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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약초

암치료법에 좋은 엉겅키와 민들레 질경이..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9. 8. 22.

 

 

*농약과 제초제를 살포한 밭주변이나 과수원 주변에서 채취한 엉겅키나 민들레 질경이는 질병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꼭 맑고 깨끗한 자연속에서 채취한 약초를 사용해야 합니다.*

 

 

 

산과 들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풀을 꼽으라면 민들레, 질경이, 엉겅퀴라고 말할 수 있다. 민들레는 번식력이 강한 식물로, 질경이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로, 엉겅퀴는 간장보호 식물로 암 환자들에게 널리 애용되고 있는 풀들이다. 길가, 들판, 산에서 너무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이 세 가지 풀이 암 환자가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식물은 지구에서 물, 공기, 흙 다음으로 많이 많다. 물, 공기, 흙이 우리의 생명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이듯 식물 또한 그에 비해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

 

 

*약성이 가장 좋다고 알려진 우리나라 토종 하얀민들레 *외래종인노란민들레와는 꽃모양이 다릅니다. 

 

전초를 이용하는 민들레, 유방암과 폐암 등에 이용

 

중국에서는 민들레 뿌리를 유방암 치료제로 이용하며, 미국에서는 민들레 뿌리를 이용한 암 치료사례가 있다고 한다. 미국의 일리노이드 주 지역신문인 노트웨스트 헤럴드에는 민들레 뿌리로 암을 고쳤다는 이야기가 실렸는데 우드스톡에 거주하는 80세 농부인 죠지 캐언즈는 3년 전 전립선암이 걸렸는데 민들레 뿌리를 분말로 만들어 복용했다. 5개월 반이 지난 후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니 암이 완전히 사라졌단다.

그는 다른 사람도 효과가 있는지 실험을 해보기 위해 환자를 수소문해보았지만 구하기 힘들었고 의사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웃으면서 바보 취급을 당했다. 마침내 수소문을 해서 친구의 친구가 폐암 환자인 것을 알게 되었다. 예상수명은 4~6주였다. 그런데 민들레 뿌리 분말을 먹자 약 6주 뒤에 자리를 털고 일어나서 허드렛일도 하고 자동차까지 몰고 다니게 되었다. 병원에 가니 의사가 믿지를 않았다.

 

CAT 스캔을 해보니 암으로 인한 병변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그는 노트웨스트 헤럴드에 무료로 약(민들레)을 제공하겠다는 광고를 냈더니 4명이 연락을 해왔다.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폐암환자 5병이 민들레 뿌리 분말을 먹고 모두 완치가 되었다. 그의 경험으로는 전립선암, 결장암, 간암, 유방암, 특히 폐암에 효과가 있지만 피부암과 뇌암에는 효과가 없다고 한다. 또 식욕을 상실한 환자는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민들레 뿌리가 피와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식욕이 있어야 기력이 있고, 기력이 있어야 민들레 뿌리를 먹고 면역체계가 강화되어 암을 극복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는 민들레를 당뇨병과 간 질환을 치료하는 데 이용하고 있고, 피를 강화 개선시키고 빈혈을 치료하는 특효약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과 요산을 감소시켜 주고 유방암을 치료하는 데 습포로 이용되고 있다.

 

1979년에 일본에서 연구한 바에 의하면 동물실험에서 민들레 추출물이 암세포의 성장을 뚜렷이 감소시켰고, 1987년에 미국에서도 유사한 동물실험을 해본 결과 암에 걸린 동물의 복강에 고인 복수에 들어있는 폴리펩티드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 민들레는 28g당 비타민A를 7,000단위나 함유하고 있어서 당근보다도 더 많은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다. 민들레는 독성도 아주 낮아서 안전하게 약초로 사용할 수 있다.

죠지 캐언즈의 민들레 비방

1. 민들레를 뿌리째 한줌을 파낸다.
2. 잎은 잘라낸다. 절대 물로 씻지 말라.
3. 섭씨 37.7도 정도의 온도로 건조시킨다. 캐언즈는 부화기를 이용했는데 5~6일이 걸렸다.
4. 뿌리가 뚝뚝 부러질 정도가 되면 분말을 만든다.
5. 헌 프라이팬에 뿌리를 1개 놓고 깨끗한 망치로 살살 때려 부서뜨린다. 작은 절구를 이용해도 된다.
6. 30분 정도 분말을 만들면 1주일분이 된다.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7. 찻숟갈로 1/2보다 약간 많은 분량을 하루에 1번만 복용한다.
8. 3-4일 복용하면 좋은 느낌이 들고 3주 정도후면 암이 정체상태가 된다.
9. 약 3주후면 통증이 사라진다. 그러나 척추의 뼈에 암이 있는 경우에는 3개월이 지나야 통증이 사라진다.
10. 젊은 사람이 노인보다 효과가 빠르다.
11. 충분히 복용하면 속쓰림이 나타난다. 어떤 사람은 복통이 생긴다. 그런 경우 복용량을 줄인다. 감기도 안 걸리고 힘이 난다.
12. 화학요법으로 치료를 받으면 면역체계가 약화되고 식욕이 떨어져서 민들레 뿌리가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이것이 사실이든 혹은 과장되었든 그것은 중요한 사항이 아니다. 왜냐하면 민들레는 암 환자에게 매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이기 때문이다. 꼭 암을 제거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인체의 면역체계나 간장에 유효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암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각종 문헌을 통해 본 민들레의 함유성분은 쓴 맛 나는 배당체, 카로티노이드, 테락사신(taraxacin), 테르페노이드(terpe-noids), 트리터펜스(triterpences), 콜린, 탄닌, 스테롤, 정유, 각종 미네랄(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철분, 아연 등), 탄성고무, 각종 비타민(β-카로틴, 비타민B, C) 등이며 이들 성분의 주요작용은 강장(剛腸), 간/신장/담 기능 강화, 담즙촉진, 소화촉진, 변통 등이며 민들레의 전초(뿌리, 잎, 꽃, 꽃줄기)를 이용한다.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말려서 차처럼 마시거나 녹즙 내어 섭취하는 것 등이다. 민들레가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생각되는 질병에는 간 관련 질병(간경화, 간염, 간암 등), 암, 당뇨, 고혈압, 기타 소화기계/비뇨기계 질병 등이다.

민들레 차 이용법

1. 꽃이 피는 민들레(토종은 흰 꽃, 외래종은 노랑꽃)를 많이(약 20Kg) 전초(꽃 ,잎, 뿌리까지)를 채취했다가 깨끗이 하여 햇볕에 건조시킨다.
2. 건조한 민들레를 솥에다 넣고 약간 볶는다. (햇볕에 건조시켜도 수분함량이 남아있음)
  약 2~3분간 볶은 후 분쇄기로 갈거나 절구에 찌어서 가루로 만들어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3. 1~2티스푼을 끓는 물 1잔에 넣고 약 1~2분 우려내어 마시면 된다.
4. 커피맛과 다름이 없고 미네랄 성분을 비롯한 인체 유효한 물질이 2,000~3,000종 들어있어 훌륭한 약차가 된다.

 

강한 생명력을 소유한 질경이, 장을 튼튼히

 

옛날 구황식물로 이용되었던 질경이는 가장 생명력 있는 식물 중의 하나로 민간요법에서는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쓰여 왔다. 이러한 질경이가 암 환자의 장을 튼튼히 해주는 식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질경이의 이용부위는 전초이며 aucubin(일리도이드배당체), 비타민B1,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탄닌, 유기산, 카로틴, 점액질, 규산(이상은 잎), 키실로스/아라비노스 등의 점액질, 호박산, 아데닌, 콜린(이상은 씨앗), plantagin, tannin, flavonoid(이상은 전초)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강장(剛腸), 소화액분비촉진, 장 근육과 자궁근육운동 촉진, 수렴, 거담, 이뇨, 피부연화, 진통, 변통, 설사 멈춤 등의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경이 씨는 만성변비에 장기간 섭취할 수 있는 완화제이며, 강심작용과 이뇨작용이 있고 암 식이요법에도 쓸 수 있다. 잎은 거담 및 소염작용이 있고 점막보호작용이 있어 위염이나 장염에 좋은 반응을 보인다. 항 종양작용도 있어 암 환자가 섭취하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용방법으로는 전초 10~15g을 달여서 마시거나 생즙을 내어 쓰는 것이 대표적이다.

 

 

자연산 엉겅키..*다량으로 즙을 내려 만들어 복용하면 부작용이 없으며 효과가 좋습니다.* 


강한 천연지혈제 엉겅퀴, 간 보호성분 다량 함유

 

강한 천연지혈제로 알려져 있던 엉겅퀴가 최근 간 보호성분으로 알려진 실리마린이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간에 유효한 1호 식물로 등극하게 되었다. 간은 암 환자에게 있어서 너무도 중요한 장기이다. 암 환자는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따라서 엉겅퀴가 함유하고 있는 실리마린이란 성분이 암 환자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천연으로 섭취했을 때 실리마린이란 성분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흡수의 양에 관계없이 도움이 되는 것만큼은 분명하니 이 풀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 민간요법에서는 유방암에 써왔다.

 

이용방법은 뿌리는 가을에 캐고 잎과 줄기는 꽃이 필 시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하여 사용한다. 익은 씨에는 실리마린 성분이 풍부하므로 씨를 갈아 한 번에 1차술 가량을 1/2컵의 물에 타서 하루 4~5회 섭취하거나 씨 1차술을 1/2컵의 끓는 물에 우려내어 하루 1~1.5컵을 2~3회 나누어 섭취한다.

 

엉겅퀴의 주요작용으로는 해열 ,지혈, 혈액응고, 혈압강하작용이 있고 토혈, 각혈, 하혈, 외상출혈, 산후출혈, 대하증 등에 이용된다. 또한 고혈압증에도 좋으며 피의 흐름을 좋게 하기도 하고 간경변증, 만성간염, 지방간, 임산부 담즙분비 장애증, 담관염증에 큰 효험이 있다. 최근 연구에는 엉겅퀴의 실리마린이 담석이나 결석을 분해하여 해소시켜 준다고 보고되고 있기도 하다.

 

※엉겅퀴에 들어 있는 실리마린(silymarin)- 간과 담낭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약초 성분 중 가장 효능이 뛰어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작용이 비타민E의 10배에 이르며 간이 분비하는 글루타티온(glutathion)이라는 성분의 분비량을 35% 증가시켜 준다고 한다. (글루타티온 : 우리가 섭취한 약이나 기타 음식물 속에 들어 있는 화학성분을 해독시켜주는 작용을 하므로 간의 해독작용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성분). 실리마린은 류코트린(leukotrien-간을 손상시키는 효소의 일종)의 생성을 방해하여 간을 보호한다.



월간암 2006년 11월호

 

 

 

*민들레 뿌리와 산도라지 뿌리는 비슷한 크기와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약성 또한 비슷한 면이 있어 보입니다. 그렇치만 민들레 보다는 훨씬 오래살면서 깨끗한 땅속의 영양분인 미네랄을 다량으로 축적하면서 살아가는 면으로 따진다면 민들레뿌리 보다는 산도라지가 더욱 강한 약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오늘날의 민들레는 거의 대부분이 농약과 제초제가 다량으로 살포된 논밭 주변이나 과수원 주변에서 자라므로 약효가 많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