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묵시록
그 날 그대는 악의 화신이 숨어 있는 금단의
열매를 따드셨나요?...
왜 그러셨어요?..
고통속에 사라져 간 사람과 고통속에 우는 사람들...
그대는 걸어가지 않으면 안될 가야 할 길을 걸어 갑니다.
그대가 몸부림치면서 울부짓던 아픔들도 어느 덧
저 먼나라로 가버렸나요?
왜 그러셨어요?..
그대는 어느 순간 망각의 길에서 헤메이더군요....
왜 그러셨어요?...
무간지옥에서 아비규환을 외쳐도 들어 줄 사람이
없을 겁니다.
그대가 걸어가는 길은 그대가 받아야 할 업보이지요...
망각으로 잃어 버린 그 길을 찾는다 해도, 팔열지옥의
길을 벗어날 수는 없답니다.
그러하더라도..... 그러하더라도....그들의 아픔을 잊지는 마세여...
망각이 엉켜버린 실타래를 풀어 주지는 않는 답니다.
그대가 원하는 것이라면, 그대의 길을 간다고 해도
누구하나 말리지 아니한답니다.
가고 싶다면 그대가 가는 길을 걸어 가세요.....
오늘도 싸늘한 하늘이 그대가 걸어가는 길을 무심히 내려다 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정관념이 진실을 가린다[남자목욕탕이야기] (0) | 2013.10.04 |
---|---|
효소찜질방 경험담-천연효소방- (0) | 2013.02.28 |
중국여행 24만원*위동페리 위해 칭다오 3박4일*적산법화원 (0) | 2013.01.02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0) | 2013.01.02 |
추석선물을 추천해 드립니다.. (0) | 2012.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