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년이란 세월을 살아 가면서, 수많은 삶의 조각들이 내 마음속에 남겨져 버렸습니다. 어떤 것들은 생각하기 조차 싫은 것들이였고 어떤 것들은 영원히 내 마음속에 가득 채워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망둥어가 아니라면서도 해마다 반복되는 후회와 번민 만감의 교차가 내 머리속을 헤집어 놓습니다. 좀 더 잘 하였더라면... 어차피 잠시 놀다가는 세상에서 나 스스로 어려운 길을 선택 하였더라면.. 내 마음속은 풍요로움을 만끽 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그러하듯이 지나고 나면.... 후회만 가득 남습니다.
세상 것이 허상이라는 알면서도,,,내 눈길은 거기에서 탈피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너무도 많은 분들이 그런 분들입니다....수많은 분들이 나에게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라는 분들입니다....너무도 많은 분들에게 신세를 지었습니다....
바람따라 물길 따라 내가 걸어가고 싶은 길을 걸어 갈수 있도록 해준 분들은 너무도 감사한 분들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분들에게 정성을 다하지 못하고... 잘못과 실수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처럼 후회스러움과 부끄러움이 듭니다.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 같지만... 실은 나란 존재는 다른 피조물이 없다면 있으나 마나 한 것입니다. 세상 것들이 없다면, 나는 아무것도 할 것이 없는 허수아비가 되기 때문입니다........내가 먹고 마시고 입고 살고 지는 것도 모두가 다른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감사를 잊은 채.. 스스로 잘난 줄 알고 살아 갑니다..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많은 것들을 베풀어 주신 분들 덕분에 제가 이 세상을 살아 갈 수 있었습니다...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라는 감사의 말씀을 저와 인연이 되어 주신 모든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
산으로 바다로 강으로 흘러가듯이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한 해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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