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원은 폐암에 걸리는 것ㅡ 김형희 의학칼럼
내가 나이가 들어 죽을 병에 걸리게 된다면 가장 원하는 질병은 폐암이다ㆍ
폐암은 사실 아무런 고통 없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아주 귀한 죽음의 선물이다ㆍ
다른 암에 비해 고통이 거의 없고 잠을 자다가 인생을 마무리 할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ㆍ
알고보면 거의 대부분의 암은 우리 인간에게 아주 유익한 것이다 ㆍ 인간은 누구나 나이가 먹으면 노화가 오고 면역력이 떨어지고 몸이 오염되면서 병에 걸리게 된다ㆍ
죽음을 피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누구나 한번은 거쳐야 할 운명인 것이다 ㆍ 그런데 이렇게 오염과 노화로 인해 생겨난 질병을 고쳐보겠다고 별의 별 짓을 다 하는 것을 보게 된다 ㆍ
수 많은 날들을 살아 오면서 몸 속에 오염되어 병이 걸린 것인데 몸속을 깨끗하게 할려는 생각은 시도조차 하지 않고 간단하게 병을 고치려는 환상을 꿈꾼다ㆍ
사실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병은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항상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라고 생각하면 좋다ㆍ
물론 오염으로 생겨난 질병은 오염만 제거하면 금방 고쳐 지기도 하지만 어차피 노화를 막을 수는 없으므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행복한 죽음을 준비하는 것도 인생의 마지막을 멋지게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병을 고쳐 보겠다고 여기저기 장기를 다 파괴하고 온몸을 난도질 하면서 몸 속에 수 많은 독성 물질을 투여 해 보지만 그런 행동들은 환자나 환자 가족들에게 엄청난 고통과 후회만 안겨줄 뿐이다
욕망 때문에 인생의 마지막이 비극으로 점철되는 것이다ㆍ 그런 비극적 결과가 발생하는 이유는 모두가 욕망 때문이다
죽을 때가 되면 죽는 것 그것이 자연의 이치이며 행복한 인생을 마무리하는 결과물이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살라는 것은 아니다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가치 있는 삶을 살면서 인생을 마무리 하라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 암과 같은 중병에 걸려도 오염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열심히 땀 흘려 하루하루 소중하게 산다면 오래 오래 사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나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ㆍ
설령 얼마 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 해도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음으로 그냥 자연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ㆍ
폐암에 걸려도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고 자연적인 방법으로 대응한다면 행복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그와 같은 결과를 경험으로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폐암에 걸려 죽는 것이 나의 소원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ㆍ
살려는 자는 죽고 죽으려는 자는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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