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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 판매완료

서안 [서상] 제주도 사오기 오래된 골동품 목기제품-민속품 근대사물건-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15. 4. 30.

서안 [서상]-제주도 사오기 서안-골동품 민속품판매-

 

 

제주도 서안입니다... 제주도 목기종류는 육지에서 만들어진 것보다 단단하고 강인한 면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주도의 나무들이 섬이라느 특수한 지역에서 자라기 때문에 비바람을 견디며 살아오는 과정에서  육지 나무들보다 훨씬 더 강해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제주도에서 만들어진  목기제품들은 전국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바로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나무를 깍아서 만든 제주도 서안 입니다..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나무들을 사오기라고 부릅니다... 사오기라는 말은   제주도의 방언으로 벚나무를 가리킵니다만 제주도 나무를 그냥 사오기라고 통칭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서안이란 선비들이 글을 쓰거나 책을 읽을 때 사용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안을 집안에 꾸며 놓으면  멋질 것 같습니다..

 

 

서안  이라고도 하며 서상이라고 하는 선비책상입니다....

 

택배비 포함 10만원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입을 원하시면 입금 하신후 전화를  주시면 됩니다...

 

구입문의 -공일공 - 삼삼육사 -삼팔삼육 -김형희 입니다....

 

*구입하시기전 먼저 골동품이 판매 되었는지 확인 후 입금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상감유병이나...백자도자기술잔 조선시대청채분원잉어연적 미니 동주전자는 별도입니다....구입을 원하시면 따로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

 

 

 

 

 

 

 

 

 

 

 

서안-

 

 

 

사랑방에서 주인과 마주앉는 사람 사이에 놓여 주인이나 윗사람으로서의 위치를 지켜주는 구실을 한다. 서상(書狀)·서탁(書卓)·궤안(几案)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연상(硯床)을 따로 곁들여 쓰는 것이 상례이다.

 

종류로는 일반적으로 서안이라 불리는 책상형(冊床形), 판의 양끝이 위로 말려 올라간 경상(經床), 이층농 형식을 가지고 있어 머릿장·문갑·서안 등의 다목적 용도로 쓰이는 책상문갑형이 있다.

 

19세기 이전의 서안은 유품이 희귀하여 정확하게 알 수 없으며, 다만 낙랑고분에서 출토된 절첩각(折貼脚)의 목제 서안, 부여에서 출토된 청동제 수형안각(獸形案脚), 고려시대 유물인 청동 경상이 남아 있어 옛모습을 짐작하게 하여줄 뿐이다.

 

또한, 고려 말기의 나한도(羅漢圖)나 조선시대 풍속화 및 초상화 등에도 책상들이 그려져 있어 당시 서안의 형태를 고찰하는 데 참고가 되고 있다. 이들은 고격이 있는 제상(祭床)·향탁(香卓)과 매우 비슷한 짜임새로, 위판이 평판이며 다리의 붙임이 단순하다. 그러나 19세기 이후의 서안은 재료·형태·크기 등이 일정하지 않다.

이는 재래 목공예품이 다 그러하듯이 각기 집안용으로 제작되어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로가 길고 너비가 좁으며 때때로 변죽을 치켜올리기도 하는 기본적인 형태는 같아, 취향에서도 조선시대 선비의 학자적인 고결함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홍만선(洪萬選)의 ≪산림경제≫ 및 서유구(徐有榘)의 ≪이운지 怡雲志≫에서도 서실용의 가구다운 품격을 위하여 특기할 사항으로, 나뭇결이 좋은 문목(文木)을 즐겨 취하되 단단하고 정갈한 판자로 하며, 하장(下裝) 부분에 운각을 새기거나 붉은 칠을 하는 등 번다한 치장을 피하여 소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문목을 취한다는 것은 옻칠조차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인두로 지지거나 향유로 닦아 고담하게 만드는 문방구의 일반적인 특성과 일치한다. 목재는 제주도의 산유자나무, 호남의 먹감나무, 황해도 대청도 일대의 해묵은 뽕나무를 꼽으며, 기록에 따라서는 비자나무·느릅나무·물푸레나무 등이 좋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