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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의학칼럼

폐암 말기 폐암 4기 시한부 판정 환자 수술불가 폐암말기 진단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22. 8. 24.

폐암 말기 폐암 4기 시한부 판정 환자  수술불가 병원 아무것도 해줄 것이 없음

폐암 말기로 진단이 나왔고 의사는 암이 너무 많이 퍼져 있어 병원에서 해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였다  결국 스스로 암을 고쳐 나가든지 아니면 죽음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던지 선택을 해야 할 상황이 온 것이다

전화 상으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상당히 긴장이 되어 있었고 간헐적으로 기침을 하고 있었다 폐암 환자가 기침을 한다는 것은 병세가 상당히 악화된 상황이다

조금만 더 병이 진행되면 폐렴으로 사망한다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 보고 목소리를 들어 보니 잘만 하면 고칠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폐 주변이 활활 타오르는 불길과   같은 곳인데  신속하게 소화기로 불을 꺼버리는 식으로 자연산 장생 산도라지 가루를 다량으로 살포 하면서 폐 주변에서 뿜어져 나오는 독성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사혈요법을 하고 장생 산도라지 가루의 약성을 높이기 위해 벨트맛사지기 물 안마기 제자리높이뛰기 가슴두드리기 등을 하면서 물을 많이 마셔 준다면 활활 타오르는 불길이 꺼져 가면서 병세가 잡힐 것으로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환자들은 죽음이라는 명제 앞에서 어떤 선택을 잘 하지를 못한다 올바른 판단력 자체가 작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저것 잡다한 것을 하다가 병을 고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

문제는 이런 사실을 아무리 이야기를 하고 설명을 해 줘도 환자 자신이 이해를 못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간단하게 병을 고칠 수 있는 기회 일 수도 있는데 이런 사실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기보다 무슨 특별한 비법이 있지 않나 하고 다른 것을 찾아 헤맨다

병을 고치는 방법이 의뢰로 간단하고 별거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 주면 환자들은 콧방귀를 끼듯이 별거 아닌 걸로 치부하는 경우가 대부분 인것이다  오히려 이런 환자들에게는 병을 고치는 방법이 논리적으로 이해될 것이 아니라 전혀 이해가 안 되는 누구도 알 수 없는 비밀적인  비법 같은 것을  처방해 주어야 기대감을 가지고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이 세상 삼라만상 모든 일들이 알고 보면 별거  아니고 신비스러운 것 자체가 없다 알지  원리를 알지 못할때야 신비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알고 나면 다 별것  없는 것이 인생사다

결국 뭔가 신비로운 곳을 찾아 헤매면서 여기 저기 다녀 보고 이거 저거 찾아 헤매이고  먹어보다가 결국은 병이 악화되어 사망한다

생각해보면 오래 사는 것도 썩 좋은 일도 아니다 살면 뭐 하노 소고기 사 먹겠지 소고기 사 먹으면 뭐 하노  싸겠지  그렇게 살다 가는 것이지 인생 뭐 별거 있나 살려고 애쓰지 말자 그냥 하루하루 사는 동안 즐기다가 가자

인생의 마지막이 초라한 모습이 되지 말자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고토스러어지고  죽음의 시간이 더 빨리  다가  온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살려는 자는 죽고 죽으려는 자는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