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이야기--- 그리고 스토커 이야기
생각만해도 심장이 벌떡벌떡 뛰는 느낌.....학교 다닐 때 사랑하던 교생선생이 있었다... 귀엽게 웃는 그 모습이 저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그런데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고,,, 흘러가는 시간에 밀려 머리속에서 지워져 버렸다....
나만 짝사랑을 하는 것이 아니였다... 나를 짝사랑 하는 여자들도 있었으니....몇년에 한번씩 그런 이상한 일들이 벌어 지는 바람에,,,,나는 신기하다는 듯 웃는다...............................
학교 다닐때는 나를 짝사랑해서.... 내 주변을 맴도는 여자들이 있었다.... 저 여자애가 왜 저렇게 비맞고 놀러스케이트를 타느냐고 그녀의 친구에게 물어 보니... 날 짝사랑해서 그런다고 하더라..... 단지 얼굴만 보고도.. 사람을 짝사랑 할 수 있구나......그 때 깨달았다....그리고 어떤 여자친구는 내가 그녀의 친구와 사귀는줄 알면서도,,,,, 날 짝사랑 하던 친구도 있었다...
어떤 아리따운 여자와 잠시 사귄적이 있었다.... 그런데.,..그 아리따운 여인을 내 친구가 짝사랑 하였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된 적도 있었다... 그 여자가 나와 사귀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고백을 들었는데, 얼마후 그 친구는 세상을 떠나 버렸다..... 그녀 때문이였는지.... 아니면 또다른 이유 였는지 알수도 없고 물어 볼 수도 없다....
어여쁜 간호사와 , 광고회사 여동생 ---- 그리고 주유소 딸...... 그녀들은 행복하게 멋있게 살고 있을까?...왜 여자들은 용감하게 사랑 고백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남자나 여자나 당당하고 배짱 좋은 사람을 좋아하는 것일진대...........
스토커 이야기,.....
짝사랑이 억제되지 못하면 스토커가 되는 것이 아닐까?.... 손님으로 만난 여자가....건강이 좋아져서 고맙다고 연신 감사인사를 하더니.,.... 어느날 부터인가?.... 날 사랑한다고 하면서 점차적으로 괴롭힘을 주는 여인으로 변해 가고 있었다... 말로만 듣던 스토커의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결국 아내와도 대판 싸우고.........
황당하여.... 전화를 차단하고, 문자도 차단하고, 스토리 친구 끊기 까지 하였는데, 그녀의 집요함은 지칠 줄을 몰랐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핸드폰을 빌려서 쉴새없이 전화를 하고... 공중전화를 이용해서 전화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아픈 가족을 위해서,,,, 약초를 주문하는 것 만큼은 보내 주었는데..... 친구 끊기가 된 그녀가 검색을 통해 들어와서 카카오스토리 댓글로 이상한 말을 계속 적는 것이였다...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고 ....
신고하기 코너에 수도없이 신고를 하였음에도, .. 카카오는 그것을 쉽게 차단하는 방법이 없었는지....제재가 안되어,,, 계속 날 비방하고 공격하는 것이였다....결국 나는 카카오 스토리의 모든 글을 그녀가 볼 수 없도록 친구보기로 차단하였다.....
그 덕에 지금은 조용하다,.... 그녀 때문에 나는 힘들었고.... 그녀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그녀가 나쁜 여인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안다.....다만 스스로 감정을 억제 조절을 하지 못하는 것 뿐이다....태생적으로 그런 허약한 몸을 지니고 태어난 때문이니..... 그녀의 마음이 아프다는 것을 생각하노라면,.... 내 마음도 아프지만..... 그녀로 인해 내가 자유롭게 행동하지 못한다는 것이 답답하기도 하다...
이 세상은.... 참 묘하다...................한편으로는 고달픈 인생사 이지만...... 어떤 때는 참 재미 있기도 하다.. 하긴 재미가 없다면 인생살이 살 가치도 없는 것일 지도 모르겠다.... 이것이 인생이다.... 쎄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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