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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 판매완료

통일신라시대불상-금동삼존불과 흡사한 약사여래호신불-안압지-골동품공부 -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15. 3. 17.

 

통일신라시대 불상  금동삼존불과  유사한 오래된 불상-호신불-약사여래상-

 

 

 통일신라시대  금동삼존불과 거의 흡사한 호신불입니다....

 

동이 자연적인 녹소 현상으로 여래상의 얼굴 주변이  퇴화된 형태를 보면 연대는 오래된 듯 합니다만 신라시대 까지는 추정할 수 없으나.. 신라시대 불상과 거의 흡사한 형태와 모습을 한 것을 보면.... 상당히 오래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듭니다..

 

원래 이 호신불은 전체적으로 너무 검게 변해 있어서..... 일부러 많은 시간동안  깨끗하게 닦아낸 것입니다.....

 

 

약사여래상의 밑면과 비슷하게 처음에는 검은 색이 였던 것입니다...

 

호신불인 약사여래상과   안압지에서 발견된 우리나라 보물인 금동삼존불속의 여래상과 너무도 흡사하여....묘한 느낌이 드는 불상입니다..

 

혹시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들게 됩니다....

 

호신불인 약사여래상을 처음 볼때는 이국적인 형태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안압지의 금동삼존불 불상의 여래상 모습을 보고는 이 여래상의 형태와 모습이 우리나라 불상의 형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허리를 옆으로 휘어지게 만든 형태는 매우 드문 것이기에... 이 안압지의 유물이 없었다면.... 여래상 호신불이 우리나라에서 오래전에 만들어진 불상이라고 미쳐 생각하지 못하였을지도 모릅니다.

 

 

 

불상이나 그릇 등의 여러가지 골동품들은 그 만들어진 시기에 따라 형태와 모양을 달리 합니다. 시대적으로 만들어진 모양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점을 보고 골동품  감정가들은 손쉽게 구분을 하는 것입니다... 골동품이 모조품이 아닌 진품이라면 ... 그 형태와 문양 모양을  똑같이 만들어 낼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귀한 골동품이라고 해도 그것을 알아 보지 못하면.... 다 쓸모 없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그 가치를 알아 보는 사람에게는 귀한 보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귀한 골동품은 그것을 알아 보는 사람에게 찾아 간다고 하지요... 아마도 그 귀한 보물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주라고 그 주인을 찾아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호신불  약사여래상 입니다.. 깨끗하게 닦아 낸 탓에 호신불이 금동약사호신불 이였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연대는 어느 정도 많이 된 것은 틀림없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이와 유사한 약사여래불상이 후대에는 만들어진 것이 없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골동품 공부가 미력하여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이 호신불  약사여래상은 택배비포함  오십만원에 드립니다. 

 

 

*호신불은 몸에 가지고 다니면서 액운을 막고 만사형통 하라는 뜻으로 만든 것입니다..미래를 알 수 없었던 하루하루가 불안한 시절....  부처상을 몸에 지니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사형통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조상들은 생각 하였던 것입니다..*

 

이  금봉동삼존불좌상이  안압지에서 발견된 통일신라시대 불상입니다.

 

허리를 옆으로 휘어지게 만든 것은 아주 특이한 것일 겁니다.. 우리나라만의 형태인지 아니면 외국에서도 이런 형태를 만든 적이 있는지  연구 조사를 해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불상은 우리나라만의 특색이나 형태가 있습니다.....그것을 연구하다보면  불상이 만들어진 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늘어진 옷모양... 휘어진 허리,,,,올린 머리 ... 신라시대 불상과 너무도 흡사합니다....

 

 

 

 

 

 

자세히 보면 우리나라 여인들의 형상이 드러나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우리나라 불상의 얼굴선은 포근한 느낌이 들고 부드러운 곡선을 보여 주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뒷머리도  .. 우리나라 여인들의 머리모양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래전의 생활모습이 불상에도 투영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자연적인 녹소 현상으로  여래상 얼굴부위가 퇴화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그만큼 연대가 오래되었다는 반증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근래에 만들어진 불상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며....  신라시대 불상과 너무도 흡사한 형태를 지닌 것을 볼 때 신라시대 불상의 영향을 받고 만들어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져기 세월의 녹이 많이 드러 나 보입니다..작은  동불상이 녹이 생겨 퇴적현상이 나타나려면.... 많은 세월이 필요할 것입니다...

남아 있는 검은 때는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보통 조선시대에 동으로 만들어진 골동품은 보통 누런색을 나타내거나 연한 밤색을 나타내며,  조선시대보다 더 오래된 경우는 검은색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욱 오래되면 녹소현상이 나타나면서 다시 녹색의 광택이 나며 그보다 더 오래되면 회색으로 변합니다...

 

제가 볼때는 검은색  땟물을 보면 대략 고려시대쯤에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정확한 것은 탄소측정법으로 연대를 밝혀 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뭍튼지 재미있는 불상을 올려 봅니다.  골동품 공부에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머리를 올린 당초문 관모가 우리나라의 예술적인미  전형적인미의  형태를 보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