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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나물

홀아비꽃대 -아내를 두고 떠난 남편이 환생한 꽃 -산나물-은선초의 효능-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13. 6. 4.

홀아비꽃대 -아내를 두고 떠난 남편이 환생한 꽃 -산나물-은선초의 효능-

 

 

홀아비꽃대 -아내를 두고 떠난 남편이 환생한 꽃 -

 

 

홀아비꽃대 Chloranthus japonicus

과 명 : 홀아비꽃대과
분포지 : 전국의 산지
개화기 : 4~5월
결실기 : 10월
용 도 : 식용.약용

산지의 그늘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하나의 꽃자루가 촛대같이 자라므로 홀아비꽃대라고 한다. 높이는 20~30센티미터이고, 뿌리와 즐기가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돋은 줄기는 높이 10~25센티미터로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줄기 끝에 4장의 잎이 마주 달리지만 마디 사이가 짧기 때문에 돌려 난 것처럼 보인다. 잎자루가 있으며 타원형이고 잎끝은 짧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윤기가 난다.

 

 꽃은 흰색으로 4~5월에 피며 위를 향한 길이 2~3센티미터인 하나의 꽃자루에 3개의 수술대와 1개의 씨방만인 암술로 이루어진 꽃이 이삭 모양으로 많이 달린다.

 

 좌우 양측의 수술대 2개만 꽃밥이 달리고 중앙의 수술대에는 꽃밥이 없다. 열매는 둥근형이고 지름이 약 3밀리미터이다

식용: 부드럽고 어린 줄기를 데쳐서 먹는다.  강원도에서 특히 많이 먹는 편이다. 많이 자라면 질겨서 먹지 못한다.

 


 

 

 

 

 

 

 

 

 

 

 

 

 

 

홀아비꽃대의 뿌리를 은선초라고 부른다  풍을 없애고 어혈을 제거하며 오한을 없애며 기운을 북돋아 준다고 알려져 있는 약초이다.

 

 

홀아비꽃대는 홀아비꽃대과의 다년초로서 다른 이름으로는 은녹초, 글률란, 주란, 지주란, 호래비꽃대, 홀꽃대(북한), 홀아비좆대(강원) 등으로 불리우며 잎과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이용되며, 전초와 뿌리줄기에 사포닌, 쿠마린, 알칼로이드 그리고 뿌리줄기 및 잎에 정유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전초(全草)를 은선초라 하며 지하부를 은선초근이라 하여 약용한다.

전초(은선초)는 봄~여름에 채취하여 음건하여 쓴다. 하루 1.5~3g을 물로 달여 마시거나 3배 가량의 술을 붓고 3개월 이상 우려내어 마신다. 외용시 찧어서 붙인다.

散寒(산한), 祛風(거풍), 行瘀(행어), 해독의 효능이 있다. 風寒咳嗽(풍한해수), 월경폐지, 風痒(풍양), 타박상, 癰腫瘡癤(옹종창절)을 치료한다.

뿌리(은선초근)는 봄, 가을에 채취하여 생으로 쓰거나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하루 1.5~3g을 물로 달여서 마시거나 가루내어 먹으며 3배 가량의 술을 붓고 3개월 이상 우려내어 마시며 외용시 찧어서 붙인다.

祛風勝濕(거풍승습), 活血(활혈), 理氣(이기)의 효능이 있다. 류머티즘통(痛), 勞傷(노상), 感冒(감모), 胃氣痛(위기통), 월경폐지, 白帶下(백대하), 타박상, 癰腫(옹종)을 치료한다.

또한 근래에 동물실험에서 종양 억제작용이 밝혀져 항암약으로도 쓸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