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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목사가 아닌 성령의 가르침에 따라 행하라.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7. 9. 2.

어리석은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이 너희 눈앞에 훤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행위로서냐 듣고 믿음으로냐?

너희가 이같이 어리섞느냐? 성령으로 시작 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행위로서냐 듣고 믿음에서냐?[갈라디아서 3장 1-3]

무릇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아래 있나니 성경에 기록된대로 온갓 일을 항상 철저히 완벽하게 하나라도 지키지 않는 자는 저주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0절].또 하나님 앞에서 행위로 말미암아 [행위그자체가 믿음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분명한 일이다.]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였음이라".... [갈라디아서 3장11절]]

이런 바울의 가르침에 딴지를 걸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자들이 율법을 무시하고 아무렇게나 행동하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도 구원받나요?" 라고 말이다..이런 말을 하는 자들과 이런 생각조차 하는 자들은 아직도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자아로 인해 생존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은 죽고 주님이 사신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그같은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주님에 의해 자신이 이끌림받고 살아야 하는 존재요 성령의 가르침이 느껴지는 자라면 " 아무렇게나 살아도 그리스도인입니까? 라는 질문이나 반박을 하지 않습니다.은혜로 인해 회개하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나오는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입니다.스스로 회개하는 것과 회개케 하시는 것의 차이를 모르기 때문이지요.

""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 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 하리라[갈5.18절]" 성령을 쫓아 행하라고 [갈5장16절]말하는 것이 옳은 일이지 행위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복음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십자가의 은혜 그 자체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져버리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일에 정신이 집중되는 것은 그 마음에 가장 중요한 것이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내용물보다 포장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 생각이지요.

바울이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이같은 충고를 한 이유는 그들이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그들이 바울과 같은 장성한 믿음을 가진 자였다면 바울의 가르침이 무의미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즉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이 정녕 당신들이라면,당신들이 왜 다시금 행위론자로 돌아설 수 있느냐 ? 라고 반문하는 것입니다.

결론은 그 어리섞은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진정으로 성령이 임해 거듭나고 장성한 신앙자가 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허나 바울의 말뜻을 누가 깨달을까요? 성령의 능력을 알지 못한 행위론자들은 죽을 때까지 바울에게 반박 하겠지요..바울이여! 그렇다면 아무렇게나 살아도 주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까? 내가 주님의 계명을 철저히 지키는데 그것이 잘못이란 말입니까?

선을 행하면 복을 받고 악을 행하면 벌을 받는 것이 아닙니까?주님을 은혜로 믿었다면 그 보답으로 올바른 행위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행위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아닙니까? 라고 항변하며 자기 고집을 꺽지 않겠지요.성령이 아니고는 누구라도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없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그렇다고 이들을 보면서 침묵으로 일관 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바울은 왜 침묵하지 않고 십자가의 은혜만을 증거 했을까요? 성령으로 인해 그리하지 않고는 안되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은혜 입니다.성령을 쫓아 행하라.그 사실을 증거 하는 이유는 그것외에 달리 의가 될것이 없다는 사실을 절감 한 것이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