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산을 올라갔습니다..
가지가 떨어져 나가 사구삼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 삼이 올해의 마지막 삼이 될듯합니다.. 그나마 오구였기에 가지와 입이 남아 있던 것 같습니다.마지막이 멋지게 끝을 맺어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돋운 오구 가족 황절산삼입니다..
오구 한뿌리 인줄 알고 채심하다보니.. 삼구 각구 오행 삼행으로 짐작되는 가족들까지 합쳐서 총 16뿌리가 되더군요...... 그동안 채심한 산삼중에 가장 큰 대물산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