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옻순과 개옻순의 차이.....

 

 

 할미꽃이 피기 시작하는 군요..[무좀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족도리풀[세신]..[축농증.냉증.해열 등에 효과]

 

개옻순을 채취하기 위해 일하다 말고 산을 올랐습니다.

 개옻나무 입니다...

 

 참취입니다...이제 한창 자라나네요.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지는 사삼[잔대]입니다

 

 고비입니다.

 

 아기나리라고 하는 분이 있어서....아기나리가 아니고 둥굴레 입니다.둥굴레와 비슷한 산야초가 많아서 혼동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뢰가 숨겨져 있다는 표기사 되어 있더군요.

 

 개옻나무 열매

 접골목입니다.....ㅕ뼈 부러진 곳을 치료하는데에 효과가 높습니다.**말오줌나무와 딱총나무는 약간은 생김새가 다르나 두가지를 모두 접골목이라고 부르며 효능은 똑같습니다.  [산후빈혈.타박상,요통,골절,혈약순환에 좋습니다.]

 참옻나무입니다. 참옷은 아직 순이 완전히 자라나지 않았군요..

 개옻나무 속은 참옷나무와 비교하여 약성분이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개옻순..

 참옻순..

 

 개옻순.. 완전히 까만색입니다.

 참옻순입니다. 개옻순에 비해 하얀색이 많습니다.

 

 

참옻나무와 개옻나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먼저 참옻나무는 원산지가 중국입니다.원래 우리나라 토종 신토불이가 아니라는 것이지요.이에반해 개옻나무는 토종우리나라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참옻나무가 약효가 뛰어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나,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개옻나무가 약효면으로는 더욱 뛰어 날 수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맛으로 따지면 참옻나무와 비교하여 단맛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좋은 약은 입에 쓴 법이라는 사실에 비추어 보면 개옻나무가 약성분이 다량 들어 있어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옻나무가 냉증과 암, 여성질환 여러가지 질병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이유는 바로 옻이라는 물질 때문일 것입니다. 한번 몸에 묻으며 지워지지 않는 정유성분이 몸속에 들어가면 굳어있는 혈액이나 피딱지 등을 녹여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약효면으로만 따지면, 개옻나무나 참옻나무나 별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우리나라 토종 옻나무가 중국에서 건너온 참옻나무보다 낫다고 볼 수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이 많이 알려지지 아니해서 개옻나무가 천대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개옻나무가 한창 새순이 올라오고 있으니 산에 올라 채취해서 드시면 건강에 유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