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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인생칼럼

올해 부터는 몇살까지 살 것인지 정해 보세요-새해각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16. 1. 10.

 

올해 부터 몇살까지  살 것인지 정해 보세요...-새해각오-

 

-몸은 마음이 원하는대로 움직인다...-

 

 

 

아침에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몇살까지 살면 좋을 까 하고  말입니다....육십살   , 아님 칠십살, 팔십살, 구십살, 백살,  ...............

 

내가 살 수 있는 나이를  마음속으로 정해 놓으면..... 어찌보면 그것이 욕심으로 보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 사실은 그러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내가 살아야할 나이를 정해 놓치 않는 것이  방탕과 허무하게 헛된세월을 보내는 원인이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언제까지 살 것인지  알 수 없는 내일이 없는 인생을 살다보니, 그냥 되는 대로 아무렇게나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말입니다......

 

진지하게  내가 얼만큼 살수 있을지  스스로 내 몸의 건강 상태를 느껴보면서 자각해 보는 것이  오히려 내실있는 삶을 살게 해주는 삶의 원동력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계에서  최고로 오래 장수한 사람은 중국  청나라에서 태어나 중화민국 초기까지 살았던 이청운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1677에 태어나 1933년까지 살다가 죽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뉴욕타임즈는 그에 대한 소식을 앞다투어 보도 하였고  200살이 되었을 때 생일축하연을 해주었다고 하지요....

 

살아생전 부인을 24명을 두었고  그  자손은 200명이 넘었다고 하며, 그가 그토록 장수한 이유는 20살 때부터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약초를 캐러 다녔으며...평생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면서 거북이처럼 앉고 참새처럼 움직이며 개처럼 잠을 잤다고 합니다...그리고 일생동안 자연산약초를 달여 마셨던 것이 장수의 비결이였다고 합니다..

 

그는 혈통 요통 변통이  잘되어야 건강할 수 있다고 말하였으며 그것을 위해 평생 지켜 나갔다고 합니다...

 

이청운외에도 영국 로버트테일러는 134세, 미국의 찰리 스미스는 138세, 인도의 하비브미얀은 140세 , 아일랜드 피츠제럴드는 141세. 영국 토마스는 153세 [영국의 토마스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 장수한 사람으로  국가의 자랑으로 여겨  나중에  여왕이  더 오래 건강하게 살라고 거대한 집을 지어 주고 호위호식  기름지고 멋진 음식을 먹게 해 주었는데, 그후  얼마 살지 못하고 사망하였고, 그 원인을 부검으로 확인해 보니 기름진 음식섭취가 혈관을 막아 사망하게 되었음이 밝혀지자 여왕은 자신이  토마스를 죽게만들었다고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티베트의 린포체는 153세, 러시아의 코르요프는 157세, 터키의 자로아가는 160세, 러시아의 무스리모프는 169세까지 살았다고 합니다......무스리모프가 죽을 때 그 아들은 143세 였다고 합니다.....이들은 하나같이 깨끗한 식생활 자기 관리가 장수의 요인이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장수한 사람들의 또다른 공통점은 이들이 하나같이 병원치료나 병원약을 먹지 않고 전통적인 식생활을 하였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오래 장수한 사람들을 보고,무작정  비난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들은 나라의 명예를 지켜준 멋진 애국자였으며...자기 관리를 잘하고 살아온 모범스런 인생을 살아온  국가의 보물 같은 존재들이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오래 장수한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사람은 자기 자신을 관리만 잘하면 건강하고 튼튼하게  100살 이상은 다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염된 식생활  무분별한 몸관리가 생명을 단축 시키는 주요 원인일 것입니다...

 

 

저는 위에 장수한 사람들처럼 살려는 생각을 차마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니,  육십살은 너무 적고, 칠십살은 부족한 듯 하고, 팔십살은 아쉬움이 남을 듯 하고ㅡ 구십살은 미련이 남을 것 같고,  백살이 그나마 마음편하게 죽을 수 있는 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부터는 백살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그렇게 마음 먹으니, 내 자신의 행동이 조심스러워 지고, 내 스스로 몸관리를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오래살면 뭐하냐  대충 살다가 가면 그만이지 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막상 사람들이  죽을 때가 되면 대충 살다가 떠나겠다는 그 삶을 초월한 듯한 말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하루라도 더 살겠다고 발버둥치는 모습들만 보여 주더군요...

 

그러하지 않은 사람을 단 한사람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오래 살기 위해  백살까지 살겠다는 뜻이 있기는 하지만 그 보다는  흐트러지지 않는 삶  멋있게 사는삶 남들에게 유익이 되는 책임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라도 몇살까지 살 것인지 정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몸관리를 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게 해주는 각성제가 되는 것이  바로 자신이 몇살까지 살 것인지 정해 놓인 것입니다..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몇살까지 살 것인지.....그리고 그 나이까지 살기 위해 노력해 보세요....  그렇게 하는 것이 내 자신과 가족과  이웃 을 위해..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칠십을 살던 팔십을 살던 백살을 살던  백오십살을 살던  살고 싶은 나이를 정하는 것은 엿장수 맘대로 입니다......... 

 

그리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자기 관리를 하고 몸속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청결하게 만들어주는 식생활을 실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