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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사리 운영진들께서는 김형희의 강퇴를 고려바랍니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6. 1. 7.
숭사리 운영진들께서는 김형희의 강퇴를 고려바랍니다.
   글쓴이 : 獨舟

김형희라는 분은 그동안 자신의 글을 통해

교회의 개혁을 바라는 신앙이라기 보다는

성경을 경시하고

자신의 내면의 예수를 강조하는

영지주의 계통의 이단 사상을 전파하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사람으로서

 

이러한 사람은 초대교회로부터

근대교회에 이르기까지

교회에서 복음을 혼잡하게 하는 것으로

교회의 역사는 그들의 시초와 결말을 우리들에게

교훈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예수의 영은 성경을 드높이며,

성경은 성령의 사역을 증언합니다.

따라서 자신 안에 있는 예수를 말하면서

성경을 경시하는 김형희님의 신앙자세는

교회개혁이나 건전한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김형희님은 자신의 속내는 바로 드러내지 않고,

목사들의 부패에 촛점을 맞춘 글을 쓰다가

이에 공감을 느낀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읽다가 보면,

자연스럽게 성서조차 경시하도록 유도하는

불순한 의도가 엿보이는 글을 써내려 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사람의 의도는 교회의 개혁도 아니고,

건전한 신앙의 공유도 아니며,

교회의 부패에 상처받고 숭사리를 찾는 사람들을 현혹하여

숭사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신앙의 자세를 은근히 전파할 목적을 가진 것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따라서 숭사리가 더 이상은 이런 사람의 글이 본 카페의 목적에 맞지 않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김형희님이 자신의 주관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일 것입니다.

그러나, 숭사리가 김형희님의 독특한 신앙을 받아들이려는 것이 아니라면,

더이상 그에게 숭사리에서 글을 쓰는 일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여겨집니다.

 

이상이 여러날을 김형희님의 글을 관찰한 제가 내리는 결론입니다.

 

추가로 제임스 강님께도 한 말씀 올립니다.

전 제임스 강님의 글을 통해

님이 말씀하시는 성화론이나, 성령론 등이 제가 믿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음을

느껴오고 있습니다.

이번 김형희님에 대한 저의 글은 자칫 웨슬레안이나 알미니안 계통의 신앙인들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이지만,

전 케직이 되었든, 펜타코스탈이든, 웨슬레안이든,

성서를 경시하는 잘못된 신앙관을

건전한 펜테코스탈이나,

내면의 그리스도의 영을 말하는 일부 건전한 교회들과 비교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교회의 개혁은

부패한 교회를 개혁하여 성서가 가르쳐주는 본래의 교회의 모습을 되찾는데

있는 것이며, 성서를 경시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님을 전 힘주어 말하고자 합니다.

 

디다케나 케리그마의 절대적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하는 일은,

김형희님의 말하는 것과 같은 성서숭배가 아니며

sola scriptura는 종교개혁신앙의 중요한 기둥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면, 별도로 대화를 나누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