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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신앙컬럼

천국가기위해 교회다니는 사람들에게..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7. 8. 23.
천국가기 위해 종교 활동을 하는 것... 구원을 받기 위해 하느님이야 말로 사랑이라고 중얼거리는 것, 교회에서 읍조리는 목사의 이야기를 토씨하나 틀리지 않게 그대로 흉내내면서 복음이란 이런 것이다.... 이렇게 하면 구원을 받는다 라고 가르치는 것..

예수님이 내 죄를 탕감해 주셨다고 믿는 것.. 그로인해 교만으로 가득찬 바리새인이 되어 있는 것. 그러면서도 나는 겸손하다.. 나는 깨끗하다.. 나는 믿음이 있다 라고 생각하는 것... 그런 교만한 인생이 바로 나라는 것을 일깨워 줄 수있는 것이 있다면 그로인해 그런 내 자신이 얼마나 구역질 나고 더럽고 위선적이고 가식으로 뒤범벅이된 배설물만도 못한 인간인지 깨닫게 된다면... 그것이 복음이겠지요..

이루었다 라고 단정하는 순간이 벌어지는 때가 존재한다면.. 그것이 믿음없는 자요, 복음을 이용하는 사기꾼의 범주 속에 지내는 것임을 증명하는 것일 겁니다.

어차피 자신의 생각밖에 더 이상 나올 것이 없는 인생들이.. 진리를 깨달은 양 떠벌리는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복음과는 거리가 먼 인간의 기본적 욕망의 분출일 밖에 다른 것이 없지요. 구원을 받으려고 종교를 이용하지 말고, 차라리 예수님께 지옥을 보내달라고 하는 것이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는 일입니다.

죄가 무엇인지 깨달았다면 말입니다.. 내 아내가 말하더군요. 내가 행복해 하는 것 그것이 죄라는 것을 이제서야 깨달았다고... 당신은 죄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구원을 얻으려고 성경을 보고 성경을 해석하는 자들이 되는 순간부터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달겨드는 바리새인이 되는 것입니다.신앙으로 인해 자신의 죄를 망각하는 순간부터 더욱 악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