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는 너무도 흔한 나무이다. 공해로 가득찬 우리나라에서 공해를 이겨내고 잘 성장하고 번식하는 나무이다. 참나무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많은데 상수리나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는 모두 참나무라고 부른다. 떡갈나무 신갈나무 상수리 굴참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등등 ...
참나무의 잎은 지혈작용이 뛰어나서 출혈에 효과가 있으며,코피가 날 때 참나무잎을 찧어서 즙을 마시면 신기하게 멎는다. 치칠로피가 날때 먹어도 좋다. 참나무 껍질은 악창,종기,장궤양 설사 이질 등을 치료한다 대장염에 참나무 속 껍질600그램과 물한 말을 붇고 달여서 고약처럼 된 것을 물에타서 먹으면 만성 설사에 좋다.
공해속에서 잘자라는 참나무의 특성처럼 중금속 을 해독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특히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효험이 있다고 한다.,도토리를 토종꿀 속에 3년동안 담가 두었다가 먹으면, 뼈를 튼튼하게 한다. 이 도토리꿀을 먹고 몇백년을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참나무 잎이나 가지는 결석을 녹이는데도 효과가 크다고 한다 참나무중에서도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 참가시나무가 가장 결석을 녹이는 작용이 높다고 한다.참가시나무 잎이나 가지 50그램을 달여서 차처럼 마시면 웬만한 결석은 1-3개월이면 녹아서 없어진다고 한다 다른나라에서는 참나무로 결석용해제를 만든다고 한다., 참나무와는 반대로 대나무는 수기를 품고 있어 뼈가 약해진다고 한다.
참나무에서 발생하는 버섯인 영지 버섯은 현대오염병을 치료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 야생영지 버섯만으로 암을 완치 했다는 사람도 있다. 야생영지 뿐만 아니라 겨우살이, 목이버섯 개암버섯 뽕나무버섯 등등 참나무로 인해 생겨나는 유익한 것들이 너무도 많다. 특히나 뇌질환에 특효약이라고 일컬어지는 천마는 참나무로 인해서 생겨나는 것이다.
참나무로 고기를 구워먹으면 고기에 들어 있던 독성들이 빠져 나가고, 참나무로 만든 참숯은 공기정화와 습기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한 참나무에서 생겨나는 열매는 야생동물들의 주요 먹아 공급원이 된다 모르긴 몰라도 참나무가 사라진다면 우리나라 야생동물들은 전멸 할 것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참으로 참나무는 그 효용가치가 무궁무진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산림을 관리하는 사람들은 참나무를 너무 홀대하고 쓸모없는 것으로 여기는 것 같다. 마구 베어진 참나무를 보면서 어쩌면 우리나라 사람들을 를 구해줄 가장 가치 있는 나무가 참나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가로수도 모두 참나무로 심는 다면, 공해를 많이 감소 시킬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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