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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카인과 아벨......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9.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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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h Brightman-Dust In The Wind

 

close my eyes
난 눈을 감아요.
Only for a moment and the moment's gone
아주 잠시 동안, 그리고 순간은 지나지요.
All my dreams
내 모든 꿈은
Pass before my eyes a curiosity
눈 앞으로 스쳐지나가죠. 호기심일뿐...
Dust in the wind
먼지에 불과해요.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우리 모두 먼지에 불과해요.

Same old song
오래된 노래 또한
Just a drop of water in an endless sea
무한한 바다의 한 방울 물일 뿐
All we do
우리의 모든 흔적도
Crumbles to the ground though we refuse to see
대지의 먼지로 사라져 갑니다.
Dust in the wind
먼지에 불과해요.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우리 모두 먼지에 불과해요.

No,don't hang on
집착하지 마세요.
Nothing lasts forever but the earth and sky
대지와 하늘 그 밖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It slips away
모두 떠나 버리죠.
And all your money won't another minute buy
당신의 재산도 아무 소용없어요.
Dust in the wind
먼지에 불과하니까요.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우리는 모두 먼지에 불과합니다.
Dust in the wind
먼지에 불과해요.
Everyting is dust in the wind
모든건 먼지에 불과하지요

 

하느님으로 말미암아 카인이 태어났다. 하느님으로 말미암아 또한  아벨이 태어났다. 카인은 농사를 짓는 자이였고, 아벨은 양을 치는 자였더라...

 

세월이 흘러 카인은 농사지은 것을 하느님께 감사의 뜻으로 바쳤고, 아벨은 기르던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을 감사의 뜻으로 하느님께 바쳤다..

 

 

하느님은 아벨이 바친 정성을 받아 들였으나, 카인의 것은 거부 하셨다.

 

가인이 심히 분노하며 안색이 변하였더니,하느님께서 카인에게 말하기를 " 네가 분노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안색이 변하는 것은 어찌된 일이냐? 네가 선을 행하였다면 어찌 얼굴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카인이 이 말을 아벨에게 이야기 한 후 단둘이 있을 때에 아벨을 때려

죽이니라....[창세기 4장 1절 8절]

 

이 세상은 카인과 아벨만이 존재하는 장소이다. 날마다 남을 죽이고 그 피값으로 부귀와 영화를 탐하려는 자들로 가득찬 세상이다. 내 옆에서 고통 스럽게 죽어가는 자들은 아벨이다. 그들의 외침이 땅에서 부터 하늘까지 울려 퍼진다.

 

그러나 귀가 막히고 눈이 보이지 않는 우리네 인간들은 자신만의 행복만을 쟁취하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 그래 보았자 흘리는 땀과 정신적 상처의  고통만큼 행복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바위덩어리를 짊어 지고 오르고 올라도 다시 떨어지는 것처럼....

 

다람쥐 쳇바퀴 돌듯 돌아 갈 뿐이다. 세상의 그 어떤 값진 것을 소유하고 그것을 하느님께 바친다 한들 허무와 절망은 떠나지를 않는다.  죽음이 문턱에 다가와도 아벨을 죽이던 그 죄값을 달게 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누가 카인인가?  내가 카인이다. 누가 아벨인가?...지금 죽어가는 자들이 아벨이다....내가 살기 위해 쳐다보지 않던 그 불쌍하게 죽어간 사람이 아벨이다...아벨은 분노하지 않는다. 누가 무어라 해도, 누가 잡아 죽인다 해도 그냥 죽어 갈 뿐이다...

 

스스로 행복을 꿈꾸며 흘린 땀방울로 만든 땅의 재물은 하느님은 열납 하지 않으신다. 세상 것에 조금의 미련이라도 두는 자들은 카인이다. 소금 기둥이다.

 

살려는 자는 카인이다. 살려고 하면 할 수록 죽음이 목전에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여기 저기 방황을 하며 살기 위해 죽음을 피해 돌아 다니던 카인처럼, 돌아 다니면 다닐 수록 죽음은 차츰차츰 다가 온다.......예수님이 아니고서는 흘리는 땀방울이 욕망일 뿐이다. 죄를 다스릴 수가 없다. 흘리는 땀방울의 숫자 만큼 사람들이 죽어 간다....

 

그리고 카인은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