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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그래! 우리 지옥으로 가자! ..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4. 11. 10.

그래! 우리 지옥으로 가자! ..

 

그래 우리 지옥으로 가자 ..이렇게 더럽게 하루하루 살면서 무슨 천국을 소망 하는가? 지옥으로 가자 오직 나밖에 모르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사랑을 부르짓고 성화를 부르짓는 그 위선의 가면을 이젠 벗어 버리고 지옥으로 가자..

개독을 타도한다고 독립투사처럼 비분강개 하며 들고 일어섰던 그 용감함은 모두 쓰레기 통에 쳐박고 분노와 욕설 미움으로 가득찬 오물을 토해내는 나의 모습을 보며 지옥으로 가자.. 더이상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말고 하나님과 연관있는 것처럼 살지 말자..

지옥을 소망하자.. 차라리 그것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는 흔적일지 모른다. 살려고 발버둥 치고 나만 잘먹고 잘살기 위해 구더기 처럼 사는 인생들..이런 파렴치한 모습으로 무슨 천국을 소망한단 말인가?

지옥으로 가자 더이상 나를 속이지 말자.. 더이상 나를 의롭게 보지 말자...하나님을 믿던지 아니믿던지 모두가 나의 욕심뿐임을 고백하자.. 더러운 세상이 기독교인으로 가득찬들 지금보다 나아질리 없으며 안티들로 가득찬들 나아질것도 없다..

그저 나를 위해 오늘도 살아 숨쉴 뿐이다..남을 위해 무엇을 하는 것처럼 위장하지 말자.. 이런 위선과 가식으로 가득찬 내 얼굴에 침을 뱉어 버리자.. 그리고 지옥으로 가자.. 더러운 나부터 사라져야 이 우주가 조용하고 깨끗해 질 수있을지 모른다. 사라지자.. 지옥으로 가자 죄를 많이 지었으면 당연히 지옥에 가서 벌을 받아야 할 것이 아닌가?

지옥으로 가자.. 지옥으로 가려고 애를 쓰지 않아도 그 순간이 어느덧 순식간에 찾아 오겠지만..지금 당장 지옥을 향해 나아가자..무슨 염치로 살려고 애쓰는가?? 지옥으로 가자...

 

내 죄악은 전혀 보지 못하고 남의 죄악만 쳐다보는 그대여!.. 그대 자신도 그대가 비난하는 그와 전혀 다를 바없는 지옥자식임을 망각하지 말라.... 그대여!... 그대는 그대의 죄악을 느껴 보았는가?..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자신의 더러운 몰골을 보았는가?.. 그렇다면 우리 함께 지옥으로 가자..

 

예수님 앞에서 더 이상 가증스런 위선의 몸짓을 보여 주지 말자 그래 우리 함께 지옥으로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