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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약초직거래장터

면역력 강화에 좋은 산도라지즙 만드는 방법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8. 9. 5.

 산도라지즙을 만들기 위한 재료..

 

산도라지 10년 이상 20년정도 된 것들로 3킬로 정도 준비한다.

 

배는 농약이나 화학비료가 일체 첨가 되지 않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배를 25킬로 정도 준비한다.

 

자연산 지치를 1킬로 정도 넣는다. 자연산 지치가 아니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당귀는 3뿌리 정도 넣는다 마찬가지로 자연산이 아니면 효과가 없다.

 

여기에 산초 엄나무 가시오가피 산마 더덕 잔대 등 다른 약초를 소량씩 첨가하면 더욱 효능이 좋을 수 있다.

 

무농약 대추를 마지막으로 넣고 저열탕식 건강원 [황토 항아리 속에서 끓이지 않고 95도 정도로 저열로 오랜동안 달이는 건강원] 에서 즙을 내리면 된다.

 

*산도라지 즙을 만들기 위해 산도라지를 씻어 놓았습니다. 산도라지를 너무 깨끗하게 씻다보면 많은 영양분과 치료물질이 함축된 껍질이 손상되어 효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어릴 때는 아무것이나 잘 먹던 딸아이가 고등학생이 되고 부터는 숙녀티를 내려고 하는지, 아님 여성스러움으로 변한 탓인지, 특이한 맛과 냄새가 나는 것들은 피하려는 습성이 생겨났다. 고등학생이 되면 여자들은 조물주의 창조섭리에 의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한창 식욕이 풍성하고, 엉덩이와 가슴쪽으로 살이 붙어 풍만한 몸으로 변하는데, 그것을 단순히 살이 찌는 것으로 착각한 아이들은 빠짝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일인줄 알고 식욕을 억제하는데 무척 애를 쓰는 잘못된 사고빙식으로 살아가기도 한다.

 

딸아이가 고등학생이 되고 부터는 부모의 충고나 압력 가르침도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같다. 자신도 어느정도 세상물정을 이해하고 판단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개성과  주관이 뚜렷하게 형성되었기 때문에 권면과 충고 가르침이 아이들에게는 그져 쓸데없는 잔소리로 들리기 때문에 부모와 자식간에 마찰이 생기기도 한다.

 

수많은 불치병 환자들을 접하면서 건강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사는 것이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인지 누구보다 절실히 알게 된 탓에 딸아이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하라고 이야기 하지만, 딸아이에게는 잔소리로만 들리는가 보다.

 

병이 들어 죽어가기 전에는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은 세상 만인의 인지상정이기에 딸아이도 예외가 될 수 없나보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냥 내버려 둘 수도 없고, 한창 대학교를 가기 위해 밤새도록 공부하는 딸아이의 건강을 지켜 주기 위해 면역력 강화와  피로를 풀어 주는 산도라지 즙을 계속 먹이고 있는 것이다.

 

요즘 사람들이 먹고 있는 음식의 재료들이라는 것이 온갓 화학약품이 들어간 인스턴트 식품과  항생제 성장촉진호르몬제등 화학약품 그리고 농약과 화학비료 제초제 등을 오랜동안 살포한 밭에서 자란 아무런 영양가가 없는 농수산물이  대부분이기에 할 수만 있다면 최대한 이런 오염된 음식물들을 피하고 오염된 몸을 깨끗하게 해주면서도 면역력을 크게 높여 튼튼하고 강한 육체로 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산도라지 즙이나 자연산 약초를 먹이도록 나름대로 애를 쓰게 되는 것이다.

 

 

 

 산도라지를 씻어 놓고,

 

 

 산도라지의 뇌두를 보면 나이가 얼마나 됐는지 알 수 있지요.. 한 50여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도라지에 자연산 지치를 넣으면 약성과 효능이 더욱 뛰어나겠지요.. 그리고 자연산 당귀도 몇뿌리 넣습니다.

 자연산 지치는 물에 살짝 먼지만 제거하는 식으로 해야 합니다. 약효가 물에 닿으면 쉽게 파괴되기 때문이지요..

 

 무농약 대추도 약간 넣습니다.

 

여러가지 약제들을 더 첨가하고 싶지만 딸아이는 맛있는 범위를 벗어나면 음식을 기피하는 습성이 생긴 탓에 최대한 맛이 좋게 만들어 주어야 하는 관계로 약간의 지치와 당귀 대추만 넣어서 산도라지 즙을 만듭니다. 이것 만으로도 면역력 강화에는 크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동안 산속에서 천연영양물질등을 축적한 약초들은 천연 미네랄과 아미노산등이 많아서 기력향상과 면역력을 강화시켜 힘을 키워 주는데 큰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산도라지를 즙을 만들기 위해 건강원에 가지고 갔습니다.

 황토 항아리 중탕기에 먼저 배를 채우고,

 산도라지를 그 위에 넣고,

 다시 유기농 배를 채웁니다.

 

산도라지 즙을 내리기 위해서는 최소한 무농약 농산물이나 약초를 첨가해야 하며,약초에 물을 넣고 서너시간만에 완성 시키는  일반 건강원이 아닌 100도가 넘지 않는 저열탕식으로 20시간 이상 달여서 즙을 내리는 황토항아리 방식의 건겅원에서 즙을 내려야 제대로 약초의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amunabaraba

 

완성된 산도라지즙..... 

 

음식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거부하는 딸아이도 이렇게  산도라지 즙을 만들어 주면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공부하러 밤샘하러 독서실 갈 때 스스로 챙겨가지고 가기도 하면서 잘도 먹습니다.

 

*저열탕식이 아닌 일반 건강원에서 즙을 내면 높은 열로 인해 역초의 효능이 많이 파괴되어 효과를 별로 보지 못하거나 약효가 많이 떨어집니다.*

 

 

 

 

 

자연산 더덕은 사진에 보는 바와 같이 울퉁불퉁 하며 뇌두쪽에 산더덕의 나이를 가늠 할 수 있도록 많은 뇌두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재배 더덕은 수령이 몇년 되지 않아서 뇌두의 흔적이 없지요..

 

이 산더덕의 나이는 보통 30년 이상된 것들입니다.

 

야생 잡버섯 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