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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여행 백록담 등정코스 성판악 관음사 한라산 등반코스-제주여행기-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15. 9. 30.

제주도 백록담 등정기-성판악 관음사 코스-한라산 가는길-제주여행-

 

 

일가족을 데리고 제주도 백록담에  올랐습니다...

 

제주도 백록담은 기나긴 여정의 시간이 걸리는 코스 입니다... 백록담을  눈으로 보기 위해서는 두군데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성판악으로 올라가는 것과  관음사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관음사 길은 낙뢰 사고의 위험성으로  통제를 하여 지금은 성판악으로만 백록담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보통  백록담까지는  일반 성인의 경우 왕복 아홉시간이 걸리는 등산코스입니다..산세가 험하지는 않은 편이지만 길고 긴 여정이 몸을 지치게 만들기도 합니다...

 

8살 짜리와....  70대이신 어머님까지  함께 백록담을 올라 가느라고....힘겨운 시간이 되더군요.. 허나 인생에서 남는 것은   힘들게 고생한 것뿐이니.. 그것이  추억이 되고 행복이 될 수 있기에... 어쩌면 우리들은 그 길을 걸어 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열두명의  가족들을 데리고  간 이번 제주여행코스는 용두암  에코랜드 김녕미로공원  백록담 산굼부리 차귀도배낚시 그리고 제주전통시장을 돌아 보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제주몸국으로 허기를 달랩니다. 몸국이란 제주에서 나는 해조류 모자반을 가지고  고기국물에 끓이는 것입니다...

 

 

 

용이 승천하다가  돌이 되었다고 하여 용천암이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김녕미로 공원에는 고양이가 많습니다.

 

 

가족들과 누가 먼저 종을 치는지 시합을 하였습니다...

 

 

 

제주의  천연환경인 곳자왈을 주무대로 만든 기차여행 에코랜드 입니다..

 

 

화산송이  -송이버섯이 아니라  화산폭팔로 붉은 빛으로 돌이 생겨난 것을 화산송이라고 부릅 니다...

 

 

 

화산송이길은 붉습니다..

 

 

잔나비버섯입니다.

 

 

 

 

 

 

 

자연산 느타리버섯도 있습니다.

 

 

사슴인지 노루인지 ..

 

 

 

 

성판악으로 백록담을 올라가려고 합니다..

 

열두시반까지  진달래 대피소를 통과해야....  백록담을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시간이 경괴되면 이곳에서 차단을 합니다..

 

 

 

 

 

 

 

뿔나팔버섯입니다.

 

 

 

 

 

조릿대가 산을 뒤덮습니다..'

 

 

한라산에서 배워야 할 것은.......

 

산을 그대로 놔둔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벌어지는 간벌과 국유림사업 조림사업등으로 산이 다 파헤쳐 지고 망가지는 것입니다..

 

산은 그냥 그대로 놔두면 가장 잘 보존이 되고.. 질병에고 걸리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 국류림사업소는 돈벌이에 급급하여  산을 다 망가뜨립니다... 우리나라 자연을 보호 하려면 가장 먼저  국유림사업소를 해체해야 합니다...

 

산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국유림사업소나 산림조합 같은 곳들이 자연을 가장 많이 파괴하는 집단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냥 놔두면 자연은 가장 멋진 장면을 연출 시킵니다....

 

 

사람들도 함부로 들어 갈 수가 없게 만들어 주므로... 자연파괴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백록담이 안개로  그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서서히 그 멋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중입니다...

 

 

 

 

 

 

 

 

점차 안개가 걷히면서....  속살을드러 냅니다..

 

 

 

 

 

 

 

 

 

 

 

 

 

 

 

 

 

 

 

 

 

 

 

 

 

하산길에  또다른 화산폭팔 분화구인.... 사라오름을 들려 보았습니다..

 

가족이 너무 늦게 하산하기 때문에 그동안 사라오름을 올라 본 것입니다..

 

 

무덤이 사람들의 손길이 닿치 않아....  조릿대로 뒤덮혀 버렸습니다..

 

다 부질없는 것이 인생사임을 부덤이 보여 줍니다..

 

 

어떤 무덤은 잘 벌초가  되었습니다..

 

제주도의 돌담은 바람구멍이 있어서 잘 무너지지 않습니다.

 

 

 

 

 

산굼부리 입니다...

 

 

 

상사화....... 

 

산굼부리 분화구입니다...

 

 

 

잠시  차귀도 배낚시를 하기전에  식사를 하였습니다....

 

성게국수가 괜찮은 듯합니다..

 

 

 

 

 

 

 

 

 

 

 

 

운 좋게    자연산 다금바리  적은 것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날씨가  바람이 많아  제가 잡은 고기는 여덟마리 정도 였습니다..차귀도 배낚시  시간이 너무 빨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