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는 어디서 왔는가
삶 자체가 고행이다 ㆍ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 벗어날 래야 벗어날 수 없는 길
산 속으로 들어간 부처가 왜 그랬는지 이제는 조금 알 것 같다
인연이란 또 다른 고행을 만드는 일이다 즐거움은 잠시 인연이라는 이유 하나로 수 많은 고통과 번뇌 속에서 몸부림칠 수밖에 없다
허접한 인연 욕망 가득한 인연 부질없는 세상 것을 신처럼 떠받드는 물질주의자들의 욕망에서 비롯된 수많은 부산물들이 삶을 고통스럽게 옭아 맬 뿐이다
떠나야 한다 부처가 떠난 것처럼 다 부질 없는 일 ㆍㆍㆍㆍ 잠시 놀다 가는 세상에서 세상 것에 연연하는 자들과 함께 고통을 만들어 낼 필요가 없다
그냥 떠나는게 가장 행복한 일이다
그것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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