신 김두환 등이 몸담았던 민주당의 후예답게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모습이 역력했다.
지금까지 야당의 대명사는 ‘민주당’ 이었다. 그러나 여당이 되기 위해 40년 가까운 시간을 때론 여당과 야합하거나 때론 투쟁일변도였다. 그러다 97년 헌정사상 최초로 민의에 의해 민초를 대표하는 야당이 여당으로 된 것이다. 65년 박정희의 지시에 의해 굴욕적인 한일조약을 체결한 신친일파 김종필이 김대중과 야합해 김대중을 당선시키는데 일조하고 나서는 김대중의 묵인 내지 동조 하에 독도관련 동해를 일본해로 마무리 짓는 제2의 한일조약인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동해와 독도가 한일공동 관리수역에 들어가게 만들었다.
막상 권력을 손아귀에 쥐게 되자, 검은 띠 이마에 묶고 노란 색의 상징인 민주당은 40년을 굶은 이리처럼 권력 맛에 푹 빠져 60년만에 찾아온 식민지배 잔재청산과 민족전통문화와 역사를 바로 세우려는 개혁은 손도 못돼고 밥그릇 싸움으로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다.
쇠말뚝이던 개말뚝이던 권력 잔치에 혈안이 된 그들은 더욱 더 김대중에게 충성의 강도를 높인 나머지 ‘신수구기득권’을 지키는 데만 신경을 썼다.
그리고 어찌어찌 노무현을 대통령에 당선시켰으나, 열린우리당이 창당되고 말아 개밥에 도토리 신세가 되었지만, 민주통합당으로 당명을 전환한 뒤 지역이기주의의 정당답게 호남과 충청인에게 마지막으로 호소하여 다시 고토를 회복하고 원기를 충전하기는 했으나, 다음 총선에서는 또다시 호남과 충청인에게 표를 구걸하는 짓을 해도 지역당과 지역이기주의에 환멸을 느낀 사람들은 절대로 표를 주거나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국민적 여론을 무시하게 되면 ‘국민정당’이 창당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역사적 당위성에서도 당연히 민주당의 몰락은 불을 보듯 뻔한 이치이고 수순이다. 새누리당도 마찬가지다. 필자가 왜 신친일파들이 득시글거리는 새누리당은 거론하지 않고 애꿎은 통민당만 거론하느냐고 개말뚝과 쇠말뚝 그리고 선달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묻는다면, “우리 역사도 모르는 자들이기 때문이다”라고 답변한다.
▲ 참관인 제보로 네티즌들이 찾아낸 동영상 캡쳐사진. © 소산 | |
컴퓨터가 장착된 전자장비, 선관위가 개표시작과 함께 방송사에 제공했나?
여기서는 18대 대선관련 공론의 장이다. 과거 2002년 16대 대선이 끝나고 당시 한나라당 지지자 수십명이 나서 전자개표기는 믿을 수 없다며 수개표 하자고 시위를 벌이자, 한나라당은 곧바로 수개표 요구를 해 재검표에서의 수개표를 하지 않았던가. 2002대선에서 재검표 요구는 전산개표와 수개표까지 완벽히 끝난 상태에서 다시 재검표하자고 제기했어도 한나라당은 지지자들을 생각해 당선무효를 제기해 다시 재검표(수개표) 했었다.
그러나 2012대선은 오후 6시에 투표가 모두 끝나고 개표장으로 이동 시간과 개표 완료해서 중앙에 보고한 시간까지 제외 하면, 개표방송 발표 개시 두 시간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개표방송사가 '당선유력'을 발표 했다.
따라서 시간상 명백히 수개표를 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그런데 대선전인 2012년 11월 25일 '대선 때 전자개표기 쓰지 마라'고 가처분신청을 했다.
"다음달 19일 대선에서 전자개표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가처분 신청이 서울중앙지법에 접수됐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55살 박 모 씨는 '본안사건 확정 판결 시까지 모든 공직 선거에서 전자개표기 사용을 중단하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중략(기사 참조: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506403)
또한 2012년 5월 신동아에서<선관위 선거사무 허점투성이…“부정선거 논란 자초”>라는 기사를 내보냈는데, 전자장비인 전자개표기가 부정선거할 수 있다는 핵심적인 내용을 싣고 있어 소개한다. (기사참조: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12/04/19/201204190500003/201204190500003_1.html)
특히 전자개표기의 문제점에 대해서 네티즌들이 동영상을 확보한 것을 보면 부정선거의 대명사로 불리울 법도 하다,. 참조로 부정선거에 이용된 전자개표기 동영상과 통민당이 뼈를 깍는 자세로 보아야할 내용을 소개한다. 넘치고 넘치는 부정선거의 증거들이라면서 '민주당, 확증이 없어서 못한다구요. 뭘더 어떻게 해드려야 하나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250794)'라며 사진과 동영상 등을 게재하고 있다.
이는 본지 이형주 기자가 최초로
‘개표장에서 컴퓨터가 장착된 전자장비를 사용했을 것(기사참조: 18대 대선, '3.15부정선거'를 따르나?)’이라며 의혹을 제기해 불을 지폈던 것을 근거로 비춰보면, 방송사가 똑같이 개표시작 두 시간 만인 20%대에 ‘당선유력’이라고 발표한 것은 중앙선관위에서 이들에게 개표정보를 어떤 식으로든 제공 했으니까 방송사에서 ‘당선유력 발표’를 한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게 사실이라면, 전자장비로만 개표하고 발표했다는 증거이다. 컴퓨터가 장착된 전자장비 사용은 불법이며 헌법에 명시된 공직자 선거법 위반인 것이다. 이는 국정원 직원의 선거개입의혹과 밤11시에 터무니 없는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이어 중앙선관위가 대대적으로 전자장비에 의한 부정선거를 획책했었다는 증거가 아니고 무엇인가.
그런데 18대 대선에서 불거져 나온 여러 증거들과 증언으로 부정선거 여론이 확산되어 다수의 국민이 나서고 있고, 나아가 당선무효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대법원에 접수하였고, 그도 모자라 국회에 이십여만명이 수개표 청원을 했는데도, 통민당은 묵묵부답이요 모로쇠로 일관하고 있다. 이게 현재의 통민당의 정체성인지 묻고 싶다.
▲ 수개표가 아닌 전자개표기로만 발표했다는 득표수. © 소산 | |
와해될 민통당, 국민정당에서 받지 않으면 새누리당으로 말뚝 박을 것인가? 위 발표처럼 108만표 차이가 난다고 했으나 이를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전자장비를 이용한 전자개표만 하고 실제 수개표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방송사에서 선관위의 전자개표정보를 은밀하게 전달받고 '당선 유력'이라는 자막을 내 보내고 개표율 37%대에 ‘당선 확실’이라고 발표한 것을 무엇을 의미하는가. 조직적인 부정선거가 없었다면 왜 이런 발표를 말도 안 되게 하는가. 그것은 국민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메시지였다고 봐야 한다.
“자 이렇게 이기고 졌으니 그리 알고 잠자코 있어라”라는 유신의 박정희와 철권의 전두환 정권으로 회귀하려는 음모의 덫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를 일본에서 찾아보면 이해할 수가 있다. 이번 대선에서 노인들의 인구가 급증했고 투표 성향이 박근혜 지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는 점인데, 일본이 노인 인구의 급증으로 사회전체가 변화에 대응하는 데 실패해 20년 이상을 경기 침체에 빠져있지 않는가. 또 보수가 장기 집권한 것 역시 일본사회의 역동성을 잃게 한 큰 원인이다. 그리고 그 집권 세력이 일본 전범 극우계열이란 점이 일본을 과거로의 회귀본능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만들었다는 점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일본의 극우전범 세력이 일본을 태평양전쟁 시대처럼 과거로 회귀시킨 것과 같이 대한민국 역시 박정희의 유신독재와 전두환의 살인철권 세력이 국민정서를 군부독재시절의 남북한 대립 조장 및 절대권력이 군림한 시간으로 회귀시키고 있다. 참으로 무서운 친일세력이며, 북한의 ‘독재세력’과 남한의 보수로 위장한 '보수세력'이 일본의 극우전범 세력과 유사하다. 아이러니컬하지 않는가.
대선관련 재검하자는 것은 국민의 요구이다. 통민당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 재검표 요구를 해야만 한다. 재검에서 박근혜가 당선된 게 맞다면 자신들에게 역풍을 맞아 정치생명이 끝날 것이라고 미리서 겁을 먹고 있는 게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계산이다. 지금도 다수의 국민들은 재검하자는 목소리를 못 듣고 있다. 언론과 정치인들이 입을 쉬쉬하고 있기 때문이다. 허지만 멀지 않아 국민들은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부정선거 의혹을 밝히자고 나설 것이다.
'부정선거가 사실이다!' 그때는 이미 늦는다. 그때는 역풍이 아니라 민족반역자로 내몰릴 것은 당연지사다. 부정선거는 나라와 국민의 주권을 송두리째 빼앗고 흔드는 근간이다. 외세에 의해 부정선거가 이루어졌다 해도 국민들이 들고 일어서면 외세에 의한 권력도 무너진다. 그런 후 통민당 개말뚝과 쇠말뚝들이 온전하다고 믿고 있는 이들은 그들일 뿐 국민 누구도 그냥 놔두지 않을 것이다. 결국 쪽박 차고 멍석말이를 당해 산간벽지나 바다 건너 구천으로 쫓겨날지도 모른다.
이번에 이뤄진 대선은 전자개표기를 이용해서 전 투표수를 조작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모든 정황과 증거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고 전국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갈 것이다.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면, 민통당은 침묵하고 있는 새누리당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오는 18일이 지나면 발악하고 미쳐서 환장하게 재검표 하자고 해도 소용이 없다. 내일이라도 당장 18대 대선 당선무효와 재검표 하자고 발표해야만 한다. 무슨 꿍꿍이와 흑막이 있었길래 이리재고 저리재고만 있는 것인가. 그럴수록 와해될 것이고 갈 곳 없는 말뚝들은 그때서야 땅을 치고 통곡하며 뉘우칠 것인지.
이게 천오백만표 가까이 득표한 정당이 맞는가. 이게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민주통합당이 맞는가. 이게 정치인의 도리고 정당이 할 일인가. 그렇다면 민통당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몰락되고 나서 개말뚝(철새처럼 이당 저당 옮겨 다니는 정치인)과 쇠말뚝(지역정당에 신주 박은 정치인)들은 철없는 행동으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광야의 누더기 차림으로 죄 없는 호남과 충청인에게 한번만 더 찍어주라고 할 것인가.
▲ 대선 투표 5일전에 한 일베가 남긴 박근혜 후보 예상 득표율. © 소산 | |
분노한 국민, 새로운 ‘국민정당’ 창당할 것
지금까지 이어져 온 정치는 국민의 신뢰를 잃은 지 오래다. 정치불신의 가장 큰 원흉은 군사정권의 최고의 히트작이자 발명품인 ‘지역감정’이었다. 그리고 지역이기주의에 입각한 정당의 태동이었다.
권력에 순응하며 자기 잇속을 챙기는 여당과 권력이 주는 콩고물과 떡고물을 받아먹었던 구태의 야당세력. 즉 ‘말뚝’ 때문이었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기반으로 한 지역정당은 ‘말뚝’을 박고 개말뚝과 쇠말뚝들에게 충성케 했다. 이들 지역정당에 철저히 아부하고 아첨해야만 다음 공천을 주기 때문에 그들은 민생은 뒷전이고 개구리가 배떼지 내놓고 죽어 있는 것처럼 죽는 시늉까지 해야 했다. 200가지가 넘는 특권이 주어지고 자랑스런 금배지를 달고 보무도 당당히 활보하고 다녔던 개말뚝과 쇠말뚝 이었다. 이렇게 중독되어 60년 정도나 반복하며 이어져 왔다.
이런 개말뚝과 쇠말뚝 때문에 죄 없는 국민들만 뭐빠지게 고생하고 죽어 나갔던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정치역사. 당의 권력에만 잘보이면 쇠말뚝이던 개말뚝이던 말뚝만 박아놓아도 당선되는 구태 정치인들. 그래서 그들은 말뚝이 되려고 당권에만 충성하고 아부와 아첨의 극치를 보여 왔었다.
박정희도, 전두환도, 김영삼도, 김대중도 이를 잘 이용해 먹었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지역민들도 선거철만 되면 휘둘려 다녔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말뚝들에게 찍어줬다. 아니 말뚝만 보고 찍어 주었다. 군사반란자들이 만들어 놓은 지역감정의 골이 깊어져 지역민끼리 아옹다옹 거리다 '우리가 남이가'라는 직설적 감정물과 지역이기주의의 부산물 때문에.
지역감정은 결국 표로 나타났다. 충청도, 강원도, 전라도, 제주도를 다 합쳐도 경상도를 이기지 못하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경상도를 반으로 갈라 가까운 각 도로 조금씩 편입시킨다면 망국적인 지역표가 없어질지도 모를 일이다. 한국은 바로 정치표가 아닌 지역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뚝만 보고 찍어 주지 않았는가.
그런데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 60년이나 이어져 기득권을 유지해 온 지역정당을 반대하며 신드롬이 일어났었다. 바로 ‘안철수 현상’이었던 것이다. 지역기반이 아닌 정치중심주의와 홍익정치가 무엇인지 국민들을 통해서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본지가
홍익정치와
홍익인간 7만년을 연재로 보도하고 있다. 잃어버린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찾자는 것이다. 국민들은 1900년대 들어서부터 100년이 넘게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살아 왔다. 그래서 정치중심주의와 홍익정치를 갈망하며 안철수를 지지했던 것이다.
안철수는 대선후보는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했지만, 그가 보여준 60여일의 정치력은 기성정치 60년에 못지않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거대하고 뿌리 깊은 지역정당판이며 기성정치판에서의 이런 성과는 국민과 뜻이 맞았기 때문이다. 결국 안철수를 양보하게 한 정치현실에 새 정치를 갈망하던 많은 지지자들은 가슴아파 했다.
‘국민정당’ 탄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여야 정치인들, 특히 지역정당에서 기생하는 개말뚝과 쇠말뚝들은 더더욱 모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