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녕 파직 청원서 상소문 병가 통훈대부
조선시대 외교관 문신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이봉녕이 치병으로 인해 스스로 관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하는 사임서를 쓴 글입니다 이렇게 스스로 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사유서를 쓴 글은 잘 볼 수 없는 매우 귀한 자료가 될 듯 합니다 파직 청원서 자체가 자료로 거의 남아 있지 않아서 매우 희귀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봉녕은 생애 모든 과정이 역사에 남겨 질 정도로 어느 정도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질병 때문에 스스로 파 직했다는 역사 자료가 있지만 이렇게 본인이 직접 쓴 친필 파직 청원서 상소문은 귀한 것일듯 합니다 역사자료를 실증 해 주는 것으로 그 사료적 가치가 높다 할 것입니다
구입문의 공일공 삼삼육사 삼팔삼육 저에게 핸드폰 문자를 한통 보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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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녕이란 사람이 병 등으로 직분을 수행 할 수 없으니
파직시켜 줄 것을 요청하는 청원서(所志)입니다
通訓大夫洪川縣監李奉寧 통훈대부 홍천 현감 이봉녕
右謹言矣身 삼가 말씀 드립니다 저는
以無似之質 매우 변변치 못한 자질로
猥忝百里之命 외람되이 百里之命을 더럽혔으니
晝宵怵惕 밤낮으로 두려워 조심하며
惟恩圖報矣 성은을 갚고자 할뿐입니다
所抱身病 제 몸에 병이
日漸添谻 날로 악화되니............
動作末由
以若情勢
萬無蹲冒乙仍于
(稼由仰)訴
忝商敎是後
承令
啓罷俾便 제가 편히 병 조리 하도록
調病之地爲只爲 파직을 명해 주십시오
行下向敎是事 명령하시도록
使道 處分 관찰사께서 처분하실 일입니다.
癸巳七月日 계사 7월 일
이봉녕(李鳳寧, 1793년 9월 21일 - 1871년 5월 5일)은 조선 후기의 문신, 외교관, 시인이다. 본관은 우계(羽溪), 자(字)는 주경(周經), 호는 분서(汾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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