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쪽으로 생각해 보라고 주님이 가르쳐 주시던가요?....
좋은 쪽으로 보라니요?...그게 무슨 말입니까?...거짓목사들이 온갓 부정한 방법을 저질러도 좋은 쪽으로 보면 신앙인의 올바른 모습입니까?..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니까, 온갓 부정을 저지르는 거짓 목사가 그 일을 해도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감사해야 합니까?..
바로 김갑진님처럼 그런 해괴한 주장으로 교인들을 구덩이에 빠뜨리는 자들이 한국교회 목사들입니다.. 하느님의 종이[목사] 하는 것이니, 잘했던지 못했던지 무조건 감사하자 라는 궤변으로 자신들의 거짓된 행위를 정당화 하지요..
자기 행위를 두고 스스로 의료봉사니, 희생이니 자랑하고 자부하고 의롭게 여기는 것이 크나큰 잘못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자랑하지 말라고 가르치신 주님의 말씀은 지키지 않고,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 라는 가르침은 지키지도 않고, 위선과 가식의 행동을 스스로 의롭게 여기니 그것이 죄악중의 죄악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설령 내가 희생과 봉사를 하였을 지언정 사람들이 희생과 봉사를 한것이냐 라고 물어도 절대 희생과 봉사를 한것이 아니고 아무것도 한것이 없다라고 겸손해야 하는데, 자꾸 스스로를 높이다 보니 교만스럽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열흘동안 교도소에 가서 봉사하는 것은 봉사가 아니라 자기 희생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맛보려는 발상일 뿐입니다. 마치 열흘동안 히말라야를 오르는 것처럼 말입니다. 자기만족을 위한 일을 가지고 하느님을 위한 일이요 봉사와 희생이라고 자부하고 그렇게 칭찬해 주는 자들이 있음으로 기독교가 욕을 먹는 것입니다..
자기 만족이 전혀 없다면 자기 행위를 두고 희생이니 봉사니 라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마땅히 해야 할일에 대해 스스로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자신과 기독교인들의 행태는 천박한 어린아이같은 신앙인들이 하는 철부지 행동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좋은 쪽으로 보아야 한다거나 긍정적으로 보아야 한다거나 비관적으로 보아야 한다거나 하는 말을 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옳으면 옳다 그르면 그르다 옳고 그름만 말하면 되는 것입니다. 복음적 판단으로 "예" 와 아니요" 이 둘중의 하나를 증거하는 자들입니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는 것은 하느님이 가장 싫어 하시는 내쳐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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