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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나물

강활 효능 복용법-자연산 산나물 종류-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14. 4. 15.

 

강활 효능 복용법-자연산 산나물 종류-

 

쓴맛이 강한 산나물이다...맑고 깨끗한 개울가 습한 지역에 자생한다...미나리아재비나 구릿대 누룩취와 닮아 혼동을 일으키는 산나물이다...혈액순환을 빠르게 해주면서 여러가지 질환 치유에 도움이 되는 약초이지만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잘 우려내서 섭취해야 한다...

 

통증이나 중풍등의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약초이자 산나물이다...

 

 

다른 산나물과 함께 데쳐서 나물로 먹는 것게 되면 강활의 쓴맛이 오히려 다른 산나물과 어우러져  독성을 중화 시키고 입맛을 돋구고 맛깔스럽게 해준다...

 

생식하지 말고.... 꼭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어야 하는 산나물이다..

 

*참고사항- 일반 강활과 달리 지리강활이라는 맹독성 독초가 있습니다. 지리강활은 사망에 이르게 될 정도로 독성이 강한 독초 입니다.. 일반 강활과 모양이 다르며 참나물이나 참당귀와 흡사한 모양을 한 독초입니다.. 지리강활과 강활은 다른 것입니다. *

 

 

 

 

 

 

 

 

 

 

 

 

강활 羌活 Ostericum koreanum

 

요약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Ostericum koreanum

분류  미나리과

분포지역  한국(경북·강원·경기·평북·함경)·중국 북동부 등지

서식장소  산골짜기 계곡

크기  높이 약 2m   

 

  

강호리라고도 한다. 산골짜기 계곡에서 자란다. 높이는 약 2m로 곧게 서며 윗부분에서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를 가지며 3장의 작은잎이 2회 깃꼴로 갈라진다. 작은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깊게 패인 톱니가 있다. 작은 잎자루는 올라가면서 짧아지고 잎자루 밑부분이 넓어져 잎집이 된다.

 

8∼9월에 흰 꽃이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서 겹산형꽃차례로 피는데, 10∼30개의 작은꽃대로 갈라져서 많은 꽃이 달린다. 총포는 1∼2개로 바소꼴이고 작은총포는 6개이다. 열매는 분과로 10월에 익으며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다. 향이 나며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감기·두통·신경통·류머티즘·관절염·중풍 등에 처방한다. 한국(경북·강원·경기·평북·함남·함북),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내용>

 

두해내지 새해살이로 굵은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위쪽에 가지를 치면서 2m 안팎의 크기로 자란다.우리 나라 각처의 산지에 나는 2 - 3년초. 키 2m,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곧게 서며,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짐. 잎은 호생, 2회 3출겹잎, 갈래는 타원형, 난형,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고, 윗부분의 것은 엽초가 됨.꽃은 흰색, 겹산형화서, 작은 산형화서는 10 - 30개, 총포는 1 - 2개, 피침형, 작은 총포는 6개, 선형. 열매는 분과, 타원형, 날개가 있음.

 

<효능>

 

이른봄과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로 씻은 다음 햇볕에 말린다. 산모의 해산에 도움을 주며, 풍습, 중풍에 효과가 있다, 강활뿌리는 중풍을 고치고 신경통을 사라지게 한다. 악성감기, 두통 여러가지 염증을 없애는 데에도 약용한다. 뿌리를 잘게 썰어 하루 6-12g 정도를 달여 세번 나누어 복용한다.

 

<식용방법>

 

봄철에 어린순을 뜯어다가 나물로 무쳐 먹는다. 쓴맛이 강하므로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우려낸다 참기름, 마늘, 양파를 가미하면 쓴맛을 느끼지 않게 한다. 술에 담가 숙성 시켜서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마시면 풍습진 관절염, 중풍을 예방한다.

 

* 팔다리가 쑤시고 온 몸이 아플때, 악성감기, 중풍,신경통에 약효가 있다.*

 

  

* 강활 *

 

- 중풍, 사지통 등에 처방강활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본으로 잎은 세운 깃모양으로 갈라졌으며 갈라진 잎은 도란형 또는 장타원형이고 끝은 뾰족하며 톱니와 같은 거치가 있다. 7~8월에 우산을 펼쳐놓은 듯한 복산형 꽃차례의 작은 흰꽃이 모여핀다. 경엽은 백지와 거의 같으나 약간 작은 편이고 잎이 거세지 않고 연해 보이며 뿌리는 묵은 뿌리가 개화 결실후 썩어 없어져도 뿌리 옆에서 싹이 새로 생겨서 다시 자란다.

 

이 뿌리를 약용으로 쓴다.중국이 원산으로 한국 일본 만주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중북부 산간지대 서늘한 곳이 기후상 적당해 많이 재배하고 있고 사양진 곳이나 습기가 적은 곳이 생육이 좋지 못하다.

 

강활은 2~3년생의 숙근초로 얼핏 보기에는 당귀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양지 바르고 건조한 곳에서는 생육이 좋지 못하다.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2미터에 달하는 것도 있다. 굵은 줄기가 있지만 속은 비어 있고 윗부분에서 잔가지를 많이 갈라져 퍼진다. 잎은 어긋달리고 크며 연하고 2회3출(二回三出)로 날개깃 모양으로 갈라지는 복엽이다 갈라진 작은 잎은 난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톱니가 있다.줄기와 잎에는 가는 털이 밀생해 있고 특유한 방향을 풍긴다.

 

7~8월경에 우산을 펼쳐놓은 것 같은 형태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작은 백색의 꽃이 총총하게 핀다.열매는 타원형이며 납작하고 날개가 있다.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린 후에는 땅속의 묵은 뿌리가 썩으면서 옆에 새로운 노두가 생겨나며 번식한다. 이 뿌리를 강활이라고 하고 한방에서는 진경, 진통, 치풍제로 신경통, 관절통, 감기로 인한 두통, 발한, 중풍, 사지통 등에 처방 배합한다.강활은 신경통 관절염 등의 구충요약으로 해열 진통 등에 쓰인다.

 

전신통 하지통 등으로 몸이 무겁고 권태증을 일으킬 때 달여먹으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몸이 아주 가벼워진다.또 발한, 이뇨약으로 감기두통, 감기몸살에도 처방해 복용하면 대단한 효과가 있으며 중풍으로 인해 발음이 정확하지 못할 때도 유효하고 간질병이 있는 환자가 발작을 일으켰을 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해열, 두통 등에 효과가 있으나 빈혈증으로 인한 두통에는 복용을 해서는 안된다. 신경통과 하지신경통 등에 「대갈활탕」을 처방해 복용한다.

 

몸살에 특효가 있으며 목이 아파 고개를 돌리지 못할 경우에도 달여서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본다. 강활은 단독으로 쓰는 것 보다는 다른 보약과 배합하거나 독활과 함께 쓰면 효과가 더 빠르다. 그러나 빈혈증으로 인한 두통에는 복용를 삼가야 만큼 약성이 다소 강한 약초이다성미는 약성이 맵고 쓰며 따뜻한 성질이 있다.

 

효능은 발산 작용이 강하여 외감성으로 인한 두통과 전신통 및 오한, 열등의 증상을 다스린다. 풍·한습으로 인한 관절통, 근육 경련 마비, 구안와사(입과 눈이 한족으로 쏠리어 삐뚤어지는 병)에 활용된다.

 

주사액은 해열, 진통 작용이 있고 피부 진균을 억제 한다.다른 이름으로 강청, 독요초, 장생초, 강호리 등으로 불리고 있다.

- 경남신문 -

 

 

 

 

마비된 것을 풀고 뼈가 쑤시고 아픈데 효과

 

강활은 미나리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중부 이북의 깊은 산골짜기 그늘지고 물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1~2미터쯤 자라고 흰색의 작은 꽃이 우산 모양으로 모여서 핀다.  백지, 독활, 당귀, 어수리 등과 비슷하게 생겨서 잘 모르는 사람은 혼란을 일으키기 쉽다.  가을철에 뿌리를 캐서 말려서 약으로 쓴다.    

 

강활은 옛 부터 풍과 습을 없애고 마비된 것을 풀며 아픔을 멎게하는 약으로 중요하게 써 왔다.  감기 몸살로 온몸이 아플 때, 열이 나면서 땀이 나지 않을 때,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증세에도 쓴다.

 

 

 

 <동의보감>에는 강활의 약성을 이렇게 적고있다.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이 맵고 쓰며 독이 없다.  주로 치료하는 것이 독활과 같다. 

 

강활은 수족태양과 족궐음과 족소음의 표리가 되는 경맥에 인경하는 약이다.  혼란해진 것을 바로잡아 원기를 회복하게 하는 데 주로 쓰는 약으로써 통하지 않는 것이 없고 들어가지 못하는 곳도 없다.  그러므로 온몸의 뼈마디가 아픈 데는 이것이 아니면 치료하지 못한다.

 

 

강활은 기운이 웅장하므로 족태양경에 들어가고 독활은 기운이 약하므로 족소음에 들어간다.  이 약들은 다같이 풍을 치료하는 데 표리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동의학사전>에는 강활에 대해 이렇게 적혀 있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방광경, 소장경,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땀이 나게 하고 풍습을 없애며 아픔을 멈춘다.  진정작용, 염증 없애기 작용, 억균 작용 등이 실험 결과 밝혀졌다. 

 

풍한표증, 머리 아픔, 풍한습비 등에 쓴다.  감기, 신경통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6-12그램을 달임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글/ 약초연구가 최진규) 

 

 

 

강활 (식물)  [Ostericum koreanum]: 산형과(傘形科 Ap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강활 /강활(Ostericum koreanum)

 

곧게 서는 줄기는 2m까지 자라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15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졌는데, 2장이 밑에, 3장이 그 위에 달린 5장씩 모여 하나의 잎처럼 보인다. 잔잎의 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의 밑은 화살날개처럼 넓어져 줄기를 감싼다. 하얀색 꽃이 8~9월에 여러 개의 산형(傘形)꽃차례로 무리져 피며 이 꽃차례는 줄기 끝에 달리는데, 꽃차례에는 약 10~30송이의 꽃이 있다.

 

 

 

날개가 달린 열매가 긴 타원형으로 맺힌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잔뿌리를 없앤 다음 햇볕에 말린 강활은 한방에서 감기·진경·진통·발한·치풍(治風) 등에 쓰고 있다. 산골짜기에서 흔하게 자라고 강호리라고도 부르는 강활은 강호리의 뿌리 말린 것만을 일컫기도 한다.
 

전해오는 전설에 의하면

 


당(唐) 시대에 유사정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정직하고, 마음이 선량하며, 매우 관대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었다.유사정의 큰 형님이 오랫동안 풍습병(風濕病)을 앓아 사지관절이 부어 오르고 통증이 있으며, 활동이 부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걸음걸이조차 매우 곤란하였다. 그래서 그는 명의를 찾아 왕진을 청하여 백약을 사용해 보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유사정은 큰 형님의 병 때문에 걱정이 끊이지 않았다. 하루는 깊은 생각에 잠기었고, 고민을 하던 중 그만 잠이 들어 이상한 꿈을 꾸었다. 그는 꿈 속에서 깊은 산 속의 원시림을 돌아다니며 약재를 캐고 있을 때 갑자기 눈앞에 백발의 긴 수염을 가진 도사 같은 노인이 나타났다.그 노인은 유사정에게 묻기를

 


“당신은 어디에서 왔는가?”
“이산 어느 곳을 둘러 보았는가?”
유사정은 대답을 하였다.
“저는 산아래 마을에 사는 유사정 이라고 합니다.”
“저의 큰 형님이 관절이 붓고 통증이 심하여 몇 년간 고생을 하고 있어요.”
“많은 의사를 불러 왕진을 했지만 백약이 무효해 제가 이렇게 직접 산에 올라 왔습니다.”

노인은 웃으면서 말했다.
“젊은이가 심성이 참 착하구먼, 칭찬이 아깝지 않구나.”
“내가 효과가 좋은 약을 가르쳐주마.”
“매일 호왕사자(胡王使者)를 이용해 술을 만들어 마시면, 자네의 큰 형님의 병은 몇 개월이 지나지 않아서 병이 낫을 것이네”

 

 

다음날 아침 꿈 속에서 깨어난 유사정은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하지만 어제 꿈 속에서 노인이 일러준 호왕사자는 생전 처음 듣는 약 이름이라 유사정은 약을 찾아 천만리를 헤매어야 했다.

 

 

오랜 기간 동안 약을 찾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물어 보았지만 호왕사자를 아는 사람은 없었는데 한 시골에서 무병의 낭중(郎中 : 당시의 한의사 관직 이름 중에 하나)을 만나 그 답을 찾을 수가 있었다.

그 낭중(郎中)은 살며시 웃으면서 말을 하였다.


“호왕사자는 바로 강활입니다”


이리하여 유사정은 약방에서 강활을 사서 집으로 돌아와 술을 담아 큰 형님에게 복용을 시켰더니 몇 개월 후에는 관절의 통증과 부기가 없어지고, 활동이 자연스러워졌으며, 걸음걸이도 예전처럼 정상으로 회복이 되어 기쁨을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그 후에 유사정은 그의 큰 형님처럼 관절통증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강활의 효능을 널리 선전하여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감기, 두통, 신경통, 류머티즘 관절염, 중풍 등의 처방에 약재로 쓴다. 습기찬데서 오래 기거하다 보면 모름지기 뼈마디가 아프고 팔다리가 저려오는데(풍습), 이 증세를 없애준다.

 

 

땀이 나지 않아 갑갑할 경우 땀을 흘리게 하는 약성이 있다. 목 뒤와 등허리 등 온몸이 지근지끈 아픈 듯이 불쾌한 증세에 뿌리를 달여 마시면 몸이 가뿐해진다.

 

강활뿌리는 중풍을 고치고 신경통 따위의 통증을 사라지게 한다. 악성 감기, 두통, 여러 가지 염증을 없애는데에는 뿌리를 잘게썰어 하루에 6~12g 정도를 뭉근히 달여 세 번에 나누어 마시면 효험을 볼 수 있다.  

 

봄철에 어린 순을 뜯어다가 나물로 무쳐 먹는다. 씹히는 느씸이 좋으나 쓴 맛이 강하므로 끓는 물에 데친다음 찬물에 잘 우려내서 씹어보고 쓴 기운이 거의 빠졌으면 갖은 양념으로 무친다. 참기름을 많이 넣고 마늘, 앙파, 고추장을 가미하면 풀냄새와 쓴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생으로 튀김을 해도 아주 좋은데 쓴맛을 거의 느낄 수 없이 고소하고 맛있다. 술에 담가 숙성시켜서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마시면 풍습성 관절염이나 중풍을 예방한다

 
 

풍한습통 근육경련마비 신경통에 효과

 

진정작용, 진통작용, 소염작용, 억균작용, 풍한표증(風寒表證), 두통, 편도선염, 땀이 나지 않는데,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픈데, 목이 빠질 듯이 아픈데, 풍한습비(風寒濕痺), 감기, 신경통에 효험

강활은 산형과(미나리과) 멧미나리속에 속하는 산지에서 자라는 2~3년초이다.  전세계에 약 1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신감채, 강활, 큰참나물, 멧미나리(묏미나리)가 자라고 있다.


키는 2미터까지 자라며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곧게 서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호생 즉 어긋나고 2회 3출겹잎이고 갈래는 타원형~난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겹각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고 윗부분의 것은 엽초가 된다.

꽃은 흰색으로 겹산형화서인데 작은 산형화서는 10~30개이고 총포는 1~2개이며 피침형이며 작은 총포는 6개이고 선형다.  열매는 분과이고 타원형이며 날개가 있다.  개화기는 8~9월이다.


봄철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강활의 다른 이름은
강활(羌活, 강청:羌靑, 호강사자:護羌使者: 신농본초경), 호왕사자(胡王使者: 오보본초), 강활(羌滑: 본초몽전), 퇴풍사자(退風使者: 국약의 약리학), 흑약(黑藥: 청해약재), 관엽강활(寬葉羌活, 천강활:川羌活: 중약대사전), 강호리 등으로 부른다.

강활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강활(羌活) //강호리// [본초]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강호리(Ostericum praeteritum Kidag.)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우리 나라 중부 이북 특히 강원도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각지에서 심기도 한다.  가을 또는 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방광경, 소장경,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땀이 나게 하고 풍습을 없애며 통증을 멈춘다.  진정작용, 진통작용, 소염작용, 억균작용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풍한표증(風寒表證), 두통, 풍한습비(風寒濕痺) 등에 쓴다.  감기, 신경통 등에도 쓸 수 있다.하루 6~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강활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강활(羌活)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강활(
Ostericum koreanum{Maxim.} Kitagawa, 갯강활(Angelica japonica A. Gray)의 뿌리이다.  유독(有毒)식물인 지리강활(angelica purpuraefolia Chung)의 뿌리는 약용하지 않는다.

성미: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해표산한(解表散寒), 거풍승습지통(祛風勝濕止痛), 이관절(利關節)


해설: ① 발산 작용이 강하여 외감성으로 인한 두통과 전신통 및 오한, 열 등의 증상을 다스린다.  ② 풍한습(風寒濕)으로 인한 관절통, 근육경련마비, 견갑배통(肩胛背痛), ③ 구안와사(입과 눈이 한쪽으로 쏠리어 비뚤어지는 병), 수족을 못 쓰고 말을 못 하는 증상에도 활용되며, ④ 피부궤양 및 창진(瘡疹) 초기에 오한, 발열, 동통이 있고 땀이 없는 증상에도 쓴다.


성분: 휘발성 정유, β-sitosterol, 유기산, alkaloid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주사액은 해열, 진통 작용이 있고, ② 피부진균을 억제한다.  ③ 정유 성분은 뇌하수체 후엽에서 발병하는 심장 근육 결혈 치료와 심장 근육 영양성 혈류량 증가에 효험을 보이므로 실험성 신장 이상 작용에 저항력을 얻게 된다.


임상보고: 유행성 감기에 유효율이 크게 향상되었다.


기타: 빈혈로 인한 사지마비에는 쓰지 않는다.]


 

강활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강활(Ostericum koreanum Kitagawa{Angelica koreana Maxim.})

다른 이름: 강호리



식물: 높이 1~2미터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깃겹잎이고 쪽잎은 버들잎 모양인데 톱니가 있다.  흰색의 작은 꽃이 우산 모양으로 모여 핀다.  잎꼭지와 줄기는 가지색을 띤다.
중부 이북 특히 강원도 깊은 산골짜기의 넓은잎나무 밑 그늘진 습한 곳에서 자란다.


성분: 쿠마린은 뿌리에 0.26(0.98)%, 전초에 0.11%, 열매에 0.13~0.44% 들어 있다.  그리고 안겔리코레아놀, 비싸오란게론, 이소임페라토린, 옥시페우세다닌, 임페라토린, 오스톨, 레룰라산, 오스테놀, C14 H14 O3(녹는점 126℃, 7-히드록시-8-펜테닐쿠마린), 베르갑텐, 안겔리신, 움벨리페론, 안겔리콜이 분리되었다.


정유의 함량은 뿌리에 0.39%, 열매에 1.13%, 꽃이삭에 0.67%, 잎에 0.06%이다.

응용: 동의치료에서는 예로부터 강활과 독활을 모두 거풍, 거습의 목적으로 마비된 것을 통하게 하며 아픔을 멈추는 데 써왔다.  특히 독활은 강활과는 달리 발표, 발한 작용이 발표, 발한 작용이 없다고 한다.  그리하여 강활은 표증에, 독활은 비증에 많이 써왔다.  흔히 두 동약을 같이 쓰기도 한다.
땀내기약, 거풍약, 진통진경약으로 약성 감기, 머리와 온몸이 아플 때, 열이 나면서 땀이 나지 않을 때, 뼈마디아픔에 쓴다.  고혈압, 림프과립종, 해산촉진약으로도 쓴다.

강활뿌리 달임약(6~9g:200cc):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감기, 머리아픔, 뼈마디아픔에 쓴다.

진통약: 강활뿌리, 땃두릅뿌리, 으아리뿌리, 구리때뿌리 각각 12,5그램을 가루내어(한 알 0.1~1g) 꿀 50그램과 섞어 만든다.

뼈마디아픔, 신경아픔 때 한번에 5~7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강활환: 강활뿌리, 방풍뿌리, 형개꽃이삭, 구리때뿌리, 창출, 속서근풀뿌리, 차조기잎 각각 60그램, 족두리풀뿌리 30그램, 꿀로 전량 1,000g, 한 알의 무게는 0.1~1g이다.  발한 해열약으로 감기, 머리아픔, 열나기, 오한 때 한번에 5~7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지리강활[개당귀] 사진비교


 

일반적으로 . 당귀는 이름도 친숙하며 널리 알려져 있다. 당귀와 유사한

 

개당귀가 있는데 모양이 비슷하여 구별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당귀는

 

몸에 좋지만 개당귀는 猛毒성을 가진 풀이며, 개당귀를 당귀로 誤認하여

 

뿌리를 먹고 사망 및 중독을 당한 사고 사례가 있다.

 

 

 

당귀(當歸), 참당귀
명 칭
지리강활(智異羌活)
目貴草, 當赤, 宿根草
다른
이름
개당귀, 남당귀
산형과, 바디나물속
과 명
속 명
산형과, 바디나물속
전체
사진
잎모양
잎모양
잎은 1-2회 3출겹잎이며 3-5갈래로 거듭 갈라지며 갈래는 긴 타원형이고 끝은 뾰쪽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엽초는 넓고 크다. 가장자리의 톱니의 크기 및 배열이 고르지 못하다. 잎이 서로 갈라지는 곳에 잎이 연결되어 있다. 상처난 잎에서 흰색의 진액이 나며 달콤한 향이 난다.  잎의 뒷면의 색이 앞면의 색과 같다.
특징
 잎은 한줄기에 3개로 갈라 지고 갈라진 줄기에서 다시 3개로 갈라져 갈라진 가지마다 9개의 잎으로 되어 있으며 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이 당귀보다 좁다.
가장자리의 톱니의 배열이 균일하다.
상처난 잎에서 역겨운 냄새가 난다.
잎이 서로 갈라지는 부분에 분리되어 있고, 잎의 뒷면의 색이 앞면의 색보다 흰색이 많다.
줄기
줄기는 곧게 자라며 어릴 때는 연녹색이나 꽃대 줄기는 가을철이 되면 자색을 띤다.  줄기가 상대적으로 연하다. (손으로 눌러보아 쉽게 눌려진다) 줄기가  상대적으로 굵다. 줄기에 홈이 파져있다. (줄기의 단면이 홈이 파진 원형이다) 
줄기
특징
줄기는 곧게 자라며 대부분 녹색이나 잎으로 분기되는 곳은 부분적으로 검붉은색을 띤다.  줄기가 당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단단하다.(당귀에 비하여 단단한 편이다)
줄기의 굴기가 상대적으로 가늘다
줄기의 단면이 원형이다.
 
뿌리
줄기의 아래 부분이 연두색이다. 뿌리는 굵은 뿌리와 잔뿌리가 함께 나있으며 뿌리가 연하다. 상처난 부위에 흰색의 진액이 나오며 냄새를 맡으면 향긋하고 달콤한 냄새가 난다. 뿌리가 3갈래도 있지만 여러 갈래로 갈라져있다.
뿌리
특징
줄기의 아래 부분이 자색을 띤다.
뿌리는 옆으로 퍼져있고 뿌리의 껍질은 진한 갈색을 띤다. 상처난 부위의 냄새를 맡으면 역겨운 냄새가 난다. 뿌리가 대부분 3갈래이다.
 
 
꽃은 7-8월에 자색 겹산형화서의 꽃이 피며 10월에 결실을 맺는다. 총포는 1-2장 넓고 짧으며 엽초모양, 작은 총포는 5-7장 좁은 창처럼 생기고, 꽃잎은 5장 긴 타원형 끝이 아주 뾰쪽하고 수술은 5개, 자방은 하위, 1실 열매는 분과, 타원형, 넓은 날개가 있고 길이 5mm,더러 자색을 띤다. 
 

특징
7-8월에 흰색의 꽃이 피며 겹산형화서이다.
우리나라 전국의 산에 나는 다년생 풀로서 키는 어린 것은 60cm에서 큰 것은 약 2m 정도 자라며 봄철 어린 것은 녹색이나 여름철과 가을철엔 자주빛이 돈다.
 
서식
특징
지리산에 많다 하여 지리강활이라고 하며 우리나라 중부이남에 분포하는 다년생초이다.특히 지리산 해발 1500m높이 부근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
어린 잎과 뿌리는 식용하며 잎은 날로 쌈을 해 먹거나 삶아 묵나물로 먹고 뿌리는 차나 술을 담그어 마신다.
 
식용 가부
 독성이 있어서 식용할 수 없다.
뿌리는 약재로 쓰이며 약성은 온화하고 맛은 달고 쓴데, 방향성 정유와 서당,비타민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월경을 조절하고 월경통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는데 이것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진통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또한 보혈작용이 현저하여 빈혈에 유효하고 일반 타박상이나 현전성 동맥염의 치료에도 응용된다. 만성 화농증에 사용하면 순환을 개선시키고 체내의 저항력을 증강시키며, 변비에 복용하면 장관운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배변을 용이하게 한다. 이밖에도 빈혈로 오는 두통, 관절염등에 널리 사용한다. 자궁출혈이 심할 때는 사용하지 않으며 장기간 또는 다량투여하는 것도 삼간다.
약용
지리강활은 有毒植物로 대부분 약용으로도 쓰지 않으나 때에 따라 또는 약사에 따라 약용으로 쓰기도 한다. 독성이 크면 약효도 크다고 한다. 다만 유사한 강활의 뿌리는 해열진통제, 피부진균 억제제 등에 쓴다.

사고
사례

1991년 5월 19일에 지리산 치밭목 산장 부근에서 개당귀를 참당귀로 잘못 알고 먹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독된 사고가 있었다.  1994년 5월 29일에 지리산 세석평전에서 대구에 사는 여성 2명이 지리강활을 먹고 중독된 사고가 있었다.  이외에 해마다 여러 건의 중독사고가 일어나고 있고 산장부근에 경고 간판이 붙어있다.

 

 

 
증상

해독
방법
개당귀 뿌리를 먹으면 눈이 충혈되면서 얼굴이 붉어지고 경련을 일으키며 즉사하거나 1~2시간 정도 지나면 목숨을 잃는다. 개당귀를 먹었을 때 解毒방법은 녹두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게 하거나 칡즙이나 칡줄기즙을 먹이면 해독이 된다고 한다. 이런 해독재료가 없을 경우에는 토하게 하는 것이 상책이다.또한 경련으로 혀를 깨물 염려가 있으니 재갈을 물려 이를 막아야 한다.
당귀란 참당귀의 뿌리를 말하며 고려시대 목귀초(目貴草),당적(當赤)이라고도 하였으며, 1600년대에는 숭엄초불휘라고도 하였다. 다른 이름으로 숙근초(宿根草)라고도 한다.  당귀란 말의 유래는 옛날 결혼을 한 신부가 냉병(冷病)이 있어 신랑으로부터 소박(疏薄)을 맞고 친정으로 쫓겨 가는데 허기가 져서 어떤 풀을 뜯어먹고 허기를 면하게 되었고 또한 냉병이 호전되어 친정에서 계속  그 풀을 뜯어 먹고 냉병이 다 나았으며 그래서 시집으로 다시 돌아갔다는 고사가 있으며 이 일로 해서 이 풀을 먹으면 마땅히(當) 집에 돌아간다(歸)는 의미로 당귀로 쓰게 되었다고 한다.
말의 유래
지리강활을 다른 말로 남강활, 지리강호리,

 

개당귀라고도 한다.
 겹산형화서(-傘形花序) :

 

꽃의 생김새가 한 점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지고 갈라진 가지 끝에 꽃이
     우산모양(傘形)으로 여러갈래로 피는모양
     으로 2중의 우산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