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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인생칼럼

대전 퀴어 축제 사진 퀴어축제 전경 행사 사진 답사기 성소수자 모임 나의생각 ㅡ더욱더 당당하라 퀴어인들이여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24. 7. 10.

대전 퀴어 축제 사진 퀴어축제 전경 행사  사진 답사기 성소수자 모임 나의생각 ㅡ더욱더 당당하라 퀴어인들이여

대전에서 처음으로 열린 퀴어축제  차들이 많이 밀려서 주차하기는 쉽지 않았다 어찌 보면 퀴어축제라기  보다는 그 사람들의 외침 같은 모임으로  보였다


대전역을 넘어 서부역쪽   전통나래관 앞쪽에서 퀴어축제 부스가  놓여져 있었고 여러 가지 퀴어. 축제 관련 물건들을 팔기도 하였다




성대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치는 공간이 된 듯 보였다



당당하라 자신을 숨기지 말고 마음껏 드러내고 살아라 숨기면 숨길수록 인정을 받을 수 없는 삶이 되는 것이다. 무엇이 두려우랴 마음껏 외쳐라




기독교 단체에서는 퀴어축제 반대 집회를 하고 있었다



보이는 사람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떠벌리는 기독교인들의 그 무지 몽매한 성경 해석은 도대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묻고 싶었다



나와 다른 신체 구조를 가졌다고 해서 그것을 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죄인으로 정죄하는 것과  다름이 없을 수 있다



그들이 그들이 원해서 그런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원치 않아 도  그런 몸을 가졌기 때문에 그런 그렇게 사는 것인데 그것을 어떻게 죄라고 말할 수 있지



느껴지는 대로 보이는 대로 살아야지. 자신을 감추고 위선과 거짓으로 살아야 그것이 신의 뜻에 부합한다는 말인가



신을 속이는 행위가 아닐까 그것이




교회 목사님 신부님들 중에서도 퀴어? 축제를 찬성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들의 아픔을 쓰다듬어 주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이가 많은 성소수자들보다는 나이가 젊은 성소수자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마음껏 내고 있었다


퀴어축제를 찬성하는 목사님과 신부님들 종교인들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들 때문에 퀴어축제에 대한 인식이 점차 바뀌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성소수자들의.

모임을 지지하고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하려고 하는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지나친 보수적 기독교 사상과 유교 사상의 접목으로.퀴어인들을 터부시하는 거 같다


퀴어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구경을 많이 왔다. 당당하게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내는 사람들 때문에 점점.

이들의 모습을 모든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날이 올 것으로 생각이 든다


내년에는 더욱더 성대한 퀴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나의 모습대로 사는 것이고 너는 너의 모습대로 사는 곳이고 그렇게 서로를 인정해주고 사는것이 진정한 천국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어찌 보면 악마가 하는 짓이 아닐까



신이 사랑이라면서 사랑도 하지 못하면서 신을 믿는다고 하는 것은 신을 모독하는 일이다



대전 퀴어 축제 사진 퀴어축제 전경 행사 사진 답사기 성소수자 모임 나의생각 ㅡ


대전 퀴어축제 성소수자 대전역 퀴어축제 갈 예정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대전역에서 처음으로 퀴어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성 소수자들 이들의 아픔과 하고픈 이야기가 무엇인지 듣고 싶어서 구경하러 갑니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성 소수자들의 모습은 어찌 보면 장애인이 아닐까요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들의 삶이 평탄하지만은 않을 듯합니다



인간은 자신이 원해서 태어나는 것도 아니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몸이 만들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장애인을 보면서 장애인이라고 비난하고 저것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비판한다면 그것은 큰 잘못이듯이 성 소수자들에게 당신들이 잘못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인간을 만든 신을 모독하고 신을 부인하고 믿지 않는 행동이 아닐까요



다른 사람의 아픔을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 그들을 비난하는 것은 악마의 행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이 진정 그것을 원해서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가졌기에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는 다름을 인정해 줘야 됩니다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마음을 공유하면서 그들을 위로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 대전 퀴어 축제  1시부터 시작하며 4시부터 가두 행진을 한다고 합니다  내가 건강한 몸을 가졌다고 몸이 약한 사람을 죄인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악마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퀴어 축제 가서 구경을 해 볼 생각입니다 대전역 근처에 주차할 만한 곳이 있나 모르겠네요 차들이 많이 붐빌 듯합니다



그냥 아픔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마음에 위로를 하기 위해 축제를  한다고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약에 보면 문둥병 환자들을 악마의 병이라고 하여 멀리 하였다 하늘이 내린 천벌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천벌이라고 생각했던 그 문둥병 환자를 예수님은 사랑으로 감싸 안으셨다 이런 예수를 가리켜 악마와 한 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



그 당시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의 사고방식이옜던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도 다 똑같은 한 형제요 사랑이라고 한 것이다  덧붙여 원수를 내 몸처럼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성경을 모두 깨우치고 성경의 가르침대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실천해도 지옥에 보내신다고 하였다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 이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대전 퀴어축제 바라보는 나의 시선ㅡ 나의 생각 나만의 생각 다른 생각ㅡ 성 소수자들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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