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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신앙컬럼

목사들이 수준이하의 처신을 하는 이유는?..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7. 8. 24.
세상물정에 대한 사고의 폭이 너무 좁고 편협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지 못하고 그렇다고 다양한 사람들의 자기 체험적 고백서나 지적 수준이 높은 책을 읽지도 아니하고 그저 성경책을 열심히 보는 것만으로 하느님 앞에서 내 할 일을 다했다고 자부하고 설교를 해주는 것으로 스스로의 소임을 다했다고 하는 그 단순한 삶의 방식 때문에 수준이하의 행동이 표출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을 알아야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괴 지혜를 터득할 텐데, 그저 교회당에서 성경책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며 살게 되니 세상사람들의 심정이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로인해 독선과 아집으로 가득찬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무식하면 용감한 법입니다 무식한 사람을 지혜로운 자는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저 피하는 것이 최고 입니다. 세상사람들이 목사나 기독교인들을 아예 상종조차 하지 않으려 하는 이유가 그들이 너무도 단순하고 편협하고 부지하고 막무가네 행동을 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목사들이 바울처럼 자비량하고 공장이나 회사에서 세상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면서 세상지혜도 배우고 여러가지 세상에서 논란이 되고 문제가 되는 일들을 남들과 이야기 하고 타인에게 무엇 하나라도 배울자세로 대화하고 깊이 있게 바라보기도 하고 시사적인 책들을 구입하여 많이 읽다보면 세상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게되고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며 어떻게 대응 하고 처신하는 것이 신앙적으로 올바른 것인지 알 수 잇을텐데, 오래전에 쓰여진 성경책 내용대로 하라고 하면서 율법만을 가르치려고 하고, 그것을 진리라고 가르치니 구시대적 인간으로 비난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성경 말씀대로 이웃을 사랑하기를 내 몸처럼 하는 것도 아니면서, 손해나는 것은 지키지 아니하고 내가 세운 교회만을 부귀하게 만들기 위해 성경을 인용하면서도, 그저 그 종교행위라는 놀이에 빠져 지내는 것을 대단한 일로 착각하면서 사람을 배척하는 야만적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바울처럼 자비량 하는 장성한 목사가 되어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못하고 편하고 안락한 삶을 살기 위해 허구헌날 십일조를 강조 합니다.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젖먹이 목사들로 한국교회가 가득차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배척받고 미움받고 멸시받아야할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인데, 오히려 힘을 내세우려 합니다. 성경말씀과는 전혀 다른 존재들이 오늘날의 대형교회 목사와 교인들입니다.천지를 통하여 하느님의 뜻을 우리들에게 가르치건만, 성경책밖에 모르는 자들은 성경책속에서 빠져 허우적 대다가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