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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치료법/의학상식

손톱을 보면 몸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펌]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9. 11. 7.

손톱으로 몸 건강상태 알아보는 법

손톱의 색깔이 변하면 이는 몸에 이상을 나타낼 확률이 높다.

따라서, 손톱을 색을 평소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미국 피부병학 학회(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서

제공한 손톱 색깔에 따른 질환 구분법이다.


- 손톱이 하얗게 변하면 간에 질환이 있을 확률이 높다.


- 손톱의 절반은 핑크색, 다른 절반은 흰색으로 변하면 신장병이나 간 질환일 확률이 높다.



- 손톱에 푸르스름한 빛이 돌거나, 둥글게 뭉툭하게 자라면 폐, 혈관계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 손톱 아래 살색이 창백하면 빈혈일 수 있다.


- 손톱에 붉고 노란색이 감돌면 당뇨병일 수 있다.


- 손톱 끝이 계속해서 부서지면 갑상선 이상이거나 곰팡이 감염일 가능성이 높다.


- 손톱에 물결 무늬가 생기면 건선(psoriasis), 혹은 관절염 초기일 수 있다.

 

 

 

 

 

 

한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에 의하면 ‘장부에 소속된 모든 경락은 손톱에 직접 연결되어 있으므로 손톱에서 인체의 기와 혈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고 한다.
인체는 독립된 부분이 아니라, 모두가 연결된 하나의 유기체라는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손의 한 부분에 불과한 손톱 하나에 인체의 모든 정보가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이론이 들어맞는다.
그래서 열 손가락의 손톱에 나타나는 형태적 변화와 손톱의 혈기(혈액 순환) 상태 및 색상을 관찰하면 장부 및 기관의 질병과 병리현상을 판단하고 진단에 응용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형상진단법의 일종으로 질병 진단의 보조수단이지 전적으로 의존해서는 안되겠다.

어떤 손톱이 건강한 손톱일까?

첫째, 손톱의 색이 균등하게 연분홍색을 띠어야 한다.
다른 잡색이나 줄 혹은 점 따위가 없어야 한다.
둘째, 손톱에 광택이 있고 반들반들하며 모양이 뚜렷해야 한다.
셋째, 손톱이 단단하고 탄력이 있으며, 두께가 일정해야 한다.
넷째, 손톱의 가장자리가 단정하고 뜯어져나간 부분이 없어야 한다.
다섯째, 손톱이 표피와 균일하게 밀착되어 있어야 한다.
여섯째, 손톱 주위의 피부가 딱딱해지거나 꺼칠꺼칠하게 일어나는 곳이 없어야 한다.

내 건강상태 손톱으로 알아보자

손톱의 형태적 변화는 전신의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령 손톱이 요철형으로 돌출 혹은 함몰되거나 줄이 생기는 등 형태적 변화가 발생하면 상응 기관에 병변이 생겼다고 보고 10개 손톱의 해당하는 장기에 근거하여 질병을 판단할 수 있다.

  • 각 손톱의 소속 기관

    다섯 손가락을 살며시 오무리면 마치 태아가 움츠리고 있는 형상이다.
    엄지손톱은 태아의 머리와 목에 해당하며 검지손톱은 가슴 등 상부, 중지손톱은 배와 허리의 장부 및 기관에 해당한다.
    약지손톱은 둔부 및 무릎 부위, 소지손톱은 발과 발목에 해당한다.
    양손의 10개 손톱은 각각 대칭적인 인체의 생체 정보를 가지고 있다.
    엄지손톱 뇌, 눈, 귀, 코, 인후, 구강 및 목 등 두경부(頭頸部)의 생체 정보를 반영한다.
    감기, 두통, 비염, 인후염, 편도선염, 구강염, 치주염, 시력 감퇴 등의 병증이 손톱에 나타난다.
    검지손톱 폐, 기관지, 식도, 유방, 가슴과 등, 손, 팔, 어깨, 인후, 목 부위의 생체 정보를 반영한다.
    기관지염, 천식, 폐결핵, 식도염, 인후염, 유방 종양, , , 어깨 통증, 고혈압, 저혈압 등 심장 정보의 병증이 손톱에 나타난다.
    중지손톱 위, 십이지장, 간장, 췌장, 신장, 폐 및 허리, 대장의 생체 정보를 반영.
    위염, 위 및 십이지장궤양, 늑막염, 간 및 신장 질환 등의 병증이 손톱에 나타난다.
    약지손톱 간장, 담낭, 췌장, 대소장, 방광, 생식기, 허리, 무릎의 생체 정보를 반영한다.
    간염, 담낭염, 췌장염, 신장염, 풍습(風濕)성 관절염, 자궁 및 항문 질환 등의 병증이 손톱에 나타난다.
    소지손톱 무릎 이하 발과 발목의 생체정보를 반영한다.
    발과 발목 등의 병증이 나타난다.
  • 손톱의 광택에 따른 감별진단

    광택이 없다
    결핵과 같은 만성 소모성 질병 추정 부위에 따라 광택이 불규칙 해당 장기의 만성 염증 추정
    기름을 바른 듯이 반들거리고 두께가 얇아진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고도의 정신 긴장 추정
    길쭉하거나 둥근 모양의 유리쪽같이 반짝이는 광택이 있다
    흉막염으로 삼출액 정체, 다한증 추정 어느 한 손톱만 유난히 광택이 있다 상응하는 장기의 만성 염증 추정

  • 손톱의 색에 따른 감별진단

    손톱 색깔이 창백할 때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통, 생리불순 등 자궁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거나 급체 등 소화기 질환이 있으면 손발이 차가워진다.
    이는 곧 인체의 혈액순환 상태를 가장 예민하게 감지할 수 있는 곳이 손끝이라는 뜻.
    빈혈이 있으면 손톱이 창백해진다.

    손톱 색깔이 검붉을 때
    어혈’로 인하여 혈액순환이 극도로 좋지 않으면 손톱의 색깔이 검붉어지고 손톱 끝을 눌렀다가 놓을 때 붉은빛이 돌아오는 것이 느리다.

  • 손톱에 반점이 나타날 때의 감별진단

    손톱 표면에 불투명한 백색 반점이 나타난다
    옛날부터 ‘옷복’이라고 해서 많이 있을수록 좋아했다.
    여러 손가락에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소화기 질환, 내분비기능 장애 등이 의심된다.
    어린이의 손톱 중앙부에 구름모양의 백반이 나타나면 기생충이 있지 않나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손톱 표면에 홍반 혹은 홍점이 나타난다
    심장병, 만성 출혈 등 순환기 질환일 가능성이 많다.

    손톱에 요철이 생길 때
    세로로 홈이 파여 울퉁불퉁할 때는 기혈부족으로 인한 영양 불량인 경우가 많다.
    중앙 부위가 파이고 세로로 미세한 줄무늬가 있을 때는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쉬 피로하고 정력이 약해진다.
    불임증인 경우가 많다.
    횡으로 여러 개의 홈이 파여 울퉁불퉁할 때는 폐기능 이상 및 간의 기운이 뭉쳐서 나타나는
    탈모증, 신경과민일 가능성이 많다.
    표면에 한 개 혹은 여러 개의 흑색 선이 세로로 나타날 때는
    생리불순생리통 등의 증상이 있을 가능성이 많다.

    실전 손톱건강법

  • 손톱마찰로 건강을 돌보기

    손톱은 모든 내장기관의 생리와 병리현상을 반영하므로 병증이 있는 손톱을 자극해주면 말초를 지극하여 내장기관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방법 먼저 양손의 손톱을 짧게 자르고 깨끗하게 씻는다.
    검지에서부터 소지 손가락을 각각 직각으로 구부리고 양손의 손톱을 마주 댄다.
    그런 다음 20~30회 정도 반복하여 마주 댄 손톱을 위에서 아래로 문지르며 마찰을 한다(사진 1).
    손톱과 손톱을 최대한 밀착시켜 구석구석 율동감 있게 문지르는 것이 요령.
    네 손가락의 손톱 마찰이 끝나면 이번엔 양손의 엄지손톱을 마주 대고 같은 요령으로 마찰을 한다.
    이 과정에서 전신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각 손톱의 소속기관과 자신에게 나타난 증상을 살펴 연관이 있는 손톱을 집중적으로 마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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