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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의학칼럼

체질론의 허구ㅡ김형희 건강칼럼 ㅡ살아생전 의학공부 한적이 없고 환자를 치료해 본적도 없고 진맥해 보지도 않았던 이제마 의료법위반ㅡ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23. 10. 9.

체질론의 허구       ㅡ김형희 건강칼럼 ㅡ

살아생전  의학공부도  한적이 없고 환자를 한 번도 치료해 본적도 없고 진맥해 보지도 않았던  이제마가  쓴  체질론  책자를  가지고 후대 사람들은 체질론이 중요하다고 설파 하기 시작했다ㅡ 오늘 날 같으면 체질론을 만든 이제 마를  가르켜 사이비의사라고 하면서 의사들은 의료법으로 고발을 하였을 것이다ㅡ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사람의 얼굴과 체형 형태만 가지고 체질론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을 먹으면 안 좋고 무엇을 안 먹으면 좋고 이런 허황된 말도 안 되는  궤변을 늘어 놓는 한의학계 사람들 때문에  아직까지도 체질론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사람의 골격 얼굴 형태에 따라 체질론을  논하는게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모르는 무지의 소산이다  인간의 몸은  뼈와 살과 피로 이루어져 있으며 뼈와 살은 혈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아야 만 생성이 될 수 있으므로 결국은 우리 인체는 혈관으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혈관이 얇고 작게 태어난 사람이 있고 굵고 넓고 강하게 태어난 사람이 있다 이 차이로 인해 사람 몸이 건강의 차이가 나는 것이다 혈관이 너무 작고 좁고  얇으면 모든 기능이 정상인보다 떨어진다 소화도 안 되고 쉽게 병에 걸리고 쉬 피로하고 오장육부 기능이 약한 것이다

반대로 혈관이 굵고 넓고 강하면 무엇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되고 항상 활력이 넘치고 병에 잘 걸리지 않는 것이다

소화가 안 되는 사람에게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을 먹으라고 하고 차가운 음식을 먹으라고 하면 당연히 소화가 잘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차가운 음식이라도 뜨겁게 데워서 먹으면 따뜻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차가운 것을 먹어라 뜨거운 것을 먹으라 말하는 것은 잘못된 이야기다

소화가 안 되는 것을 먹기 위해서는 소화가 잘되게 발효 시켜서 먹으면 되는 것이고 곱게 잘게 부셔서 먹거나 죽으로 끓여 먹으면 되는 것이다 어떤 음식이 차갑네 뜨겁네 논하는 것 자체가 의학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인간들이 내뱉는 말이다

사람들은 병을 고치는 것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무슨 특별한 사람에게 처방을 받거나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 줄로 착각하고 있다 병을 고치는 것은 자연의 이치대로 하면 된다 먼저 자연의 이치를 배워라 그리하면 병을 고치는 방법을 다 이해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