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데리고 산도라지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어느덧 봄이라고 연상 될만큼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강하게 치고 있군요
산도라지 싹대가 비가 온탓에 젖어 있어 발견하기가 쉽지 않군요..
버섯이 겨울에도 자라고 있습니다.
아들...
둥굴레도 조금 .................
갯방풍과 백하수오
100여년 정도 추정되는 자연산 장생도라지들입니다..........................................
길이가 1미터 50정도 되는 장생도라지 뿌리..얼마나 오랜세월을 살아 왔는지 몸으로 보여 주고 있군요..
장생도라지의 나이를 고스란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나이테입니다.
백년정도 묵은 잔대 입니다.. 너무 오래되어 나이테를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자연산천문동
오래전에 아내가 교통사고로 인한 정신적 충격으로 우울증에 걸렸을 때 산행후 이곳 짜장면 집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아이를 데리고 다시 찾았습니다.70년대 짜장면집처럼 오래된 식당입니다.
그나마 푸세식에서 않아싸는 곳으로 변했더군요..
요즘 짜장면은 몸속을 오염시키는 1급 공해식품입니다만,아이 때문에 특별한 날에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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