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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인생칼럼

자유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24. 12. 2.

자유

제멋에  겨워  사는데

니멋에  살지 않는다 딴지 거니
그대에게 하는 말 아니네

 그대 맘과 다르다 나에게
핀잔 주노니

 봉창 두드리는 소리에 세월이
속쓰리게 흘러가누나

그대 원 대로 하노라면
제 멋에 겨워 살 수 없나니

 살아도 내가 사는것 아니요
그대가 내안에  사는것이라

죽느니 못하고 삶이  맛이 없지 않겠는가
그대는 그대 삶을 살고 나는 내
삶을 살지니

이해가 가지 않거들랑  입 다물면
 내년이 오지 않겠는가

그 어느 이해 되는날  말해 보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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