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나보다 못난 남자는 거들떠도 보지 않으면서 나보다 잘난 남자가 나를 사랑해 주고 아껴 주기를 원하고 있다
가난한 사람 불쌍한 사람들은 쳐다 보지도 않으면서 세상은 정이 없고 살 만한 곳이 못된다고 원망 한다
하루를 대충대충 별 의미 없이 살면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고 있다
나 밖에 모르는 삶을 살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기 원하고 있으니 모순된 인생살이 속에서 삶이 고달프게 느껴지는 것이다
잘난 사람이 자신보다 못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애처럽거나 천사 같은 마음을 가졌을 때이니 ㆍㆍㆍ일반적인 평범한 사람이 자기보다 못난 사람을 사랑해 줄 수 없는 이유는 못난 사람과 함께 하는것을 자격지심으로 여기는 별볼일 없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마음을 비우지 않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삶이 그대를 속이는 것은 그대가 삶을 속이고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ㆍ
온 마음을 다 바쳐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없거든 자기의 의를 외치지 마시라 스스로를 잘났다고 여길때 가증스럽게 여기는 경멸의 눈빛들이 그대를 쳐다볼지도 모르나니 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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