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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신앙컬럼

약한 사람이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6. 11. 21.

약한 사람이 선한 사람이 아니다.



동물 행동 학자가  실험쥐  다섯마리를  가지고  관찰을  하엿다.
즉  물을 사이에 두고 먹이를 가져다 놓은 것이였다.

그러자 배가 고파진 쥐들중에 두마리는 제자리에  가만히 있었고  세마리가 물을 건너 가서  

먹이를  가져왓다.

그런데 제자리에  가만히 있었던 두마리의 쥐가 먹이를  물고 온 두마리의 쥐의  먹이를 빼앗아  먹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한마리는 강하게  저항하여 먹이를  뺏기지  않고 자기가  먹었다.

결국 두마리의  쥐는 다시 물속에  들어가서  먹이를  가져와야  햇다.

동물 행동학자는이같은  실험을  반복하여 항상 먹이를  뺏앗기기만 하는 나약한  쥐를 다섯마리 선별하여 다시금  실험실에 넣어 보았다.

그러자 어떻게 되엇을까?
놀랍게도 먼저번과  같이  똑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두마리는  헤엄쳐 가서  먹이를  가져오고  두마리는 가만히  제자리에서 힘들게 가져온  동료쥐의  먹이를 착취하고  한마리는 자기것을  자기가  먹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여러번에  걸쳐  이같은  실험을 반복해도  언제나  똑같은  상황이 연출된다고 동물실험 학자는 연구 결과를 발표 하였다. 이같은 사례는 비단 비단 동물의 세계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동물적 특성을 가지고 있고 어찌보면 동물보다 더욱 교활하고 약아빠지고 욕심많은 인간들의 세계에서도 똑같이 연출되고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쉽게 예를 들면 인간사회구조를 축소한 듯한 군대와 교도소의 좁은 공간을 연상해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나는 과연 어디에 속한 존재일까?.. 내 경험을 반추해 보면, 먹이를 뺏지도 빼앗기지도 않는 쥐와 닮았다고 본다.. 당신은 어디에 속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