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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약초산행

산삼과 버섯들..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5. 7. 15.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며 살던 산삼입니다.. 소나무에 싸리 버섯도 살고 영지버섯도 삽니다.

자연은 이렇게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데..인간들을 서로를 철천지 원수보다 더 무시하며 방관하며 멀리하며 살아갑니다.. 인간은 사랑을 모릅니다.. 그것이 슬픈일입니다..가시나무에 엉덩이가 걸려 허우적 대는 새를 구해놓고 기념촬영한방 하려는데.. 무조건 가겠다고 발버둥을 칩니다..

 

어미새들은 새끼를 놓아달라고 부모가 모두  내옆에서 소리를 크게 지르며 비행을 하더군요..

사진한장 같이 찍는다는데.. 싫다고 난리네요.. 구해준 고마움을 망각하고  말입니다..

동그란 밤삼은 주인을 찾아 갔습니다.. 밤삼은 우리나라 토종산삼이라고 말하는 심마니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