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 금속 -운석일까요?-자석이 붙지않는 희귀한 돌덩어리-운석종류-

 

카멜레온금속-운석일까요?-희귀한 돌덩어리-무슨 돌일까요?.-

 

산에서 주어온 돌입니다......................처음에 이 돌은 그냥 평범해 보이는 돌이 였습니다......그런데 이 돌을 솔로 닦아 보니,,,, 이상한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돌에 이물질이 상당히 많이 묻었있었는데..수세미같은 것으로는 전혀 닦아지지가 않았습니다.  할 수 없이 쇠솔로 닦았는데.... 쇠솔로도 잘 닦아 지지가 않았습니다..마치 본드에 붙어 있는 것처럼 철썩 붙어서 잘 닦이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닦다 보니 어느 정도 이물질이 제거가 되더군요?..검은빛의 쇠붙이가 되길래... 아마도 대장간이나 제련소에서 떨어져 나온 쇠붙이겠구나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쇠솔이 다 망가져서 이번에는 동으로 된 솔로 이물질을 제거하다 보니 이 돌이 노랗게 변하는 것이였습니다....이번에는 쇠가 아니라 동이 였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동솔이 다시 다 망가져서.... 다시 쇠솔로 닦아보니 또다시 쇠붙이로 변하였습니다......이상하다는 생각에 자석을 붙여 보니....자석이 붙지를 않았습니다...

 

이 돌을 무엇을 가지고 닦느냐에 따라 돌의 색상이 변하기 때문에 저는 이 돌을 카멜레온돌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이 돌에 대해서 잘 아는 전문가 분들이 있다면 코웃음을 칠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 돌이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동그랗게 구슬모양을 한 것을 보면 아마도 화산활동같은 환경에서 저절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어느 부분은 돌에 형상을 명확하게 보여 주고 있는 점을 본다는 돌이 분명한데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자철석은 자석에 잘 붙기 때문에 자철석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망간단괴라는 해저속에서 발생하는 금속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그러나 망간단괴도 철이 함유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석이 붙지 않는 것은 이상해 보입니다..

 

운석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수석값으로 따져서  오만원에 드립니다...

 

구입문의 공일공 삼삼육사 삼팔삼육

 

어떤 것을 가지고 돌을 닦느냐에 따라 돌의 색상이 달라집니다...쇠로된 것으로 닦을 때는 철의 색이 나타납니다..

 

노란색상의 동으로 닦아내니 이번에는 황금색으로 변합니다...

 

다시 철의 색으로 변합니다...

 

 

 

 

 

 

 

 

 

 

 

 

 

 

 

 

 

 

 

 

 

 

 

 

 

 

 

 

 

 

 

 

 

 

 

 

 

 

 

 

 

 

 

 

 

 

 

 

 

 

 

 

 

망간단괴의 사진이다....  해저 깊은 곳에서만 캐낼수 있는원석입니다....

 

 

검은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적철석입니다......  이 돌을 가공하여 보석을 만든다고 합니다..검은다이아몬드라고 명명하여 판매 되기도 하는데, 실제로 다이아몬드 원석이 들어 있는 것이 가장 가치가 있는 보석이라고 합니다..

 

 

 

 

 

자철석이 고온에서 변형이 되면 적철석으로 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적철석은 자석이 붙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적철석과 비슷한 면이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상한 점은  내가 주워온 돌은  왜 어떤 것을 가지고 돌을 문지르느냐에 따라서 색이 변하는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그리고 적철석보다는 훨씬 단단해 보인다는 점입니다...

 

 

어떤 것을 가지고 돌을 문지르느냐에 따라서 색이 갈변하는 이유에 대해 나름대로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돌은 강력한 유분[기름]성분을 함유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유분에 의해 세척이 잘 안되는 것이였으며, 유분에 의해 그 어떤 것으로 닦더라도 그 닦는 물질의 성분을 흡착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닦는 물질을 흡착하는 강한 흡착력이 유분[기름성분]이 돌속에 잔뜩 들어 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이 돌이 어떤 돌인지  정확하게 알고 싶습니다만,  그것을 모르다 보니,,,,,혼자 갓가지 생각을 합니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저는 이 돌을 카멜레온돌이라고 명명 하였습니다..

 

내가 이름지어 만든 돌입니다..........세상에서  그동안 모르던 사실을 배우고 공부하는 것은....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혹시라도 이 돌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시는 전문가 분들이 있으시면... 아래에 댓글을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적철석으로 만든 검은다이아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