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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약초

오염된 소고기 대신 자연산 버섯을 먹자.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7. 10. 30.

옛날에도 그랬지만, 오늘날에도 가난한 사람들은 쉽게 사먹을 수가 없을정도로 소고기 값은 상당히 비싼 편이다.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비싼 소고기는 그림의 떡처럼 입맛만 다시는 음식인 것 같다. 내 아내도 입만 열면 18번 노래를 부르듯이 소고기 중에서 가장 맛있다는 "꽃등심 "꽃등심 "외쳐 되지만 나는 이제껏 사준적이 없다.[몸에 나쁜 고기를 비싼거금을  주고 사먹는다는 것이 용납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소를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농사를 짓기위해 기른 것이다 보니, 소는 주인의 각별한 사랑과 정성속에 자연에서 자란 야생풀들을 맘껏 먹으며, 건강하게 자랐고, 오랜동안 농부의 일손을 도맡아 하면서  미운정 고운정 진한 정이 들게 되고 사정에 의해 이별의 순간이 오게되면 농부와 그 가족과 소는 눈물을 흘리며 헤어지게 된다. 이처럼 가장 자연적인 환경속에서 자라다가 세상과 이별을 하게 되는 것이 소의 운명이였다. 그로 인해 부족한 소고기를 맘껏 먹는 다는 것은 왕이나 고관대작등 극소수의 사람들 뿐이였으리라.

 

그에반해 오늘날은 소를 단지 먹거리 음식으로 쓰기 위해  좁디좁은 울타리에 가두어 놓고 대량으로 사육하다보니,온갓 배설물이 범벅이 되어진 더러워진 환경에서 자랄 수밖에 없게 되고,  행여 전염병이라도 걸릴까 하여 화학약품을 잔뜩 섞은 사료를 먹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처럼 오늘날의 소고기는 사람들에게 부족해진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보양식으로써의 영양적 가치는 상실되고,몸속에 화학약품을 잔뜩 축적하게 만드는 오염덩어리로 변질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사실을 잘 알지 못하는 일반 소비자들은 소고기를 먹으면 건강에 좋은 것이 아닐 까 하는 생각과 맛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소고기를 자주 사먹는 모양이다.

 


*백주대낮에 돼지 능지처참*

 
이처럼 오늘날의 가축식용은 오염된 환경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게는 불난집에 기름을 끼엇는 것과 마찬가지로 몸에 해롭다.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단지 입맛을 즐기기 위해 화학약품으로 가득찬 오염된 고기를 먹기 위해 애를 쓰는 것이다.
 
이런 건강을 해치는 오염된 소고기 대신 차라리 건강에도 좋고 영양학적으로도 소보다 월등하다 할 수 있는 야생버섯을 먹기를 권하는 바이다. 그 맛도 소고기와 견줄만하고,[야생버섯의 맛을 아는 사람들은 소고기는 비교도 안된다고 아우성을 치지만 말이다.]모든 버섯에는 항암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판명되었듯이 몸속의 더러운 것을 배출시키고 면역력을 기르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기능이 뛰어나는 등 그 맛과 약효가 대단하여서 감히 소고기와는 비견할 수도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물론 이 야생버섯도 소고기와 함께 요리를 해먹으면 그 맛이 더 좋아지기도 하지만, 그 이유는 바로 소에 가득찬 지방성분인 기름기를 버섯이 흡수해 주고 유해성분을 감소시켜 주기 때문일것이다.. 마치 옻닭을 먹으면 보양식이 되지만 닭만을 먹으면 몸에 해로울 수도 있는 것처럼, 독을 없애주고 중화시켜 주는 감초같은 역활을 하기에 그 맛이 더 좋아 진다는 것이다.

 

 *일명 가지버섯 식용가능한 버섯이며 찌개등을 해먹으면 맛이있다. *

 

이렇듯 야생버섯은 항시 먹게되면 당뇨나 암 노출혈 백혈병 감기 등등 온갓 오염병을 방지시켜주는 일거양득의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는 귀한 음식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농가에서 농약을 뿌리고 재배한 재배버섯만을 먹는 것이 대부분이다. 물론 야생버섯을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장소도 잘 알수 없고, 아무때나 나오는 것이 아닌 일년이라는 긴시간동안 땅속에서 땅의 기운을 축적하고 영양분을 쌓다가  잠시잠깐  나왔다가 사라지는 버섯의 습성 때문에 일반사람들은 구입할 수가 없다는는 것 때문에 일반인들은 야생버섯을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는 것이다. 때를 만나지 못하면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한들 자연산 생버섯을 맛 볼수가 없다.

 고기와 하등 다를바가 없는 싸리버섯

 

한번 야생버섯을 먹어본 사람들은 소고기 한근하고 바꾸자고 해도 절대 바꾸지 않을 정도로 귀한 것이지만, 이렇듯 쉽게 만나볼 수 없다는 이유로 또는 먹어보지 못하였다는 이유로, 야생버섯을 평생 한번도 맛보지 못하고 몸을 병들게 하는 소고기를 귀한 음식인 양 먹으려고 하고 있다.그러나 열심히 손품을 팔고 발품을 판다면, 틀림없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수많은 야생버섯을 일일이 맛볼 수도 있다. 매일 똑같은 음식을 먹는 것처럼 식상한 것은 없다. 자연의 기를 흠뻑 먹고 자란 야생버섯을 먹게 된다면 자연이 얼마나 귀중하고 고마운 것인지 좀 더 알게 될지도 모른다.이같은 여러가지이유에서 나는 사람들에게 꼭 야생 자연 버섯을 구입하여 먹기를 바라는 것이다. 물론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말이다.

 

 

 

 끓는 물에 데쳐서 기름장을 찍어 먹으면 소의 천엽보다 훨씬 맛있는 능이버섯 *송이버섯보다 맛있다는
사람이 다수임*

 

노란털벗꽃버섯 아주 부드럽고 입에 술술넘어가는 맛난 버섯이지만, 자연에서 만나기가 어려운
보기드문버섯이다.*
 

 

소금을 뿌리고 호일에 싸서 구워먹으면 맛이 일품인 갓버섯
 

 쫄깃한 멋이 느껴지는 뽕나무버섯 여러가지 잡버섯을 넣고 찌개를 끊이는데 넣으면 좋다.

 

*회색깔때기버섯 맛은 가지버섯과 비슷하다. 찌개나 볶음용*

 

벗꽃버섯[일명 밤버섯] 샤뷰샤브나 볶음으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젖버섯아재비    볶아먹으면 맛나다.

*야생 팽이버섯  샤부샤부나 볶음으로 먹으면 아주 특별한 맛이난다.

 

 

*꽃흰목이버섯   샤부로 먹으면 좋다.
 
이외에도 수많은 야생버섯들이 있다.. 이제 야생버섯도 가지버섯과 회색깔때기버섯을 마지막으로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몸을 망치는 소고기 대신 야생버섯을 먹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