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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사랑과 우정사이-천안공연 연극-이랑씨어터-볼만한 연극 리뷰-2014년12월31관람-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15. 1. 2.

 

 

이랑씨어터 연극 - 사랑과 우정사이-통속적인 로맨틱 뮤직드라마-연인끼리 관람하세요..-

 

 

연극 보는 것을 좋아하면서도,,,,,현대사회에서 연극이나 영화 문화를 만끽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여간해서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도  어쩌면  ...용기와 배짱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내가 요즘은 영화나 연극 보는 것을 좋아 하므로 그 덕분에 신나게 영화도보고 연극도 봅니다....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감독을 하는  천안출신의 감독이  천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구도심을 활성하 한다는 차원으로 소공연장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천안 삼도상가 맞은편에 있는 사회적기업  지하에 소공연장이 있습니다...

 

 

 이제 연극을 보기 위해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될 것같습니다..

 

 

사랑과 우정사이......통속적인 멜로물이면서도 개그적이고 해학적인 로맨스와 우정을 다룬 연극입니다....연인끼리 보면 사랑을쌓아 나가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사실 남자라면....  살아 오면서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고민하던 적이 거의 대부분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남자들은 어여쁜 여자를 어릴 때는 무조건 좋아 하기 때문이겠지요... 어여쁜 여자가 하나 밖에 없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쟁탈전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저도 사실 그런 적이  있었고..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부르며 젊음을 애상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랑과 우정사이 연극은   어느 실내포장마차에서 대학로 고등학교  동창회를하는 것으로 연극이 전개 됩니다..  그리고  학창시절의 모습이 회상되면서 연극의 주인공들인 재학과 상훈 그리고 미라 .. 네명이 연극을 펼쳐 나갑니다..

 

 

재학과 민희는 서로 좋아하지만, 민희를 재학보다 먼저 좋아 하던 상훈이와의 우정을 깰 수없어.. 민희와 작별을 하게 되는데..... 좋아 하면서도 사랑하면서도  좋아할 수도 사랑 할 수도 없었던 시간을 재미있게 연기해 나가는 연극입니다..

 

네명의 연기자 만으로도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이런 재미있고 인생의 깨달음조차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연극을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지 못한다는 것이 무척 아쉽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이들과 가족들과 연인들과 함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연극  사랑과 우정사이 입니다...

 

 

가족이나 연인들의 경우 할인이 많이 되어 져렴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인터파크 같은 곳을 이용하면 됩니다....... 

 

현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사랑과 우정사이"천안공연을 검색하시면 관람표를 예매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현장에서도 즉석 할인권을 판매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인터넷으로 예매하는 것보다는 현장에서 표를 구입한다면 언제든지 생각이 날때 곧바로 갈 수 있으니까요?...

 

발상의 전환 관객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 연극감독이 생각해 봐야할 일인 것 같습니다..

 

 

 

 

연극 공연표는 할인권을 이용하면 훨씬 져렴하게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천안은 인구가 50만명이 넘는 대도시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도시이지만 문화생활이 누릴 만한 도시환경여건이 조성되어 있지 않는 듯합니다..

 

연극을 정기적으로 공연하는 마땅한 소극장도 없고 오페라나 뮤지컬 같은 공연을 하는 곳도 없습니다..,, 각박한 사회현실에서 문화를 즐길 수가 없다는 것은 현대인의 서글픔일 수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재정을 지원한다던가?.. 자체적으로 문화적 공간들을  이끌어 나갈 수있는 제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쓸데없이 도로를 만들고 도로를 파괴하는 건설현장에 막대한 돈을 쏟아 붓거나 치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병을 악화 시키는 잘못된 치료에 막대한 의료비를 탕진시키는 등의 무익한 세금낭비를 하기 보다는 꼭 필요한 곳에 세금이 쓰여져야 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연극을 하며 살아가지만...너무도 무의미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공연장에서 벌어지는 연극을 보면서 과연 어땋게 살아가는 것이 성공적인 삶인지.. 되돌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렵게 연극인의 삶을 살아가는 배우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서라도 많은 관람을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연극보러   다녀 오십시요....

 


 

 

 

 

 

2014년의 마지막 사랑과 우정사이 연극!

이랑씨어터를 찾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276 
다울사회적협동조합빌딩 
(용약국 옆) 지하 1층 
삼도상가 버스 정류장 하차 
터미널 방향 직진 
 
070-7017-7050 



이랑 (yrtheatre)

천안 이랑씨어터입니다.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