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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성경은 도덕책이 아니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2. 8. 27.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자기의 아내를
왕에게 헌납했다.

아브라함은 자기의 자식을 불태워 죽이려 했다.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 열명이 없어서 멸망 받게 만드셨다.

야곱과 그의 어머니는 잔꾀를 부려 에서의 장자권을 빼았았다.

유다는 자기의 며느리 다말을 범함으로
자기의 죄를 모르고 며느리를 불살라 죽이려 하려다가 자기의 자식이 잉태됨을 알고는 살려주어 쌍둥이를 낳게 하였다.

다윗은 충신 우리야를 죽이고 그의 아내를 범하였다. 그 덕분에 솔로몬을 탄생시킨 것이다.

솔로몬은 온 갓 세상 부귀영화를 누렸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수많은 여인들을 데리고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자기의 쾌락을 위해서 모든 부귀영화를 누려도 결국은 헛되고 헛되고 헛된것이 인간의 삶이라는 것을 솔로몬의 자괴감을 통해 알려준다.

우리들은 성경 말씀이 아주 착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완벽한 도덕책인줄 알고 있으나 성경은 인간이 얼마나 더럽고 추하고 가증스런 인간의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존재인가를 알려주는 책이다.

즉 아무리 노력하고 아무리 하나님을 찾아도 추하고 가증스럽게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하여주는 것이다. 즉 인간의
노력으로는 죄밖에 나오지 않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것을 깨닫고 인간의 노력을 완전히 포기하고 오직 주님의 은혜만을 소망하는 길이 진정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길임을 알려주는 책이다.

성경은 분명 세상적인 가치관과는 완전히 다른 책이다.열심히 신앙생활 하면 구원받는다는것이 아니라 자기의 의를 완전히 포기한 자에게, 완전히 무너져
아무것도 할수 없는 가증스런 존재임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상한 심령에게 은혜가 임하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을 잘 지키면 구원받는다고 하는 사람은 아직도 주님의 가르침이 인간이 도져히 지킬수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바리새인이다.

애통해 하며 평생 살 수밖에 없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다. 주님의 말씀을 못지키고 죄인의 괴수로 평생을 살 수밖에 없으니 평생 애통해 하며 사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의 자랑을 하는 자들은 애통을 모르고 그저 자랑만한다.

특권 의식을 지닌다. 더러운 자신을 구원해 주었다면 한켠으로는 심히 부끄러워 해야 하거늘 교만이 하늘을 찌른다.
구원받은 자들끼리 끼리끼리 모이는 것을 자랑스러워한다.

진정 겸손한 자라면 가증스런 내가 구원받은 것을 자랑스러워하기보다 구원못받은 자들앞에 부끄러워해야한다. 그들보다 추하고 더러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내가 잘나서 구원을 받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자가 되었기 때문에 그 사실을 깨닫고 세상것을 오물로 여기고 주님의 은혜만을 소망하엿기에 주님의 사랑이 임한 것이 아닌가?

성경은 우리에게 그것을 잘지키라고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어떤 것도 지킬수 없는 것이고 오직 주님이 친히 하시는 일만이 의로움임을 알려주는 책이다.

오직 성령이 임하고 성령의 뜻대로 사는 길만이 의로움임을 자각시켜 주는 것이 성경이다. 때문에 아무리 성경을 열심히 읽어도 의미를 모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성령의 가르침대로 살아 가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 성경책이다.이것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구원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과는 다르다...


*****탐욕스런 인간들의 더러운 역사를 통하여 주님은 세상에 태어 나셨다. 성경의 역사를 통하여 인간을 조금도 의지하지 말아야 함을 말하여 주는 것이다. 목사도 신부도 스님도 한낱 더러운 존재임을 말하여 주는 것이다. 오직 의지할 분은 주님 뿐이시다.인간을 의지하지 못하게 만드시는 분이 주님이시다. 그때문에 자기의 의를 높이려는 모든 자들에게 미움을 받게 되는 것이다. 목자는 이 사실을 알려주어 주님만을 의지하기 만드는 것이 본분이다.

살려는 자는 죽고 죽으려는 자는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