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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의학칼럼

암환자가 인산죽염[소금]유황오리 먹어도 되나요?...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14. 1. 30.

 

암환자가 암치료법으로 인산죽염[소금] 많이 먹어도 되나요?...

 

-인간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소금을 먹어야 합니다. 소금을 전혀 먹지 못한다면 누구라도 생명을 잃게 됩니다.그러나 어떻게 염분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건강상태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 병이 생겨나는 원인은 세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영양부족   세균감염  오염 -------- 이것 외에 다른 원인으로 병이 생겨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이것 외에 다른 것으로 병이 생겨는 경우가 있다면 꼭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병을 고치려면 자신이 복용하고 섭취하는 것들이 이 세가지 원인을 없애주는 작용을 하는 것인지 따져 보면 간단하게 답이 나옵니다.

 

죽염에 대해 위에 세가지 원인을 대입시켜 봅시다.  

 

소금이 영양부족을 채워 주나요?... -  맞습니다. 다량의 미네랄 영양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금이나 죽염은 정제되지 않은 영양분입니다.  또한 정제가 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오염물질과 염분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마치 자연의 흙속에 다량의 미네랄 영양분이 들어있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영양분이 어느 정도는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금이나 죽염의 문제점은 영양분이 정제되지 못하여 깨끗하지 못하거나 흡수가 원활하지 못하거나 염분으로 인한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영양분 섭취를 위하여 흙이나 소금 죽염을 곧바로 섭취하는 것보다 소금을 정제하고 흙을 정제하여 제대로된 영양분만 축적한 식물이나 약초를 섭취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고 부작용이 없고 다량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세균감염에 대해 대입시켜 봅시다....소금이나 죽염이 세균감염된 것을 없애줄 수 있나요?.

 

세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습니다. 마치 소금이나 죽염으로 양치질을 하거나 습진이나 발진 무좀에 걸린 사람들이 소금이나 죽염을 넣은 물에 담궈 세균을 죽여 고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어느정도 세균을 없애는 작용을 합니다만, 또다른 면에서는 세균을 온전히 죽이지 못함으로써  병의 내성을 키움으로써 습진이나 무좀 피부병같은 질병을 더욱 악화 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세균을 죽이기 위해 소금을 쓸수는 있지만, 효과면에서 볼때 다른약제에 비하여 비 효율적인 면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다음은 오염으로 인한 질병에 대하여 대입시켜 봅시다. 과연 소금이나 죽염은 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정혈시켜주는 작용이 있나요?...죽염이나 소금이 정혈작용이 있습니다.

 

소금물에 더러운 것을 넣어 두면 맑아지는 작용을 합니다. 산나물을 씻거나 농약이 들어 있는 야채를 씻을 때 소금물을 넣어 씻으면 잘 씻겨 나갑니다.. 식초보다는 미약하지만 소금물이 정혈작용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소금이나 죽염의 정혈작용은 다른 약초나 식초 보다도 훨씬 적습니다.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굳이 소금이나 죽염을 사용할 필요성이 있는 것인지 되짚어 봐야할 대목입니다.

 

 

위에 세가지 질병의 원인과 소금이나 죽염과의 연관성을 따져 보면 과연 소금이나 죽염이 질병치료에 도움이 어느 정도 되는 것인지 간단하게 알아 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염을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인체속은 염분으로 가득 차면서 세균들이 잘 번식하지 못합니다.

 

그 때문에 병에 잘 걸리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금이나 죽염이 몸을 붓게 만들어 인체의 기능을 약화 시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인체조직이 붓게 되면서 신장도 부어올라 노폐물을 몸밖으로 잘 제거 시키는작용을 원할하게 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정상세포들도 제대로 왕성하게 할동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인체기능이 점 차 약화되는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죽염이나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서도 매일 염분을 정화 시켜 줄수 있는 다량의 물을 섭취하고 그 물을 몸밖으로 배출 시킬 수 있다면 죽염이 소금을 섭취해도 무방합니다.....그러나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일반인들로서는 쉽지 않는 일입니다..

 

결론적으로 볼 때 모든 장기가 튼실한 건강한 사람들인 경우 소금이나 죽염요법이 어느 정도 효과를 나타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해롭다고 할 것입니다.

 

인산죽염으로 유명한 인산 김일훈 선생은 본인이 약초를 캐거나 복용해보는등  산체험을 실질적으로 하였다기 보다는 속설로 전해지고 있던 민간요법을 몇가지 모아 간추려서 해석한 사람이라고 보면 됩니다.

 

김일훈 선생이 주안점으로 여긴 질병치료법은 유황오리와 죽염요법인데, 실제적으로 이 치료법이 질병치료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경우를 저는 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유황이 독성분이기는 하지만 그 독성이 정혈작용이나 항생작용을 하면서 약리적 효과를 나타낼 수는 있지만, 오리 자체가 오늘날에는 사료를 먹고 키울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오염된 오리가 유황의 약리적 효과를 떨어 뜨리기 때문에 유황오리는 암환자들이 복용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저는 봅니다.

 

옛날에는 먹을 것이 없이 일년에 한두번 육류를 섭취할 수 없을 정도로 영양이 부실하던 시절 이였기에 영양부족으로 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자연약물에다가 기력보강을 위해 육류를 첨가한 것인데 오늘날의 관점에서는 현실에  맞지 않는 처방법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죽염요법은 위에 적시한 것과 같은 이치 때문에 약리적 효과가 높지 않으므로  굳이 죽염요법을 해야할 필요성이 높지 않다는 것입니다...

 

죽염보다  훨씬 더 항생작용이 강하고 정혈작용이 강한  약초요법이나 사혈요법 등 다른 대체요법을 하는 것이 실익이 있다 할 것입니다.

 

김일훈 선생은 84세에 지병으로 사망 하였으며 사망하기 전의 사진을 보면 고혈압과 당뇨 뇌질환 중풍등의 전조 증상이 얼굴에 나타나는 것이 보여 집니다.

 

정작 본인은 자신에게 걸린  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 내지 못하고 있었다는 증거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료로 병을 고쳐 주었다고 하는 김일훈 선생과 달리 그 아들 김윤세는 고가의 약제들을 만들어 팔면서 많은 부를 축적합니다... 문제는 그런 약제들이 질병치료에 과연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느냐 입니다..

 

 

오핵단이니 죽염이니 유황오리라고 하는 것들이 약리적 효과 보다는 상업적인 면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인산가의 대체요법을 실천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질병을 고친 경우는 인산가의 제품을 구입한 환자들에 비례하여 너무도 미미하다는 점입니다..단순히 야채나 현미만  먹어도 인산가의 제품을 구입해서  약리적 효과를 본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병을 고쳤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오늘날에는 인산가의 제품들에 들어가는 원료들이  오염된 동식물 소금이기 때문에  몸속을 깨끗하게 정혈 시키는 작용은 별로 기대할 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다량의 죽염요법이나 유황오리요법 동물성으로 만들어진 오핵단같은 것들은 암환자들의 치병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보고 있으며,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금을 섭취하려면 죽염을 복용하는 것이 낫고 죽염을 복용하려면 청정한 지역에서 자란 함초나 바닷가의 뿌리 약초를[해방풍, 장생도라지등]  섭취하는 것이 훨씬 더 깨끗하고 영양가가 많은 염분을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유황오리를 섭취하는 것보다는 정혈작용이 강한 영지버섯이나 말굽버섯 혹은 사포닌이 다량으로 들어 있는 잔대나 산더덕 장생도라지에 자연방사하여 키운 오리를 함꼐 섭취하는 것이 효과면에서 나을 것입니다... 그러나 육류는 혈관을 막거나 오염시키는 물질들이 태생적으로 들어 있을 수 밖에 없으므로 질병치유를 위해서라면 되도록이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가 태생적으로 오염물질이 축적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자연에서 스스로 몸을 정화 시켜 나가는 정혈성분을 땅속에서 추출해서 먹고 자란 자연의 약초들을 섭취하지 않고 인공적인 공간에서 자라기 때문입니다. 자연의 정혈작용이 강한 약초를 섭취하면서 자란다고 해도 가축들은 자신의 몸속을 온전해 해독시킬 수가 없으므로 많이 섭취하면 할 수록 몸속이 오염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오염으로 인하여 질병이 생긴 경우 육류섭취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