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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인생칼럼

순교자라고 하는 것은 우상숭배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7. 8. 3.

요즘 탈레반에 억류되어 있다가 피살된 사람들을 가리켜 순교자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과 그것은 순교가 아니라고 하는 주장으로 설왕설래 하는 것 같다. 과연 순교는 무엇이며 순교자란 것이 가능한 일일까? 한 번 생각해 보자 . 순교라는 것은 복음과 다른 것을 따르느니 죽음을 선택하는 것을  일컫는다. 즉 예수님이외에 다른 그 무엇도 인정하지 않고 거부하다가 죽음을 맞는 것을 가리켜 순교라고 한다.

 

세계사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증거하다가 순교를 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도 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순교를 당하였다고 이야기 하고 있고,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천주교에서는 9월을 성월이라고 일컬으며 순교자들의 순교정신을  기리고 있다.

 

그런데 과연 인간이 그 자유의지로 진리를 증거 할 수 있을까?. 이들 순교자들을 기념할 가치가 있을까? 인간의 업적을 드높이는 것은 신앙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일까? 바울은 인간을 가리켜 배설물만도 못한 존재라고 증거 하였다.여기에는 그 어떤 인간도 예외가 없음을 설파한 것이다. 그렇다면 바울의 말대로 기독교에서 순교자라고 또는 성인이라고 추앙하는 자들도 따지고 보면 배설물만도 못한 존재가 아닐까?.

 

그렇다! 성경적으로 보면 순교자란 없다. 돌에 맞아 죽은 스데반조차도 배설물만도 못한 존재일뿐이다. 그렇다면 스데반의 죽음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말인가? 스데반의 죽음속에서 예수님의 진리만이 남겨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증거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인들이다. 주기철 손양원 바울 베드로 이런 자들은 아무런 가치도 없는 쓰레기 만도 못한 존재였음을 예수님이 증거해 주시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네 인간들은 인간을 우상화 하여 신적인 존재로 둔갑시켜 장렬하게 죽어간 인간의 모습을 닮으라고 가르친다.과연 순교자들의 신앙모습을 배우고, 따라서 하면 올바른 것이 되는 것일까?그것이야야 말로 사람을 본받고 의지하는 것이지 예수님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이같은 엉터리 신앙관 때문에 오늘날 목사라는 존재가 특별난 존재로 여기는 기이한 풍토가 생겨났다. 인간에 대한 우상화 작업으로 인해 인간에게서는 죄악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미쳐 깨달을 여지가 없게 된 것이다.

 

오랜동안 풍요와 안락속에서 지내온 한국교회안에서 순교자가 생겨나지 않음으로 기독교적 가치가 드높아지지 않던차에 기독교인의 죽음을 목도하고 순교자라는 반열에 올려 놓으려는 미신적 행위가 나타나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들이 순교자라고 내세우는 자들이 과연 자신들을 순교자로 미화시키는 것을 옳다고 여길까? 그렇다면 그들은 거짓 신앙자들이다. 참된 신앙인이라면 오직 예수외에 자신들은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고 증거할 것이다. 따라서 순교자라고 이야기 하는 자들은 복음을 증거하다가 죽어간 사람들을 배신하는 행위이며, 신앙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거짓된 신앙인 들이다.

 

순교자라는 것은 없다. 다만 예수님이 존재 할 뿐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입에서 나올것은 예수밖에 없다는 외침뿐이다. 죄밖에 나올것이 없는 인간의 행위를 기리는 것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욕보이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외치다가 죽어간 사람일지언정, 그들이 참된 그리스도인이였는지, 마귀의 종이였는지 외모를 보고 판단하는 인간은 알 수가 없다.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자부하고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모든 것을 희생한 사람들조차 지옥불에 떨어졌다는 사실을 성경은 이야기 하고 있지 않은가?[마태복음7장22절] 인간은 그져 주님의 뜻에 따라 살다가 갈 뿐이다. 지옥을 가던지 천국을 가던지 인간이 그일에  개입하도록 허락치 않는다. 그러므로 순교자라는 것은 인간이 마음대로 판단하여 천국갈자를 선택하여 만들어낸 거짓신앙의 가공품인 것이다.  순교라는 것은 없다.오직 예수님만이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