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쉬멜로우 연극 구경 다녀 오다[연극공연]
아주 오랜만에 연극을 보러 다녀 왔습니다.연극이나 여러가지공연등을 관람하는 것을 좋아 하였지만 영 시간이 나지 않아서...혹은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아쉬움으로 마음을 달래기만 하였는데....말입니다...
그동안 너무 바쁘기도 하였거니와 내가 사는 곳에서는 연극 공연이 별로 없기 때문에
멀리 서울 혜화동 대학로거리 까지 다녀 왔습니다. [왜 연극이나 공연이 이곳에서만 몰려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니 연극을 구경해 본 지 어느덧 10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연극이지만, 산다는 것이 연극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하다 보니....
큰 맘 먹고 무작정 서울 대학로를 향하여 걸어 갔습니다.
사실 대머리 여가수 라는 연극이 재미 있다고 하여 그것을 보러 갔었던 것인데 정작 대학로에 도착해서 일명 삐끼 한테 코가 꿰어서 그 젊은 청년이 가격도 절반으로 할인도 해주고 아주 재미 있다고 하면서 머쉬멜로우 라는 연극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기에 거기에 현혹되어 결국 머쉬멜로우라는 연극을 관람 하였습니다.
내 기대에 크게 부응하지는 못했지만, 그럭저럭 볼 만한 연극이였습니다.
눈이 많이 내려서 낭만과 운치가 느껴지더군요..
다리가 잘린 비둘기가 눈을 맞으면서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은 .. 왜 이런 사업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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