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목사교회신앙

네가 바로 살인자니라..

by 골동품나라 밴드 리더 2005. 9. 5.

네가 바로 살인자니라..

바로 당신이야 말로 살인자가 아니고 무엇인가? 비참한 삶의 현실을 견디다 못해 도적질을 하고 강도질을 하고 살인을 하는 자들이야 말로 바로 내가 그들을 거들떠도 보지 않은 잘못에 의해 벌어졌다는 것을 모르는가?

그들이 강도가 되고 도둑이 되고 강도가 된 원인이 모두 나만 잘먹고 잘살겠다는 욕망 때문에 비롯된 것임을 알았다면 당장 나먼저 사형시켜 달라고 비는 것이 기독교인의 참된 모습일진대.. 모두 남의 탓으로 돌리며 내 자신이 의로운척 하고 있는 자들로 가득하니.. 참으로 하느님이 인간을 멸하시고 지옥에 보내시는 것이 당연한 일이리라..

아무것도 하지않고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위선으로 가득찬 신앙의 모습앞에 절규하고 부끄러워 하기는 커녕 나보다 못난 사람은 죽여 없애야 한다고 발광하는 자들이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다. 가장 먼저 사형에 처해야할 자가 바로 내 자신이라는 사실에 언제나 눈을 뜨나..

사형수들과 함께 사형을 시켜 주던지 먼저 나 부터 사형시키는 것이 온당하다고 말하는 자들은 없고 나는 무죄하다고 말하는 자들로 가득하니.. 스스로 죄가 없다고 하거나 남보다 죄가 경미하다고 생각하면서 면죄부를 조작해 내고 있으니 참으로 인간처럼 교만하고 죄게대해 무지한 존재는 없다..

 

영원히 살고픈 욕망이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분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으 모두 죽여서라도 나만은 잘먹고 잘살며 우주의 지배자가 되겠다는 인간 본연의 탐욕인 것이다.