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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허울뿐인 회개로 천국을 꿈꾸는 사람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4. 9. 26.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더럽고 추하고 위선적인 사람이라고 고백하는 성화론자들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자신이 위선의 극치를 달리고 잇다고 고백하는 사람이 천국에 대한 열망은 그 누구못지않게 강렬한 양상을 띄는 것을 눈여겨 보게 된다.

 

물론 어떤 이들은 아주 모범적인 사람으로 자부하고 세리와 창기와는 질적으로 다른 사람이라고 자평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사람이 천국에 갈것이라고 소망하는 것이야 누가 뭐라 할 필요도 없지만 어떻게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추하고 위선적인 존재라고 하면서 천국에 대한 욕망은 그리 집요한 양상을 나타내는지 의아할 따름이다.

 

결국은 그들의 회개라는 것은 허울뿐인 회개요 천국에 가기위한 하나님께 잘보이기 위한 자기 과시용 회개는 아니였을까 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정말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추한 자라면 무슨 염치로 깨끗한 인생을 사는 자들도 바라지 않는 천국을 그리 욕심을 낼까?

 

어떤이는 믿음의 선진들이 천국을 집요하게 소망한 탓에 천국에 입성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그들이 천국을 소망한 탓에 천국을 간것이 아니라 그들의 소망이 모두 부질없는 것으로 판명되어지고 하나님과 주님앞에 산산히 무서지고 나서야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된것이다. 인간의 감정 욕망 바램이 모두 부질없는 것이 은혜로 알게 되어 지고 나서야 무엇이 참된 천국인지 깨닫게 된것이다.

 

성경의 모든 믿음의 선진들이 바라고 꿈꾸었던 것은 오직 하나 예수님의 은혜 그 뿐이였다. 왜 이것만을 꿈꾸었는가? 천국에 가서 영원토록 행복한 인생을 살고픈 욕망에서 천국을 꿈꾸었을까? 그랬다면 예수님이 아닌 바리새인들처럼 천국만을 소망하면 될것인데 왜 아무도 생각치 않던 예수님을 소망하고 바랬을까? 과연 인간의 의지로 세상에서 본적도 상상조차 할 수없는 예수님을 바라고 꿈꿀 수있었을까?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인간의로서는 알 수없는 것을 알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님의 뜻에 의해 선택되어 알게 되어지는 은혜를 입은 것이다. 이 때부터 이들의 삶은 인간이 생각하는 천국을 꿈꾸는 인생을 살게 된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없는 예수님을 바라는 인생을 살게 된것이다. 그 때문에 그 말을 이해 못하는 인간들에 의해 죽임과 버림을 받게 된것이다.

 

믿음의 선진들도 처음에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였을 뿐이였다. 땅에 것을 바라고 사는 자들과 천국에 대한 열망으로 삶을 사는 자들로 양분된 것이다. 나머지 부류는 천국을 꿈에도 못꿀 세리와 창기같은 하류층 인생들이였을 것이다.

 

그런데 이들 믿음의 선진들이 가치관이 백팔십도 뒤바뀐다. 인간의 상식으로는 이해되어 지지 않는 모습으로 바뀌는 것이다.  천국을 잘먹고 잘사는 인간행복의 구현장소로 보게 된것이 아니라 새몸 새 하늘을 꿈꾸게 된것이다. 자신의 파렴치하고 위선적인 도저히 구제불능인 육신을 보면서 가장 바라고 소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각하게 된것이다. 이 세상에 의로운 인생이 단 한명도 없음을 알게되고 [시편143:2절} 이제는 자기의를 내세우지 않고 오직 은혜만을 바라는 인생으로 변하게 된것이다.

 

믿음의 선진들이 가장 바라고 꿈꾸었던 것은 바로 자신들의 죄악의 도말이였던 것이다. 그것을 가능케 해주시는 분은 오직 주님 뿐이니 주님의 은혜만을 소망하게 된것이다.세상에서 잘먹고 잘살다가 열심히 종교생활하고 성화된 삶을 살아서 천국까지 열심히 공략하여 빼엇아 왕관을 차지 하겠다는 욕망의 포부를 드러내는 자들이 아니라 자신들의 죄악이 얼마나 추하고 더럽고 천국을 꿈에조차 바라는 것이 부끄러운 일인지 깨닫고 그저 은혜만으로  이런 죄악으로 가득찬 육신에서 벗어 나기만을 소망하는 자들이다.

 

"나는 죄인이로 소이다." 라는 고백이 천국에 가기 위한 고백이 아니라 도저히 은혜조차 바랄가치없는 인생임을 느끼기에 고백하는 것이다. 내가 죽고 주님이 산다면 바울의 말한 천국의 개념이 무엇인지 알게 될것이다. 죄 밖에 나올것이 없던 바울에게 가장 바라고 소망했던 것이 무엇인지 짐작이 갈것이다.

 

 

허나 죄가 무엇인지 모르는 의로은 인생에게 은혜라는 것은 천국을 가기위한 허울뿐인 무가치한 것으로 여겨질 것이다..주님이 천국이요 모든 것이다. 이것을 증거하다가 떠난 자들이 믿음의 선진들이요 바울이다. 이것을 알지 못하니 믿음의 선진들이 천국을 꿈꾸었던 욕망 때문에 천국에 갔다고 믿고 자신도 열심히 천국을 꿈꾸고 성화된 삶을 살아 가는 것이다.

 

살려는 자는 죽고 죽으려는 자는 산다 라는 말은 육신과 영혼의 욕망 모두를 말하는 것이다. 주님의 거울앞에 서본 자라면 주님의 은혜 이외에 다른 천국을 꿈꾸는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깨달을 것이다..천국에 가기위해 십일조 하고 주일성수하고 교회밖에 모른다고 비난하는 자들이 자신들의 천국에 대한 욕망은 정당화 한다,

 

그들과 다를것이 전혀 없으면서 차원이 다르다는 핑개를 대는 것이다.천국에 가기위해 열심히 교회일을 하는 사람들이나 교회밖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나 무엇이 다른가? 결론은 버킹검일 꿈일 뿐이다.세상의 궁전은 세상밖까지 가지고 갈 수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