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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교회신앙

제비뽑기가 거룩 하다고 말하는 자에게....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5. 4. 27.
제비뽑기가  거룩 하다고 말하는 자에게....
제비가 거룩하다니?...
 
이 무슨 해괴한 말인가? 십일조가 거룩한가? 무교절이 거룩한가? 주일성수가 거룩한가? 담임목사가 거룩한가 성경책이 거룩한가? 안식일이 거룩한가? 교회가 거룩한가?
거룩한 안식일날 밀을 베어 먹은 제자와 거룩한 성전에서 진설병을 먹은 다윗은 죄가 면책될 수잇었던가?

오직 거룩하신 분은 예수님 한 분 뿐이라고는 성경은 그토록 이야기 하고 복음을 전하고 있건만 온갓 잡설들이 예수님의 자리를 대신 차지 하고 있다..제비가 거룩하다니 .. 이런 얼토당토한 말을 하는 자가 한국교회 목사로써 버티고 잇으니..교회가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인가 보지 안해도 알 수 잇는 것이다..

예수님 이외에 그 어떤 우상도 섬기지 말라 햇더니...교회의 우상과 주일성수의 우상 십일조의 우상 목사의 우상 성경책의 우상. 제비뽑기의 우상 성화론의 우상. 청부론의 우상 설교의 우상, 금식의 우상, 영육간의 복받기를 바라는 우상... 온갓 우상을 예수님 대신 섬기면서 살아 가면서.. 곧죽어도 천국에 간다고 장담하고 살아가니..그것만으로 족하면 좋으련만.. 세상에서 부자로 살기를 바라고.. 자신들의 죄악은 용서받을 만 한 코딱지 만한 죄악이고.. 남들이 지은 죄악은 아무렇게나 살아도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구원파적 신앙이라고 매도한다..

자신의 죄악이 어떤 것인지 전혀 알지도 못하면서 어찌 남의 죄악을 알 수 잇을까?..지금 내가 하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깨닫지를 못하는 것 같다..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정녕 깨달았다면.. 내 자신의 죄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되고 그로인해 나를 제외해 놓고 남을 정죄하는 일이 얼마나 부끄러운 교만인지 깨닫게 될것이란 말이다..

내 죄를 알지 못하는 자가 어찌 남의 죄를 죄라고 말 할 수가 있느냐는 말이다. 죄가 무엇인지 모르기에 내 죄를 죄로 여기지 않을 수가 있고, 그로인해 남들은 성화되지 못한 삶이고 나는 성화된 삶을 산다고 하는 자만에 깊이 빠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